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전력자립률(전력 발전량/전력 소비량)이 11%에 불과한 가운데 서울시민들은 서울시가 재생에너지를 통해 에너지를 자립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태양광발전 등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직접 설치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높았다. 정부와 서울시의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서울 전력자립률 11%…인천‧충남 석탄발전 전기로 충당한국전력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1년 기준 서울의 전력자립률은 11.3%였다. 서울의 전력 소비량은 4만7296기가와트시(GWh)에 달했지만, 서울에 있는 발전소에서 생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6일 오전 6시부터 대구·충남·충북·세종에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해당 시·도는 26일 저녁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시행한다고 밝혔다.충남·충북·세종은 25일에 이어 2일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이며 대구는 1일차 시행이다. 4개 시·도는 25일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PM2.5) 일평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5일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충남·충북·세종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해당 시도는 같은 시간대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시행한다.해당지역은 24일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PM2.5)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했고 25일도 50㎍/㎥ 초과가 예상돼 발령기준을 충족했다.환경부에 따르면, 충북·충남·세종지역에 위치한 민간기업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11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수도권·부산·대구·충남·충북·세종·강원영서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서울·인천·경기·충북은 2일 연속 비상저감조치 발령이며 충남·세종·대구·부산·강원영서는 올 겨울 첫 시행이다. 해당지역은 10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지난달 25일 해양수산부가 2007년 발생한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 피해 보상 규정을 대폭 수정한 가운데, 태안군 유류피해민대책총연합회는 3일 태안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보상 주민 지원 규정을 새로 만들어 태안 피해주민을 차별하려 한다면서 해수부를 향해 기존 고시안 준수를 촉구했다.태안 기름 유출 사고는 2007년 12월 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역에서 중국 국적의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와 삼성중공업 해상 크레인이 충돌해 원유 1만 900톤이 유출된 사건으로 충남을 포함한 서해안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충남도가 다양한 공기질 개선 사업을 연이어 벌여 관심을 끌고 있다.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절반가량이 충남에 몰려 있는 충남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전국 1위’ 지역이다.충남도는 도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 내년부터 소규모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비 등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질 개선 등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 결과를 토대로 환경부에 사업비를 요청할 예정이다구체적인 지원 사업은 △굴뚝자동측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충남이 지방하천 일제 정비에 나선다. 충남도는 올 상반기 1010억원(국비 534억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상습 침수지역 하천 42곳을 정비한다고 19일 밝혔다.충남도는 지역의 사회간접자본 분야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조기 발주하고 상반기 중 연도 예산의 60%를 집행할 계획이다.사업지구 및 투입 예산은 △천안시 6개 지구에 135억6000만원 △공주시 6개 지구에 187억4800만원 △논산시 3개 지구에 83억3000만원 △서천군 3개 지구에 95억800만원 등이다. 공주시 제민천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충남도는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도는 기후환경국 소관 10명과 서산화학방재센터 10명 등 20명을 긴급 점검반으로 편성, 내달 15일까지 대기·수질 등 환경유해분야, 유해화학안전 등 합동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특히 환경오염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등 환경유해물질 배출로 인한 주민 피해 여부와 유해화학물질 취급 등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한다. 도는 사고 발생 시 축소하거나 은폐하려는 문제에 대해서도 철저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충남의 노후 석탄화력발전사 모두가 수명 연장을 시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충남은 전국에서 공기질이 가장 안 좋은 지역이다.충남환경운동연합은 31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남의 노후 석탄화력발전소가 수명연장을 시도하는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단체는 발전사들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확보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보고서를 분석해 당진화력 1~4호기, 보령화력 3~6호기, 태안화력 3~4호기 등 20년이 지나 노후화한 석탄화력발전소 10기 전체가 수명연장을 추진 중이라는 점을 밝혔다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충남도가 화력발전소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 대한 배출 허용 기준을 2배 이상 강화한다. 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이 단속 대상이다.충남도는 올해부터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 배출허용기준 강화를 비롯한 지하수 총량관리제 시행 등 9개 환경분야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달라지는 환경 정책은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 배출기준 강화 △지하수 총량관리제 시행 △삽교호수계 수질오염 총량관리제 시행 △가축분뇨 관리기준 강화 △수돗물 수질기준 우라늄 추가 △토양오염물질 확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