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포스코 LNG 추진 해외 원료 전용선이 첫 항해를 마치고 ‘친환경’ 운항에 본격 나섰다. LNG연료를 사용하면 대기오염물질을 기존 벙커유 운항 대비 최대 99%까지 줄일 수 있다.포스코는 지난 12월 목포 출항 후 호주에서 철광석 18만톤을 선적한 친환경 선박‘에이치엘 그린호’(이하 그린호)가 20일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 성공적으로 도착했다고 밝혔다.그린호는 길이 292m, 폭 45m, 갑판높이 24.8m로 현존 세계 최대 규모 18만톤급 LNG 연료 추진선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플루엔과 공동으로 ‘탈황설비 하이드로 사이클론(Hydro Cyclone)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국산화 개발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탈황설비란 석회석을 이용해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중 황산화물(SO2) 성분을 제거하고 대기환경 규제치 범위 내로 제거된 가스를 연돌(Stack)로 배출하는 설비를 말한다. 이 과정에서 배기가스 중 황산화물 제거를 위한 석회석 슬러리 공급하고 석회석 부산물을 석고로 생산하기 위해 탈수에 사용되는 설비가 하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포스코는 18일 전 세계 선박에 대한 새로운 환경기준 시행에 앞서 탈황설비(SOx Scrubber)에 필수적인 고합금 스테인리스강 양산체제를 갖췄다고 밝혔다.국제해사기구(IMO)가 내년부터 적용하는 선박 배출가스 환경규제로 인해 선박용 탈황설비는 올해부터 5년간 1만2000척 이상의 선박에 적용될 전망이다.이 강재는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강림중공업, STI 등 국내 탈황설비 설계 및 제작사들에 이미 공급되고 있다.탈황설비 강재는 통상 몰리브데넘이 6% 이상 함유된 '6Mo(6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