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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다. (사진 한국천문연구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쟁반같이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보름달이 구름 사이로 드문드문 보인다고 예보했다.

주요 지역 달 뜨는 시간은 △서울 18시 38분 △인천 18시 39분 △대전 18시 35분 △대구 18시 29분 △광주 18시 35분 △부산 18시 26분 △울산 18시 26분 △세종 18시 35분 등이다.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 바람이 30~50k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 이상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선박 운행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있다. 해상 교통을 이용할 귀경객은 수시로 운항정보 확인을 해야 한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낮 기온은 23~29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다.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상 18도 △춘천 영상 16도 △강릉 영상 17도 △청주 영상 18도 △대전 영상 18도 △전주 영상 18도 △광주 영상 20도 △대구 영상 19도 △부산 영상 21도 △제주 영상 2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28도 △춘천 영상 28도 △강릉 영상 25도 △청주 영상 28도 △대전 영상 28도 △전주 영상 29도 △광주 영상 29도 △대구 영상 28도 △부산 영상 27도 △제주 영상 27도 등이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25㎍/m³ 이하의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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