동서발전, 탈황설비 주요부품 국산화 개발 착수
동서발전, 탈황설비 주요부품 국산화 개발 착수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0.03.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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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이 ㈜플루엔과 공동으로 ‘탈황설비 하이드로 사이클론(Hydro Cyclone)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국산화 개발에 착수한다. (한국동서발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동서발전이 ㈜플루엔과 공동으로 ‘탈황설비 하이드로 사이클론(Hydro Cyclone)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국산화 개발에 착수한다. (한국동서발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플루엔과 공동으로 ‘탈황설비 하이드로 사이클론(Hydro Cyclone)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국산화 개발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탈황설비란 석회석을 이용해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중 황산화물(SO2) 성분을 제거하고 대기환경 규제치 범위 내로 제거된 가스를 연돌(Stack)로 배출하는 설비를 말한다. 이 과정에서 배기가스 중 황산화물 제거를 위한 석회석 슬러리 공급하고 석회석 부산물을 석고로 생산하기 위해 탈수에 사용되는 설비가 하이드로 사이클론이다.

하이드로 사이클론은 대기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상시 운영되는 설비지만 국내 대부분 발전소에서 운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곤란했다. 지금까지는 중간에 석회석 슬러리가 막히거나 넘쳐흐르면 제어실에서 사람이 직접 알람을 확인하고 밸브를 차단, 예비기를 돌리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연구개발의 주요 목표는 △석회석슬러리 넘침 및 막힘 감지센서 국산화 개발 △센서 오염방지 및 전용부착 장치 개발 △운전현황 모니터링 시스템 국산화 개발 △문제 발생 시 예비기 자동기동 프로그램 구현 등이다.

당진화력 1발전소에 시범 적용을 거쳐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 완료 후 국내 50여개 발전소 및 관련 산업체에 확대 적용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국산화 연구개발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환경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깨끗한 발전소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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