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환경부와 화학물질안전원이 도금·염색 업종의 특성에 맞춘 기준을 마련했다. 중소·영세사업장의 화학안전을 확보하면서 시설기준을 쉽게 이행할 수 있도록 했다.환경부는 표면처리·염색업종에 특화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이하 업종별 기준)’을 제정해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장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제2항에 따른 중소기업이면서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른 도금, 염색가공·모피 및 가죽제조업장으로 해당 업종 공정 특성에 맞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사각지대 없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화학물질안전원 신청사를 개청했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조은희)은 2월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안전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2016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4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사를 마치고, 대전시 소재 임시청사에서 이전하고 작년 11월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신청사는 부지면적 3만 6096㎡에 화학사고대응 훈련장(8557㎡)을 갖췄다. 실험연구동, 행정&mid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장외영향평가서 작성과 관련해 사업장의 문의가 많은 내용을 반복 학습할 수 있는 동영상을 제작, 관련 사업장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동영상은 10분 내외 4강으로 구성됐으며 사업장에서 장외영향평가서 작성 시 가장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 주요 사항들이 담겼다. 그 외에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영상으로 소개한다.동영상은 30일부터 화학물질안전원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장외영향평가서 작성 방법을 반복 학습할 수 있는 이번 동영상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16일 오전 10시 30분에 대전 유성구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증강현실·가상현실 훈련센터(이하 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연기 화학물질안전원장,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류동관 국군화생방사령부 사령관 등 관계기관 대표를 비롯해 사업수행기관, 화학사고·테러 분야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다.화학물질안전원에 따르면, 훈련센터는 2017년부터 진행한 화학물질안전원 ‘화학시설 테러·물질 누출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16일부터 ‘화학물질 통계 및 배출량 조사 결과(이하 화학물질 조사결과)’를 나열식 정보에서 시각화해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개선한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화학물질 조사결과는 2016년 8월부터 ‘화학물질관리법’ 제12조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과 사업장별 배출량 정보를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공개하고 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물질에 대한 국민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지난 29일부터 유해성이 높은 화학물질에 대한 기업의 자발적인 배출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5년마다 ‘배출저감계획서’를 작성·제출토록 하는 ‘화학물질 배출저감제도’를 시행한다. 환경부는 ‘화학물질관리법’ 제11조에 따라 1999년부터 화학물질 80종을 시작으로 매년 ‘화학물질 배출량조사’ 제도를 도입했고 2011년에는 화학물질을 415종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기업과 자발적 협약 체결을 통해 기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하 원주환경청)은 31일 동해시 북평산업단지 내 ㈜GS동해전력에서 ‘2019년도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강원 영동지역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현장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원주환경청이 주관하고 동해시청, 동해경찰서, 동해소방서, 화학물질안전원,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영동지역 화학사고 대응협의체 사업장 등 120여명이 참여한다. 훈련상황은 사업장 내 유해화학물질 저장탱크 부근에서 약 5톤의 유해화학물질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기준을 규정한 ‘취급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고시(이하 취급시설 고시)’를 다음달 2일부터 시행한다.이번 취급시설 고시는 화학사고로부터 안전과 현장 적용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상 취급시설의 안전 확보와 사고예방에 필수적인 관리기준(47개 조항)은 시행규칙에 유지하고, 이를 9개의 취급시설로 세분화해 구체적인 기술기준이 반영된 화학물질안전원의 행정규칙(3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유해화학물질 소량 취급시설 기준을 알기 쉽게 설명한 해설서를 23일 발간했다.이번 해설서에는 유해화학물질 소량 취급시설 판단방법, 기준, 검사 등을 질의응답 사례와 그림을 활용해 설명했다. 또한 규정 및 전문용어 등에 대한 해설을 그림과 함께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예를 들어 사업장이 산업단지 내에 위치하지 않는 경우, 유해화학물질 소량기준을 50% 미만으로 적용해 판단하는 규정을 비롯해 관련 용어 및 기준에 대해 알기 쉽도록 설명했다.이밖에도 취급시설 기준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대전 유성구 본원에서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 화학안전 체험교실(캠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일은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열리며, 13일부터 이틀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이번 체험교실은 청소년들이 화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체험교실에는 대전시 대덕초, 하남시 위례중‧고 등 총 7개 학교(위례고, 위례한빛고, 위례‧신일‧신장‧하남중, 대덕초)에서 과학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이하 화방사)와 오는 10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 화방사 본청에서 ‘화학테러·사고 통합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2014년 6월 체결했던 협약기간이 지난달에 만료됨에 따라 협약기간 연장을 통해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공동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화학물질 테러 및 사고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다.화학물질안전원과 화방사는 협약 체결에 앞서 실질적인 협업을 위해 실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올해 상반기 심사가 끝난 77개 ‘장외영향평가서 작성 전문기관(이하 전문기관)’의 대행실적 953건을 분석한 결과, 적합 934건(98%), 부적합 19건(2%)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부적합을 받은 19건은 13개 전문기관에서 작성을 대행한 것이며, 이중 8개 기관이 각 1건, 4개 기관이 각 2건, 1개 기관이 3건의 부적합을 받았다.장외영향평가는 화학사고로 인해 미치는 영향범위가 사업장 외부의 사람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사전에 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화학물질관리법’ 제10조에 따른 ‘화학물질 통계조사(이하 통계조사)’를 ‘화학물질 통계조사 보고시스템’에서 실시한다. 통계조사는 2년 마다 화학물질의 취급과 관련한 취급 현황 및 시설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이번 통계조사는 지난해 화학물질 취급량이 대상이다.특히 이번 통계조사는 제조업 등 화학물질을 주로 취급하는 3개 업종의 사업장에 대해 기존 통계조사에서 누락된 소량 취급업체의 취급량까지 조사해 조사의 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중‧소규모 사고대비물질 취급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위해관리계획 비상대응정보 공유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오는 12월 말까지 실시한다.이번 시범사업은 사고대비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들이 위해관리계획서상 비상대응정보를 교류해 화학사고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위해관리계획서는 사고대비물질을 일정량 이상 사용하는 사업장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 대피(소산) 계획 등의 비상대응정보를 담은 계획서다. 관련 사업장은 ‘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7개국 언어로 제작한 ‘외국인 근로자 화학물질 안전교육용 동영상’을 화학물질안전원 교육시스템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제공한다.이번에 공개되는 안전교육용 동영상은 환경부가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유해화학물질 취약시설 특별 안전교육’ 내용을 다룬 것으로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한 영어, 인도네시아어, 네팔어, 필리핀어 등 4개국 언어에 캄보디아어, 스리랑카어, 태국어 등 3개국 언어를 추가했다. 오는 2020년부터는 미얀마어, 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25일부터 효율적인 화학사고 대응을 위해 정보공유 기반(플랫폼)을 마련해 지자체 및 관할 소방관서 등 화학사고 대응 관계 기관에 사고대응 정보를 상시적으로 제공한다.해당 플랫폼은 ‘화학물질 종합정보시스템’ 내 구축됐으며 사업장이 제출한 장외영향평가서와 위해관리계획서의 화학물질 취급량, 취급시설 등 중요 화학사고 대응 정보를 담고 있다.화학물질안전원은 이 플랫폼을 통해 화학사고 대응 정보를 평상시에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사고예방에 큰 도움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2015년부터 화학사고 건강영향조사 지원센터로 지정받은 순천향대부속구미병원 등 5개 대학병원이 화학테러 분야도 건강영향 조사 업무에 포함시킨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17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화학사고‧테러 건강영향조사 지원센터‘ 구축‧운영을 위해 지원센터 지정 5개 대학병원 및 한강유역환경청 등 7개 유역(지방)환경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5개 대학병원은 ‘화학물질관리법’이 시행(2015년 1월 1일)된 같은 해 12월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불산 등 사고대비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위해관리계획서 이행 점검 결과를 지자체 및 관할 소방서와 공유한다고 29일 밝혔다.화학물질안전원은 심사를 마친 위해관리계획서 이행을 점검하는 제도가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의무화됨에 따라 2015년부터 위해관리계획서 심사를 통과한 사업장 70곳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이행을 점검하고 있다.앞으로 2021년까지 위해관리계획서 적합 사업장 약 1000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5월 현재 기준으로 8곳의 사업장이 위해관리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화학사고로부터 안전과 현장 적용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 상 기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추가 안전관리 방안을 29일 공개했다.화관법의 전면 개정‧시행(2015년 1월 1일)으로 201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운영하던 기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은 5년의 유예기간(오는 12월 31일까지) 내에 강화된 안전관리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이번 추가 안전관리 방안은 지난 20일 한국환경공단 오송사무소에서 열린 ‘제2차 취급시설안전관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대전 유성구 소재 화학물질안전원 교육장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화학테러 위기대응 행동절차(시나리오)를 개발하기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지난해 10월 18일에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이 시행된 이후 소방·경찰·환경·지자체 등 실무 및 현장 대응자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학테러 위기대응 조치 절차를 처음으로 훈련하는 것이다.화학물질안전원은 다수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