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핵심 부품 국산화 등 ‘슈퍼플랜트’로 경쟁력을 본격화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가 18일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제 4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OVID-19의 상황을 감안해 집합없이 간소화된 형태의 버츄얼(virtual) 발파식으로 진행됐다.회사는 실질적인 건설 공사에 집중해 목표 일정을 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제 4공장 건설은 2022년 부분 생산, 2023년 전체 가동을 목표로 진행된다.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셀트리온이 2023년 인천 송도에 제3공장을 착공한다. 셀트리온은 이미 송도에 10만ℓ 규모의 1공장과 9만ℓ 규모의 2공장을 가동중으로, 20만ℓ 의 제 3공장이 건립되면 연간 생산능력은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인천광역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셀트리온과 바이오헬스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인천을 ‘글로벌 바이오 생산 허브’로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셀트리온이 지난해 5월 발표한 ‘비젼 2030’을 인천시와 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아프리카 최빈국에서 수많은 생명을 위해 일생을 바치고 있는 백영심 간호사가 제8회 성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제8회 성천상 수상자로 백영심 간호사(말라위 대양누가병원, 만57세)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성천상은 국내 최초 수액제 개발과 필수의약품 공급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묵묵히 희생과 헌신을 통해 인류 복지 증진에 커다란 공헌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을 개발하는 기업에게 1936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한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갖춘 국산 치료제와 백신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공모기간 단축 등을 통해 추경 사업을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추경은 지난 7월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앞서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이 발전사 최초로 석탄 옥내 저탄장용 상탄기(Portal Scraper Reclaimer)의 국산화 개발에 나선다.서부발전은 이 같은 국산화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식과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상탄기는 저탄장에서 연소를 위해 석탄을 옮기는 기기를 말한다. 옥내 저탄장용 하탄기는 이미 국산화가 이뤄졌으나 상탄기의 경우 1970년대부터 약 40년간 100% 해외 제작사가 독점하던 기술이었다.해당 사업은 상탄기 개발 관련 1차 업체인 SMH와 발전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플루엔과 공동으로 ‘탈황설비 하이드로 사이클론(Hydro Cyclone)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국산화 개발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탈황설비란 석회석을 이용해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중 황산화물(SO2) 성분을 제거하고 대기환경 규제치 범위 내로 제거된 가스를 연돌(Stack)로 배출하는 설비를 말한다. 이 과정에서 배기가스 중 황산화물 제거를 위한 석회석 슬러리 공급하고 석회석 부산물을 석고로 생산하기 위해 탈수에 사용되는 설비가 하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27일 제1차 국산화위원회를 통해 올해 1분기 대상 기자재를 선정하고 국산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국산화위원회란 서부발전 전 사업소에서 제안한 국산화 개발 안건을 최종 심의하는 기구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 대상 선정은 총 191건의 안건별로 외산기자재의 특성을 자세히 분석해 외부 기술 수준을 고려, 국산화 개발방법과 시기를 결정하는 등 전문가의 세밀한 검토를 통해 진행됐다.올해 1분기 과제로 선정된 안건은 총 184건으로 발전설비 제어시스템처럼 국내 발전기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한전KPS와 7일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에서 해외도입 최신 가스터빈 고온부품의 재생정비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서부발전에 따르면 국내 발전용 가스터빈은 전량 해외에서 도입‧운영 중이다. 특히 최신 가스터빈의 경우 핵심기술인 고온부품 제조와 재생정비기술을 100%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기술 의존 환경 때문에 가스터빈 제작사는 연간 1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고온부품 구매와 재생정비 애프터 마켓(After Market)에서 많은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복합화력 등 발전설비 정비를 위해 자체개발‧활용 중인 ‘서부발전 고유의 예방정비관리 모델(WP-PM)’을 풍력발전설비에 성공적으로 확대‧개발해 현장에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WP-PM은 발전설비 단위 기기의 중요도, 운전횟수 등 환경을 감안해 8가지 등급으로 분류한 후 점검항목과 점검주기를 자동으로 설계하는 등 정비기준을 최적화한 서부발전 고유의 예방정비관리 모델이다.서부발전은 WP-PM 확대‧개발을 위해 30년간 정비관리 이력 데이터를 누적 관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일 강원 동해 바이오화력본부에서 ‘발전설비 부품 공급 안정 및 기술자립을 위한 국산화 로드맵’ 사업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동서발전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외산 3489개 품목 중 2534개 품목을 국산화 대상으로 선정하고, 향후 5년간 연구개발비 및 현장 테스트베드 제공에 716억원을 투자해 1760개 품목을 국산화하기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80% 수준인 부품 국산화율을 2024년 90%까지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동서발전 관계자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하 공단)은 17일 부산 영도에 위치한 해양환경교육원에서 ‘방제장비 국산화를 위한 중소기업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공단의 전문 방제기술 지원단을 포함해 관련 중소기업 3개사(㈜성동마린, ㈜네오테크, ㈜아소아)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공단과 중소기업간 △공동 연구개발 확대 △기획 R&D 공동 참여 △테스트베드 운영 및 검증 △국내외 판로 개척 방안 등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향후 공단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