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고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떠 다닌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먼 나라 이야기 같던 환경 문제들이 이미 생활 속 깊숙이 알게 모르게 들어와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손길과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쓰레기가 남습니다. 어쩐지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라는 시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서글픈 느낌도 듭니다. 내 손 끝에서 시작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제품을 구매할 때 기업의 환경적·사회적 영향을 고려하는 소비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올가홀푸드는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해 친환경·저탄소 가치소비 촉진을 위해 저탄소인증 농산물 신제품을 선보인다. 생산 단계부터 저탄소 농업기술로 생산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저탄소인증을 받은 농산물 7종이다. 올가는 폭넓은 지속가능 소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저탄소인증을 받은 햇 과일 4종과 채소 3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저탄소인증은 친환경 농산물을 대상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풀무원 올가홀푸드가 녹색특화매장 점포를 확대한다. 올가홀푸드는 국내 최초 올가 방이점에 이어 올가 반포점, 바이올가 아현뉴타운점, 제주영어마을점, 제주이도점까지 총 4개 매장이 녹색특화매장으로 신규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로 녹색특화매장을 운영하게 된 셈이다. 녹색특화매장은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 웨이스트’ 콘셉트의 매장이다.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 제도’를 보다 확장&midd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 SSG닷컴, ‘랜더스 위크’ 이번 주말까지 진행[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SSG닷컴이 11일까지 ‘랜더스 위크’를 진행하며 야구 행사 열기를 이어간다. SSG닷컴 올해 상반기 행사 중 최대 규모로 결제 혜택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쿠폰 혜택이 가장 크다. 매일 오전 9시부터 SSG페이 결제 전용 15% 할인 쿠폰과 일반 결제 12% 할인 쿠폰을 각각 선착순 2만명에게 발급한다. 두 쿠폰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으며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상품에 적용 가능하다. 8만원 이
◇ 서울우유협동조합, ‘소용량 아이스크림’ 4종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CJ프레시웨이와 함께 프리미엄 ‘소용량 아이스크림 100ml’ 4종을 출시했다. 지난해 8월 474ml 용량의 ‘홈타임 아이스크림’ 4종을 출시한데 이어 소용량 아이스크림을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 것. 신제품은 흰우유, 초콜릿우유, 커피우유, 살롱밀크티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100% 국산 원유를 사용해 진한 우유의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올해는 유난히 설 선물세트 수요가 많았던 명절이다. 온・오프라인 유통업계에선 공통적으로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수요가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로 귀성 대신 선물만으로 마음을 전하는 분위기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문제는 늘어난 선물만큼 포장 쓰레기도 증가한다는 데 있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몇몇 식품・유통업계는 ESG 경영 기조에 맞춘 친환경 포장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불필요한 포장을 과감히 없앤 기업부터 재생 가능한 소재 및 친환경 원료를 포장재에 적용하거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올가홀푸드가 네덜란드 대사관이 함께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음식폐기물을 줄이는 ‘제로 푸드웨이스트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식량 자원 낭비를 줄이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구 환경을 위해 남고 버려지는 음식을 줄여요’라는 부제로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전개된다.올가홀푸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8%에 달하는 음식폐기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버려지거나 남겨지는 음식을 줄이는데 소비자들
◇ 세븐일레븐, 천마표 콜라보 ‘천마표시멘트팝콘’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11월 초 유동골뱅이맥주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엔 시멘트 브랜드와 협업한 이색 콜라보 상품을 선보였다.세븐일레븐은 천마표 시멘트로 유명한 성신양회와 손잡고 ‘천마표시멘트팝콘’을 출시했다. 천마표시멘트 포대 디자인을 상품 패키지에 그대로 활용한 레트로 콘셉트의 상품으로 카카오 천연색소를 활용해 시멘트 느낌의 흑색 팝콘을 구현했다. 맛은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함이 어우러진 팝콘으로 단짠의 조화를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뉴스란에 ‘환경’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기사가 1,128만건 이상 쏟아집니다. 인기 K-POP그룹 BTS와 방탄소년단 단어로 총 61만건, ‘대통령’ 키워드로 910만건의 기사가 검색(7월 13일 기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경 문제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은 생활 속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녹색특화매장’을 시범 운영한다.이번 시범사업에는 올가홀푸드 방이점과 초록마을 목동점이 참여해 19일 녹색특화매장 지정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녹색특화매장이란 환경부가 지정한 녹색매장 중에서 플라스틱 용기와 비닐봉투 사용을 최소화하는 매장을 말한다. 매장 내 비닐봉투를 없애고 채소와 반찬 등 식자재는 별도 포장재가 아닌 소비자가 가져온 용기에 담아준다.특히 올가홀푸드 방이점은 주방 세제도 플라스틱 용기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402호에서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회의(타운홀 미팅)’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제품 생산·유통·폐기 등 소비와 관련된 전 과정의 환경성을 높이기 위한 국민들의 생각을 듣고 정책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과 연계돼 열리게 됐다. 행사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시민단체(녹색구매네트워크, 녹색소비자연대), 유통업계(올가홀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