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5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9만여명 줄었다.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취업자수는 석달 연속 감소세로, 3개월 연속 취업자수 감소는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이던 2009년 말 이후 처음이다.통계청이 2020년 5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15~64세 고용률은 65.8%로 전년 동월 대비 1.3%줄었고 실업률은 4.5%로 같은 기간 대비 0.5% 올랐다. 취업자는 2,693만명으로 역시 같은 기간과 비교해 39만 2천명 줄었다.통계청에 따르면, 취업자는 보건업 및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월 고용동향 주요 내용에 대해 “고용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 하지만 긴장의 끈은 놓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6월 중 이른 시일내 추경안이 확정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았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용부장관과 국조실장, 통계청장, 경제수석, 일자리수석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앞서 보도된 5월 고용동향 주요 내용을 토대로 고용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환경산업기술원)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과 1일 서울 은평구 환경산업기술원 본원에서 ‘청년·경력단절여성 고용 확대 및 공정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경력단절여성의 고용을 확대하고 공정 채용 기반을 구축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육아휴직자를 대체한 기간제 직원 채용시 고용노동부 채용지원서비스 ‘워크넷&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금융권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금융사는 ‘KB국민은행’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금융권 취업준비생 1260명을 대상으로 선호 금융사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KB국민은행이 45.2%(복수응답)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이어 △IBK기업은행(33.3%) △NH농협(28.6%) △신한은행(23.0%) △우리은행(17.2%) △KEB하나은행(15.4%) △삼성증권(5.8%) △KB증권(4.9%) △부산은행(4.8%) △NH투자증권(4.0%) 순이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지난해 구직자가 가장 중시하는 스펙은 자격증이었던 반면 올해는 직무 관련 경험이 올랐다.19일 취업 포털 사이트 인크루트는 구직자 6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뜨는 스펙, 지는 스펙’ 설문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업 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스펙’ 1위론 ‘인턴십 등 직무관련 경험’이 꼽혔다. 응답자 29%가 꼽았다. 2위는 직무‧전공 관련 자격증(21%)이었다. 자격증은 지난해 1위를 차지했다가 2위로 떨어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올해 대학 졸업예정자 10명 중 1명만 정규직에 취업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는 최근 국내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 11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그 결과 ‘정규직으로 취업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11.0%에 불과했다.인턴 등 비정규직으로 취업했다는 응답은 10.0%였으며, 79.0%는 아직 취업하지 못한 상태였다.졸업 전 정규직 취업자 비율은 2016년 같은 시기의 16.9%보다 5.9%p 떨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전자를 꼽았다.취업 포털 사이트 잡코리아는 최근 전국 4년제 대학 재(휴)학생 1190명을 대상으로 ‘100대 대기업 고용브랜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성전자(14.1%‧복수응답)가 1위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2위는 한국전력공사(11.2%), 3위는 국민은행(10.8%), 4위는 CJ제일제당(8.5%), 5위는 롯데쇼핑(8.2%)이었다.이어 아시아나항공(7.6%), 호텔롯데(6.0%), 대한항공(5.6%), 삼성디스플레이(5.3%)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올해 국내 1000대 기업에 취직한 대졸 신입사원들은 평균적으로 졸업학점 3.7점과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취업에 해외체류나 사회봉사활동 등 ‘경험’이 더 중요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16일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1000대 기업 대졸 신입사원 2644명(지난해 1375명‧올해 1269명)의 스펙을 조사한 결과 평균 졸업학점은 4.5점 만점에 3.7점으로 동일했다.자격증 보유자 비율은 지난해 53%에서 올해 67.1%로 늘었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대학교를 나와도 고등학교까지만 다닌 사람보다 취업이 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 이상의 고학력자가 취업하기 어려운 상황이 국가 통계로 처음 확인됐다. 13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종 학력에 따른 지난해 실업률은 대졸 이상 학력자가 4%로 고졸 학력자보다 0.2%p 높았다.이는 2000년에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실업률 집계를 시작한 이후 대졸 이상 학력자의 실업률이 고졸 학력자보다 높게 나온 것은 2017년이 처음이다. 2002년 대졸, 고졸 학력자 실업률이 3.7%로 같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청년들의 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 캠프, '무환도전'이 개최된다.낙동강유역환경청은 환경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과 환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환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환은 힘쓸 '무'와 환경의 '환'을 담아 만든 단어로, 환경 일자리에 도전하는 청춘을 뜻한다.이번 캠프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7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개최된 환경일자리 토크콘서트에 이어 지역 대학생에 환경일자리 진로 및 취업준비 전략을 제시할 예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KT가 국내 AI(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 KT는 국내 4차 산업혁명관련 인적자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AI교육센터를 개소하고 KT 관계자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AI 알고리즘 개발 실무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6일 KT는 4차산업혁명 기술과 관련된 국가차원의 교육센터가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인력의 수요-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분당본사 내 그룹인력개발원에 AI교육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KT AI교육센터에서는 오픈형 코스와 취업 연계형 코스의 두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