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이후 서울 시민의 오프라인 소비가 7.5% 줄고 온라인 소비는 18.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 오프라인 상점 매출은 약 9조원 줄었고 한식업은 2조 6천억원 가까이 매출이 감소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가 2020년 신용카드 빅데이터로 서울시민 소비와 서울소재 상점매출액을 분석해 발표했다.서울시에 따르면, 2020년 1월 6일부터 12월 27일 사이 서울시 상점매출액은 2019년 약 100조 원에서 2020년 91조 원으로 약 9조 원(-9.0%) 감소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프라인 영업이 대부분이던 제약 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체질 개선에 나섰다. 제약사들은 온라인 자사몰을 운영하면서 판매 경로를 늘리고, 업계 특성상 대면이 필수적이던 영업도 이제는 비대면으로 대체되고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비대면 채널로 소통 강화코로나19로 인해 관심이 한층 높아진 제약 업계에서는 온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친숙히 다가가고 있다.특히, 많은 제약사들이 단순히 TV광고를 유튜브에 올리기보다는 브이로그나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S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3월 17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중계를 도입해 실시간 참여도 가능하다.삼성전자가 3월 17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6일 공시했다.이번 주주총회에는 특별배당금 성격의 10.7조원(주당 1,578원)이 더해진 제52기 기말배당을 포함한 제52기 재무제표 승인 건이 상정된다. 이와 더불어 박병국, 김종훈 사외이사와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상정되며,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김선욱 사외이사의 재선임은 별도 안건으로 진행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해 식품·의약품·의료기기를 거래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당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헬로마켓 등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사업자와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식품·의약품 등의 불법유통·부당광고 신속 차단, 교육·홍보에 관한 사항 등이다. 각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자율관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효성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이 활성화됨에 따라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온택트(온라인+언택트)'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효성 조현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비즈니스가 중심이 된 '언택트 경제'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할 것"이라며 "고객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방식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효성은 지난해까지 대면으로 진행했던 세미나를 웨비나로 전환하고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고객소통의 창구로 활용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용산구청과 함께 용산구청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KT Real Cube(리얼큐브)를 활용한 온라인 운동회를 개최한다. 별도의 장비 없이 가상환경을 체험하는 솔루션으로, 내년 부터는 전국 규모의 온라인 운동회도 열 계획이다. KT 리얼큐브는 현실 공간에 반응형 기술과 위치 및 동작 인식이 가능한 센서를 구축해 이용자들이 VR 기기(HMD)나 AR 글래스와 같은 별도의 장비를 착용하지 않아도 손쉽게 가상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혼합 현실(MR) 서비스다. KT는 삼성서울병원 등의 전문 기관과 협력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카드가 비대면 소통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30일 신한카드는 을지로 본사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고객패널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에 진행된 고객패널 간담회는 온라인 화상 회의와 오프라인 FGI(심층 집단 인터뷰)를 혼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신한카드 고객패널 뿐만 아니라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관계자, 신한카드 임직원 패널이 모두 참석해 평소 금융거래를 하면서 느낀 고객 불편사항과 금융제도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언택트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화 되자, 온라인 쇼핑 이용자가 급증했다. 반면에 대형마트, 백화점 등의 오프라인 유통채널은 대폭 감소했지만, 편의점은 유일하게 소폭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0년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의 7월 매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13.4% 성장했다. 오프라인 채널은 SSM, 대형마트, 백화점 모두 각각 -11.9%, -5.5%, -2.1% 떨어진 반면 유일하게 편의점은 3.7% 소폭 성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가 코로나19 여파에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CES는 매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쇼로 글로벌 IT기업들이 제품과 신기술을 앞다퉈 선보이는 전시다.업계와 언론보도 내용을 종합하면,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28일(현지시간)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전 세계의 전시 업체, 고객, 사상가, 미디어를 연결하는 방법을 재구상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내년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수만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지난 5월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도 매출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가 5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집계한 결과 전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0% 늘어났다. 유통업체 매출은 지난 3월 3.3% 감소한 이후 지난달(+3.9%)에 이어 두 달 연속 매출 증가세를 나타냈다. 다만 오프라인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외출자제 등으로 인해 4개월 연속 전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일부 가공식품의 경우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게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교육원은 지난해 6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온‧오프라인 가격 차이를 조사한 결과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가격이 더 낮은 상품이 12개(40%)에 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온라인쇼핑몰 10개 업체,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오프라인 6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일한 상품에 대해 평균 가격을 비교했다. 그 결과 온라인 가격은 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