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 중요하다고 다들 생각은 하는데, 실천하려면 어렵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중요한 가치라고 인식은 하지만 구체적으로 ‘왜 그런지’ ‘이 행동이 어떤 영향이 있는지’ 설명하려면 어렵기도 하죠.여러분의 아이가 환경 문제에 대해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하십니까? 그저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는 건 나빠”라고만 얘기 하시나요? 그러지 말고, 아이에게 기후 변화와 환경 이슈에 관한 뉴스를 읽어주세요. 그린포스트가 매주 토요일 아침에 시간 맞춰 업로드 해드립니다. 그대로 읽어주기만
환경의 사전적(표준국어대사전) 의미는 ‘생물에게 직접·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자연적 조건이나 사회적 상황’ 또는 ‘생활하는 주위의 상태’입니다. 쉽게 말하면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바로 나의 환경이라는 의미겠지요.저널리스트 겸 논픽션 작가 율라 비스는 자신의 저서 에서 ‘우리 모두는 서로의 환경’이라고 말했습니다. 꼭 그 구절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이 책은 뉴욕 타임스와 시카고 트리뷴 등에서 출간 당시 ‘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재확산과 겨우내 이어졌던 한파에 이른바 ‘집콕’ 가전 제품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일각에서는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홈루덴스족’이 늘어난 탓이라고 분석한다.전자랜드는 28일 “홈루덴스족이 올해 1분기 가전트렌드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집을 뜻하는 ‘홈(Home)’과 놀이를 뜻하는 ‘루덴스(Ludens)’를 합친 단어로, 멀리 나가지 않고 주거 공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전기식과 가스식 운전을 다양하게 조합해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에어컨이 출시된다.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에너지 비용을 25%, 전기기본요금은 54%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LG전자가 16일 “국내 최초로 전기식과 가스식의 장점을 합쳐 냉난방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시스템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LG전자의 전기식 시스템 에어컨 대표제품인 멀티브이(MULTI V)와 가스식 시스템 에어컨(GHP을 하나의 배관으로 연결하고 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21년 에어컨 신제품을 공개했다. 양사는 소비전력을 줄여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바이러스 살균 기능을 강화하고 나섰다.삼성전자는 2021년형 무풍에어컨 신제품을 24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형 무풍에어컨 중 가장 먼저 출시되는 무풍갤러리에 새로운 디자인과 인공지능(AI) 기반 위생·편의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무풍갤러리는 직바람을 없애고 소비전력을 줄여주는 무풍냉방뿐 아니라, 서큘레이터 팬을 활용해 사각지대 없이 급속 냉방을 구현하는 ‘하이패스 서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어린이들이 지역아동센터에 냉난방 겸용 에어컨을 기부한다.LG전자는 3일부터 31일까지 ‘LG 휘센 모두의 바람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바람, 종이비행기, 아이들과 같은 다양한 그림 스티커로 깨끗한 바람의 모습을 꾸미면 된다. 완성된 이미지는 ‘#모두의바람으로’ 해시태그와 함께 참여를 권하고 싶은 지인 2명을 추천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 공유하면 된다.LG전자는 이번 캠페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세상에는 ‘애매한’ 것들이 많습니다. 답이 정해져 있는데 그게 뭔지 몰라서 혼란스러운 경우도 있고, 어떤 기준으로 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서 옳고 그름을 딱 잘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환경과 경제 관련 이슈에서도 이런 ‘애매함’은 늘 우리를 괴롭힙니다. 예를 들면 이런 문제들입니다. 전기차 폐배터리와 휘발유차 배출가스 중에서 환경에 더 나쁜 영향을 미치는 건 무엇일까요? 단단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텀블러가 일회용 종이컵보다 정말로 더 환경적이려면 어떤 기준을 충족해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실내 에어컨 사용 등이 늘면서 재채기, 콧물, 코 가려움증 등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코 과민증상의 대표 질병인 ‘비염’ 등을 예방하기 위한 코 건강에 좋은 생활수칙을 소개했다.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대부터 40대까지 외래진료를 받은 다빈도 질병 중 비염이 모두 상위권을 차지했다”며, “비염은 누구에게나 나타나고 오래 지속되므로 평소 코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상업용 스탠드 에이컨을 국내 출시했다.LG전자는 10일 차별화된 신기술을 도입해 휘센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의 냉난방 성능과 효율을 높였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베이퍼 인젝션’ 기술을 활용한다. 이 기술은 냉매를 압축할 때 일부 냉매를 분리해 기체로 바꾼 후 주입하는 방식으로 냉난방 성능과 효율을 높여준다. 이 기술은 기체로 바뀐 냉매를 한 번 더 압축하는 효과가 있어 에어컨 효율이 올라가게 된다.이 제품은 액체 냉매를 기체로 바꿔주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7일부터 20일간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확인 대상 생활화학제품 지정 및 안전·표시기준(이하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고시 개정안 주요 내용은 먼저 미세플라스틱 종류인 마이크로비즈를 세정·세탁제품 내 함유금지물질로 지정한 것. 마이크로비즈는 세정, 연마, 박리 용도로 의도적으로 사용된 물에 녹지 않는 5㎜ 이하 고체 플라스틱을 말한다. 또한 인주, 수정액(수정테이프 포함), 공연용 포그액 등 3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다음달 1일부터 12월 말일까지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가격의 10%가 환급된다. 대상 품목은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제습기, 에어컨, 냉온수기, 냉장고 등 7개이며, 국민 누구나 환급혜택을 받을 수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3자녀 이상 가구, 출산 3년 이내 가구 등 전기요금 할인가구에 한해 시행한 으뜸효율 가전제품의 환급을 전 국민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7개 품목 중 시장에 출시된 최고효율등급 제품을 구매할 경우 개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연이은 한파특보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가전업체들은 에어컨 신제품 출시를 통해 경쟁의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가전업계가 한 겨울인 연초부터 에어컨 신제품을 내놓는 것은 이유가 있다. 여름을 앞둔 성수기에 몰리는 수요를 분산시켜 제품 공급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서다.특히 올해 에어컨 업계 최대 화두 역시 ‘인공지능(AI)’ 이다. 그간 사람이 주로 머무르는 공간만을 학습했다면, 이제는 고객들의 사용 패턴을 에어컨이 스스로 학습해 맞춤형 바람을 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