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는 Pixabay 자료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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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충남도는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기후환경국 소관 10명과 서산화학방재센터 10명 등 20명을 긴급 점검반으로 편성, 내달 15일까지 대기·수질 등 환경유해분야, 유해화학안전 등 합동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환경오염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등 환경유해물질 배출로 인한 주민 피해 여부와 유해화학물질 취급 등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한다. 도는 사고 발생 시 축소하거나 은폐하려는 문제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구기선 도 환경보전과장은 “점검결과에 따라 위반사항에 대해 분야별 필요한 강력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화학안전사고에 대응키 위해 도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 화학 안전 시행계획 수립과 가상훈련 등의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jdtimes@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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