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해 코로나 위기를 맞아 하락했던 국제유가가 올해 큰 폭으로 반등, 북반구 겨울철을 앞두고 달러대 초반까지 상승했다. 여기에 탄소중립 추진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이 장기화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한국은행이 최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에서는 "최근 천연가스와 석탄의 가격이 사상 최고수준까지 급등하는 등 에너지 가격 전반으로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와 같은 글로벌 에너지가격이 동시에 급등하게 되면 최근의 글로벌 병목현상과 맞물려 그 부정적 영향이 확대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지난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안전자산 수요가 늘면서 30% 이상 급등하며 고공행진을 펼쳤던 금값의 열기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올해보단 상승폭이 줄어든다.23일 황현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내년도 원자재 시장 전망에서 유가가 개선되고 금 투자도 유효하다고 내다봤다.먼저 유가는 올해 대비 개선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일부 진정되고 글로벌 원유 수요 개선이 유가의 상승 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탓이다. 공급 측면에서는 미국의 원유 생산량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오는 11월 3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경우 유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중장기적 수급타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16일 전규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만일 바이든이 당선되면 유가는 어떻게 될까?’ 보고서에서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단기적인 유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바이든 당선이 원유 수급에 미치는 정책변화는 크게 트럼프 에너지 정책의 되돌림과 이란 핵협상 재개에 따른 제재 완화를 들 수 있다.바이든이 당선되면 트럼
[그린포스트코리아] 1분기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원자재펀드의 인기가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안전자산인 금 펀드 수익률이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요인으로 쌀을 비롯한 곡물의 몸값도 상승중이다.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설정액 10억원이상 12개 금 관련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0.2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12.16% 수준을 기록한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유류세 인하 정책 실시 이후 하락하던 기름값이 약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업계와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보통휘발유 일간 기준 평균판매가격이 지난 15일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5일 1342.24원이었던 평균판매가격은 16일 1342.55원으로 0.31원 올랐고 17일에는 1342.62원으로 0.07원 더 올랐다.지난해 11월 유류세 인하 정책 이후 일간 기준 보통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이 전날 대비 올라간 사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11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판매 가격은 △휘발유가 전주 대비 6.5원 상승한 1526.8원/ℓ △경유가 2.0원 오른 1230.4원/ℓ로 조사됐다.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이 발표한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6.5원 오른 1526.8원/ℓ로 17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상표별 휘발유 판매 가격은 SK에너지가 1551.6원으로 가장 비쌌고, 뒤이어 GS칼텍스(1528.6원), S-OIL(1516.7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11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판매 가격은 △휘발유가 전주 대비 1.4원 상승한 1508.0원/ℓ △경유가 1.7원 오른 1299.7원/ℓ으로 조사됐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이 발표한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4원 오른 1508.0원/ℓ로 1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상표별 휘발유 판매 가격은 SK에너지가 1532.2원으로 가장 비쌌고, 뒤이어 GS칼텍스(1508.5원), S-OIL(14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