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전력이 ESG 경영 기반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한전은 20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2021년도 ‘제1회 KEPCO 사회적 가치 위원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계획을 공유했다.한전은 2019년 ‘사회적 가치 위원회’를 출범하고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2021년도 ‘제1회 KEPCO 사회적 가치 위원회’를 개최했다.‘사회적 가치 위원회&rs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전력과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손 잡았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보유한 한전과 2,800만명이 이용하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의 협업이어서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 양사는 지난 14일, 성남시에 위치한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서 ‘전기차 충전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서비스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전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을 통해 쌓은 빅데이터와 고도화된 분석 노하우를 보유한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을 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전력은 28일, CDP 한국위원회 주관 ‘2020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에너지&유틸리티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수상한다고 밝혔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2000년에 설립돼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비영리 기관으로, 92개 국가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노력 등을 공개하고 있다. 이로써 기업에 투자하는 금융기관에게 기후변화와 관련된 기회와 위험 요인을 투명하게 제공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전력은 15일, 자사를 포함한 국내 해상풍력 관련 44개 기업이 한전 아트센터 강당에서 ‘해상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의 주요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상풍력 산업계의 기업들이 과감한 투자와 상호협력을 통해 업계 전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김종갑 한전 사장을 비롯해 총 44개 해상풍력 관련기업의 대표가 참석해 국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한국전력과 함께 1인가구 사회안전망 강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전력과 통신 데이터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1인가구의 상태를 분석하고 이상 상황을 예측하는 형태다.SK텔레콤은 제주시, 한국전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SKT에 따르면, 1인 가구 안부살핌은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개발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로 지자체의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SKT와 한전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15일 ‘제 1차 ESG위원회’를 개최하고 ESG 기반 경영체제 강화와 관련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ESG 경영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의지다. 한국전력은 18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지난 15일 제1차 ESG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전에 딸면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운영계획을 의결하고 안전기본계획 보고, ESG경영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 토의 등이 이뤄졌다.위원회는 ESG 기반 경영체계 강화와 지속적인 ESG 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는 에너지 신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스타트업 42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한전이 운영하는 빛가람 혁신센터는 이날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에서 ‘KEPCO 에너지 스타트업’과 비대면 온라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선정된 에너지 스타트업은 에너지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공모를 받았다. 서류 및 발표 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전체 128개사 중 최종 42개가 선발됐다.빛가람 혁신센터는 선발된 스타트업에 대해 △기업별 2년 동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전력이 발행한 글로벌 그린본드에 모집액의 10배가 넘는 돈이 몰렸지만, ESG 투자를 이끄는 주요 기관들의 참여는 기대보다 적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전이 그린본드를 발행한 지 몇 주 뒤 해외 석탄사업 투자를 승인하는 등 '그린워싱'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는 지적이다.지난 6월 ESG 경영을 위해 한국전력이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다. 이를 두고 ‘모집액이 많이 몰렸지만 지속가능 투자를 중시하는 세계 주요 ESG 투자자의 신뢰는 얻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한국중부발전과 공동으로 충남 보령화력본부에 설치한 ‘10MW(메가와트)급 습식 이산화탄소 포집 실증 플랜트’가 1만 시간 장기연속운전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전력연구원은 2000년 초반부터 화력발전소와 제철소, 시멘트 산업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2013년부터는 실증 플랜트를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에 설치해 공동 운영 중이다.전력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1만 시간 무정지 연속운전 성공은 국내 최대 설비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국제 연료 가격 하락 덕분에 올해 3분기까지 약 3조200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3년 중 한전의 최고 영업실적이다.한전은 올해 1~3분기까지 연결기준 매출액은 43조8770억원, 영업이익은 3조152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3456억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조8419억원이 증가한 수준이다.한전의 영업이익 증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락한 국제 연료 가격과 수요 감소 등이 주효했다. 이에 발전자회사 연료비와 민간발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한국전력, 서귀포시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 사회안전망 강화 서비스인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기 사용량을 AI로 분석해 이상 상황을 감지하는 구조다.SK텔레콤에 따르면, ‘1인 가구 안부살핌’은 늘어나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개발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다. SKT와 한전이 지난 2년간 함께 개발한 전력, 통신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다. 양사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지자체의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업무의 효율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국내 에너지 기업 최초로 2년 연속 2000억원 규모의 원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한전이 발행한 원화 ESG 채권은 2년물 300억원과 3년물 1000억원, 5년물 700억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발행금리는 전력채 유통수익률 대비 평균 2.65bp(1bp=0.01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국내에서 원화로 발행된 에너지 기업 ESG 채권 중 역대 최저 수준이다. 한전 측은 &ldquo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추가적인 부지 확보 없이 염전기능을 유지하며 전력 생산이 가능한 기술이 개발됐다. 태양광 발전 확대는 물론 염전 산업계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한국전력(이하 한전)은 녹색에너지연구원, SM소프트웨어와 함께 ‘100kW(킬로와트)급 염전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염전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수심 5㎝ 내외의 염전 증발지 바닥에 수중 태양광 모듈을 설치, 소금과 전력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발전시스템이다.이번 연구는 2018년 3월부터 전남 무안군 연경면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을 담당하는 ‘그린뉴딜’로 국내가 떠들썩하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와 함께 기후·환경위기를 극복하고자 추진되는 이 정책은 ‘탄소중립(Net-zero)’ 사회를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이에 정부 부처는 물론 국내 발전사, 산하 공공기관까지 저마다 그린뉴딜이란 깃발 아래 일렬종대로 모여 관련 정책을 홍보하는데 여념이 없다.하지만 선진국과 같이 그린뉴딜을 천명했지만 한국은 ‘세계 4대 기후 악당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유리창호형 태양전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한전은 대전시에 있는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유니테스트(주)와 ‘유리창호형 태양전지 사업화를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유리창호형 태양전지 일명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라고 불리며 반투명하고 가벼워 건물 벽면과 유리창 등 건물 외장에 부착할 수 있다. 태양광을 설치할 땅이 부족하고 고층건물이 많은 국내 환경에 적합한 친환경 발전기술로 알려졌다.이 태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UAE 원전 주계약자인 한국전력과 발주자인 UAE원자력공사는 지난 7월 말 최초임계 달성에 이어 8월 19일 바라카 원전 1호기가 UAE 송전망으로 계통연결에 성공해 전기를 처음으로 송전했다고 밝혔다.한국전력에 따르면, 계통연결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가 송배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 및 산업 현장에 공급되는 것으로, UAE는 이번 계통연결을 통해 역사상 처음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된 깨끗하고 안전한 전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앞으로 바라카 원전 1호기는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나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전력이 “지난 8월 7일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NB)와 풀라우인다 가스복합 발전사업에 대한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 사업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서남쪽으로 60km에 위치한 셀랑고르주 풀라우인다 섬에 총 용량 1,200MW의 가스복합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번 전력판매계약을 통해 생산된 전력은 향후 21년간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NB)에 전량 판매되며 한전은 사업기간 동안 총 29억 달러(약 3조 5천억원)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대중교통의 친환경차 도입 활성화를 위해 전기버스 충전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한전은 전주시설관리공단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전주시 전기버스 충전사업 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주시설관리공단은 6년간 128kWh 전기버스 15대를 도입하고 한전은 100kW 급속충전기 13기를 구축한다.또한 한전은 지자체 공모를 통해 2022년까지 201기, 2025년까지 534기의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한전은 현재 나주시(20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전력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력기자재 온라인 상품관을 오픈했다.한국전력은 6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전력기자재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품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관은 국내대표 B2B 사이트인 KOTRA ‘buyKOREA’와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 ‘GobizKOREA’내에 구축했다.해당 수출관에는 KTP 기업 및 에너지밸리 기업 등 61개사가 참여해 19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