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앞으로 대기오염이 심하거나 오염물질 발생이 많은 지역이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된다. 권역 내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에 총량관리제를 시행되고 종전 자동차 정기검사 대신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환경부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기관리권역법)’을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지난해 4월 환경부는 대기관리권역법을 제정하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권역 설정, 총량제 시행방안 등 세부 사항을 담은 하위법령을 마련했고 지난달 24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경기도(이하 도)가 미세먼지 배출과 난방비를 줄이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지원을 위해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 도는 총 258억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31개 시‧군에 12만7693대를 보급 목표로 예산 및 지원 대수를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지원 내용은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설치하는 경우 보일러 1대당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증발량이 시간당 0.1톤 미만인 가정용 보일러가 지원 대상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세먼지 시즌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부터 이른 봄철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저감대책을 상시 가동해 미세먼지를 집중 관리하는 사전 예방적 특별대책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이미 높아진 후 사후적으로 취해지는 ‘비상저감조치’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최근 3년간 초미세먼지 고농도(50㎍/㎥) 발생일수 72%가 12~3월에 집중됐고, 특히 올해 3월 초 수도권에 고농도 비상저감조치가 7일 연속 시행됐음에도 일평균 농도가 최고치(135㎍/㎥)를 기록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KB국민은행 등과 함께 어린이집‧어르신복지시설 총 150곳의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 보일러로 무료 교체한다고 21일 밝혔다.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시기(12~3월)를 앞두고 올해 연말까지 친환경보일러로 교체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보일러 설치비는 지난 3월 출시된 ‘KB 맑은하늘 공인신탁 기금’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에 KB국민은행 기부금이 더해져 총 2억원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가정용 일반 보일러의 경우 미세먼지 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이 17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KB국민은행, 환경재단과 함께 친환경보일러 보급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환경부와 KB국민은행,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는 지난 3월 출시한 ‘KB 맑은하늘 공익신탁 기금 사업’을 통해 기부금 2억원을 조성했다. 세 기관은 지난해 6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맺고 시민들이 미세먼지 문제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왔다.이번 상품은 가입 고객이 부담한 신탁보수의 10%를 고객 명의로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에 기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성남 중소사업장 등이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인 ‘저녹스 버너’로 바꾸면 최대 1520만원을 지원받는다.성남시는 미세먼저 저감 방안의 하나로 올해 1억4861만원(국비 1억615만원 포함)을 들여 사업체의 일반 보일러 25대를 친환경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사업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교체 대상에 선정되면 저녹스 버너 용량별로 설치비를 차등 지원해 0.1~0.3톤은 248만원을, 10톤 이상은 1520만원을 보조한다.교체 지원 대상은 중소사업장, 비영리법인·단체, 업무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서울 동작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자체예산을 확보해 일반 가정이 사용 중인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지원한다다고 14일 밝혔다. 동작구는 올해 3200만원을 투입해 가구당 1대씩 16만원을 지원한다.친환경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보일러다.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일반보일러보다 100ppm 이상 낮아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준다. 열효율도 높아 한 대당 연간 약 13만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동작구가 친환경 보일러 지원 사업을 벌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올해 부산에서 보일러를 친환경으로 교체하면 최대 1429만원까지 설치비를 지원받는다.부산시는 연소 과정에서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대폭 줄이고, 에너지 효율도 극대화하는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기 오염물질의 하나인 질소산화물 등을 저감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사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다.부산시에 따르면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면 연소 과정에서 화염온도, 연소가스 체류 시간 등을 조절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최고 80% 이상 감소하고 에너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서울시는 17일부터 2019년 2월까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친환경콘덴싱보일러 보급 촉진을 위한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신규회원으로 가입한 친환경콘덴싱보일러 가구가 대상이다. 다음 달 에너지 사용량이 지난 2년 간 같은 기간 대비 5% 이상 줄어든 가구에 모바일문화상품권 3만원을 준다.이번 이벤트는 겨울철 초미세먼지 발생 원인 중 가장 큰 비중(39%)을 차지하는 난방부문, 특히 가정용 보일러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친환경콘덴싱보일러의 질소산화물(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