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가 국가재정법, 국민연금법, 공공기관운영법, 조달사업법에 ESG 투자를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ESG 4법’을 내놨다. 기업경영과 자본시장에서 화두로 떠오른 ESG를 공공기관 등에 도입해 국정 운영에 책임감을 더하자는 취지로 해석된다.이낙연 후보는 “미래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사회를 안겨주기 위해 정부는 기업경영을 넘어 국정운영의 의제로 ESG를 도입해야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위기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4·15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전히 많은 후보가 필요 이상의 개발을 공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운동연합은 12일 서울지역 총선 후보 공약을 전수 검토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에 따르면 반환경 공약은 총 15개로 조사됐다. 이 중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약이 4개, 미래통합당 후보 공약이 8개, 우리공화당 후보 공약이 2개, 무소속 후보 공약이 1개 등이다.대표적인 개발공약은 오세훈 미래통합당 광진구을 후보의 ‘국제여객이 가능한 한강3.0 뚝섬 선착장 설치&rs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21대 국회의원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기후위기 정책을 총선 공약에 반영하라는 환경단체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유권자 4명 중 3명이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약을 제시하는 후보와 정당에 투표하겠다고 해 국민적 관심으로 떠오른 기후위기가 총선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1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기후위기 대책을 선거 공약에 반영하라’는 요구를 빔 프로젝션에 담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선거사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광주, 대전, 울산, 전북, 전남, 경남, 제주 등 7개 지역이 2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이로써 그간 현행규제로 사업화하지 못했던 신산업·지역경제 등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규제자유특구위원회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규제자유특구계획의 승인 및 규제자유특구지정’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26개 규제 특례도 추가 허용했다고 12일 밝혔다.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규제제약 없이 신기술을 개발하여 새로운 사업으로 진출할 기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국내에서는 아직 보고된 적이 없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돼지 전염병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결국 한국에서도 발병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전 6시 30분 경기도 파주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최종 확진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발병 농장 인근 5km 이내 돼지에서는 전염병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발생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전염성이 높고 치료 가능한 백신이 없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한번 감염되면 치사율이 최대 100%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 위원장직을 맡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미세먼지 대응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총리는 2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반 전 총장과 면담했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한중 총리 회담과 우리 미세먼지 대응 등에 관한 경륜 높은 가르침을 제게 주셨. 반 총장님은 중국 보아오포럼 이사장으로 일하시며, 우리 미세먼지 범국가기구 위원장도 맡아주셨다"라고 말했다.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초청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미세먼지특별법은 시·도지사들이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학교의 휴업이나 수업시간 단축 등을 권고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말하자면 비상저감 조치의 지역 컨트롤 타워가 시·도라는 뜻이 된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긴급점검회의'에서 “시·도지사는 소관 기초자치단체나 시·도 교육청 등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돌풍을 일으켰다. 정권재창출 지지층으로부터 이낙연 국무총리에 이어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지난해 12월 26~27일 만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최대 ±3.1%포인트)의 결과가 2일 공개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선거 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을 원한다는 응답은 43.0%로 야당의 정권교체를 원한다는 응답(38.0%)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다.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전 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박빙의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해 12월 24일과 26∼28일 전국 성인 201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이 총리는 11월 조사보다 1.2%포인트 내린 13.9%, 황 전 총리는 0.6%포인트 오른 13.5%를 기록했다. 두 사람의 지지도 차는 불과 0.4%포인트다.이처럼 이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2018년 현재 "스팸 메일과 바이러스 등 폐해가 우려돼 인터넷 사용을 중지한다"라고 주장한다면 '정신이상자' 취급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인터넷 초창기 시절인 1980년대 초 이와 같은 주장은 있었다. 현재 가상화폐 시장을 인터넷 초창기와 비교하는 이유다.한국블록체인협회 김진화 공동대표는 JTBC 가상화폐 토론회에서 "블록체인의 현재는 인터넷의 초창기와 비교할 수 있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된 첫 번째 사례가 비트코인일 뿐이며, 2세대, 3세대 가상화폐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