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모비스가 2020 국제환경규제 대응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점점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사 차원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들은 약 1천 건에 이르는 친환경 경영 관련 특허와 국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제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현대모비스는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2020 국제 환경규제 대응 우수기업’에 선정돼 ‘산업통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산업계 대표들과 코로나19 위기가 가져온 변화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환경부는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원사 대표이사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사정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코로나 이후 시대의 경제·사회·환경적 변화를 혁신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이하 중앙대책본부)는 김강립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주재로 각 중앙부처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방역조치 및 지원상황 △코로나19 대응 위한 의료기관 지원방안 △정신병원 폐쇄병동 실태점검 △대국민 행동수칙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일시 중단 △1회용품 규제 제외 △자가관리앱 활용 현황 등을 25일 논의했다.먼저 중앙대책본부는 대구, 경북 지역 등의 확진환자 증가세를 감안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 대책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25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최근 세계 각국의 환경규제 강화와 4차산업 등의 전환으로 자동차산업이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 이동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초소형 전기차 보급의 촉진을 위해 서울 노원구 이마트 월계점에서 ‘2019년 초소형 전기차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마트 등 산업계, 현대캐피탈, 지자체 등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초소형 전기차를 알리고 할인 판매·프로모션을 진
정부가 최근 발표한 ‘미래자동차 국가비전’은 2030년까지 미래차 부문의 세계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웅대한 포부를 담고 있다. 앞으로 11년 안에 친환경차 판매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의 3분의1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경부고속도로에 자율주행차가 씽씽 달리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제도와 인프라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기업들의 투자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미 41조원의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한 상태다. 그러나 정부의 이런 장밋빛 청사진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시장의 시각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중소기업계가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의 환경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일본의 부품소재장비 수출규제 상황에서 한일 기술 격차가 발생하는 원인은 선진국보다 강한 국내 환경규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오전 10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국회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 김동철 의원, 임이자 의원, 신보라 의원, 설훈 의원, 박천규 환경부 차관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계에서는 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일본의 보복성 한국 수출 규제에 국내 반도체기업들이 시선을 중국으로 돌리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일본산을 대체하기 위해 중국, 대만 업체와 접촉해 불화수소 품질 검증에 들어갔으며 SK하이닉스 등 국내 다른 반도체 업체들도 일본을 대체할 공급처를 중국에서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불화수소는 반도체 기판 표면 처리(불순물을 제거하고 세척)에 쓰이는 물질이다. 최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고순도 불화수소는 일본 의존도가 유독 높은 상황이다. 고순도 불화수소에 대한 한국의 대일본 의존도는 41.9%에 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초대형 LNG(액화천연가스)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는데 성공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유럽 선사와 총 3억9000만달러 규모의 18만㎥급 LNG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길이 299미터, 너비 48미터, 높이 26.6미터의 규모로 현대중공업 울산 야드에서 건조돼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수주로 현대중공업은 올해 총 5척의 LNG선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이 선박은 최고 성능의 기화율(약 0.07%)을 자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