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롯데마트와 이마트가 프로야구 정규 시즌 맞대결을 앞두고 장외 마트 대전으로 먼저 붙는다. 양사의 그룹 야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와 SSG랜더스는 오는 3일 정규 시즌 개막전 상대로 만난다. 롯데마트는 4월 1일 창립일을 앞두고 한 달 간 대규모 행사를 예고했다. 롯데마트는 매년 4월 첫 주에 1년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행사 기간 중 열리는 계열사 야구단 롯데 자이언츠의 정규 시즌 개막전 대결 상대가 유통 경쟁사인 신세계로 결정된 만큼 장외 마트 할인을 통해 기선제압을 한다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이베이코리아 매각 예비 입찰이 16일 마감을 앞두고 있다. 15년 넘게 흑자를 달성하며 시장 점유율 12%대를 지켜온 이베이코리아를 누가 인수하느냐에 따라 이커머스 업계의 지형이 바뀔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업계 안팎에서 주목하고 있다.입찰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기업은 카카오, 신세계, 롯데 그리고 홈플러스를 인수했던 MBK파트너스다. 각자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나 오프라인 매장과의 시너지를 노림수로 보고 있다. 이커머스 업계 4위 11번가를 자회사로 갖고 있는 SK텔레콤도 예비 입찰 참여를 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주요 기업들이 일제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화두로 내세운 가운데, 국내 30대 그룹 총수 중에서 최태원 SK회장의 ESG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10일 국내 30대그룹 총수를 대상으로 ESG 키워드 빅데이터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1월 한달간 국내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에서 'ESG경영' 키워드가 들어간 총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다. 연구소는 총수 이름 분석 때 기존 조사와 달리 그룹 이름과 주력 계열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기자] 신세계그룹이 인천 SK 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KBO 한국 프로야구 신규 회원 가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신세계그룹은 SK와이번스 야구단을 신세계그룹이 인수하는데 합의하고 관련 MOU를 체결했다.신세계그룹의 이마트는 SKT가 보유하고 있는 SK와이번스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되며, 연고지는 인천으로 유지한다. 또, 코칭 스태프를 비롯한 선수단과 프론트 역시 100% 고용 승계해 SK와이번스가 쌓아온 인천 야구의 헤리티지를 이어간다.신세계그룹은 온프라인 통합과 온라인
‘엘 클라시코’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가 펼치는 매치를 뜻합니다. 두 팀은 전통의 명문 구단이자 오랜 라이벌로 통해서 이 매치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곤 합니다. 경기 내용은 매우 치열하고 때로는 그라운드에서 거친 행동이 오가기도 합니다.라이벌의 사전적 의미는 ‘같은 목적을 가졌거나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루는 맞수’라는 뜻입니다. 치열하게 다투고 때로는 선의의 경쟁도 펼치는 사이겠지요. 얄궃은 운명 때문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패션 업계에서도 환경 관련 노력이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갭이 친환경성을 강화한 청소년 컬렉션을 출시했다. 물을 덜 쓰고, 유기농 면과 재활용 폴리에스터 소재를 적극 활용한 제품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갭(GAP)이 11일 8~16세 청소년을 위한 ‘틴 컬렉션’을 출시한다. 기존 성인과 키즈, 베이비 라인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틴 컬렉션은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Z세대를 겨냥해 모든 제품을 지속 가능한 스타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신세계그룹이 2020년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 납품 대금 조기 지급에 나선다.이번에 조기 지급하는 납품 대금의 규모는 총 약 1,900억원이다. 각 사별 조기 지급 대금 규모는 이마트가 300여개 협력사에 약 1,300억원, 신세계가 1,600여개 협력사에 약 500억원,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150여개 협력사에 약 120억원 규모다.신세계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납품 대금 지급 시기를 기존 정산일로부터 4일~10일 앞당겼다.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기존 9월 29일 정산분을 9월 25일로 4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이 무서운속도로 수도권을 강타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림에도 불구하고 확산속도가 멈추지 않자 31일 2.5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유통업계의 한숨은 날로 깊어가고 있다. 유통업계는 유통산업발전법 때문에 규제가 숨통을 옥죄어 오는것도 모자라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겹치자 그야말로 패닉이라는 입장이다. 여기에 21대 국회가 유통 업계에 강력한 규제를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동주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대형마트 의무휴업 및 영업시간 단축 등을 백화점과 아울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신세계푸드가 온라인 전용 육류 가정간편식 라인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신세계푸드는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되자, 온라인 구입이 더욱 증가하는 것에 촛점을 맞춰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 시키기 위해 온라인 전용 육류 가정간편식 라인업을 확대 했다고 전했다. 실제, 신세계푸드의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양념육과 포장육 등 약 50여종의 육류 가정간편식 온라인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올반 숙성 마라 돼지껍데기&r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신세계도 코로나19를 피해가지 못했다.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신세계가 지난 2분기 사상 첫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011년 백화점과 이마트 부문 분리 이후 첫 분기 적자다. 코로나19로 한때 황금기를 누렸던 면세사업의 몰락이 이번 신세계의 적자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신세계는 올해 2분기에 연결 기준 431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106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순이익도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1조144억원으로 32.6% 줄었다.신세계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베이커리 월 정액 서비스를 전국 주요 점포로 확대한다. 올해 초 업계 최초로 베이커리 월 정액 모델을 도입한 신세계는 오늘(10일)부터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광주점 등에서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기존 타임스퀘어점 ‘메나쥬리’만 가능했던 빵 구독 서비스는 4개 브랜드가 추가로 더 참여하면서 고객들의 선택권도 늘어났다. 이번에는 베이커리 외에 카페 브랜드 2곳도 음료 구독 서비스를 처음으로 실시한다.신세계 측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통업계의 특성상 혁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며칠 전, 기자는 집 근처 대형마트를 방문했다. 장을 보려는 계획은 없었다. 카페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하고 네일샵에 갔다. 함께 간 일행은 키즈카페에 가서 아이를 데리고 놀았다. 기자는 네일샵을 거쳐 쇼핑브랜드에서 옷 몇 벌을 사고 요즘 핫하다는 샌드위치를 맛본 다음 서점에 들렀다. 기자가 서점을 둘러보는 사이 일행은 키즈카페를 실컷 즐겼다.포털사이트 국어사전에서 'MART'를 검색하면 '생산자에게 물품을 대량으로 구매하여 시중 가격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유통하고 판매하는 할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신세계 이마트와 롯데그룹의 롯데마트가 총 130억 원 규모의 쇼핑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코로나19와 긴급재난지원금에 맞물려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현저히 줄어들자 급하게 내놓은 자구책이다.이마트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구매금액에 따라 3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행사 기간 결제 수단에 상관없이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5천원,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원 상품권이 지급된다. 상품권은 계산 시 계산대에서 바로 지급되며 담배·주류&mi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