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은 전국 곳곳에 약한 비와 함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밤사이 서울·경기와 충청도, 전라도, 경남 내륙은 서해안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5~20mm 약한 비가 내린다.

새벽에 내린 비로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16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짙은 안개와 함께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5일 아침 기온은 19~23도, 낮 기온은 23~30도로 다소 습한 날씨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상 21도 △춘천 영상 20도 △강릉 영상 20도 △청주 영상 22도 △대전 영상 22도 △전주 영상 22도 △광주 영상 22도 △대구 영상 21도 △부산 영상 22도 △제주 영상 2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28도 △춘천 영상 27도 △강릉 영상 24도 △청주 영상 29도 △대전 영상 29도 △전주 영상 29도 △광주 영상 29도 △대구 영상 30도 △부산 영상 28도 △제주 영상 27도 등이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30㎍/m³ 미만의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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