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6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자금세탁방지 유공자 포상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 주관으로 투명한 금융거래와 금융시스템 구축, 자금세탁방지제도에 대한 인식제고 등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우수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수협은행은 이번 포상 심사에서 경영진의 높은 관심과 다양한 제도를 통해 전사적 자금세탁방지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구축 관리하고 운영수준을 획기적으
수협은행을 새롭게 이끌어갈 강신숙 은행장이 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드라이브를 건다.최근 공적자금 상환 문제를 해결한 수협중앙회가 금융지주 설립을 위해 수협은행에 자산운용·증권·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를 두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강 행장은 금융지주 설립을 위해 초석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조직 역량 강화는 물론, 자본건전성 개선과 수익 다각화라는 과제를 풀어야 한다.다만 일각에서는 중앙회가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을 위해 수협은행으로부터 배당을 계속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
수협중앙회가 자회사인 수협은행에 자산운용·증권·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를 두는 것을 추진한다. 은행을 중심으로 금융지주로 체제로 전환하는 게 최종 목표다.23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중앙회는 1조2000억원에 이르는 공적자금 상환 의무를 21년 만에 벗어나, 비은행 부문까지 사업 외연을 확장해 어업인 지원을 위한 협동조합 수익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그간 중앙회는 공적자금 투입에 따라 은행의 배당금 등을 오로지 공적자금 상환에만 사용해야 했는데, 상환이 완료됨에 따라 21년 만에 이를 어업인 지원에 쓸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Sh수협은행은 독도사랑 공익상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한 ‘독도사랑海기금’ 1800만원을 사단법인 독도연구보전협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1997년부터 ‘독도사랑예금’, ‘독도사랑학생부금’, ‘독도사랑카드’ 등 독도사랑 공익상품을 기획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하고 이를 협회에 출연해 왔다.현재까지 누적 출연액은 4억3000만원이며, 기금은 전액 독도 영유권 보전 및 학술연구, 홍보활동 등 협회가 추진하는 독도연구보전사업 지원에 활용된다.강신숙 은행장은 “대한민국 최동단 영토인 독도는 우리 어업인들의 혼
Sh수협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되고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Sh플러스알파예금(2차)’ 상품의 기본금리를 선제적으로 0.5%포인트(p) 인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기본금리 인상에 따라 Sh플러스알파예금(2차)의 기본금리는 4.90%로 상향 조정됐으며, 우대금리 조건 충족시 최고 연 5.3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Sh플러스알파예금(2차)는 3000억원 한도에서 1인당 최대 5억원까지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상품으로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1인 다계좌 개설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Sh플러
강신숙 신임 수협은행장은 “제 재임기간을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에 새로운 수협은행을 만드는 원년으로 삼고,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더욱 건실하고 더욱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수협은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18일 수협은행은 강 신임 행장이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오금로 수협은행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고 전했다.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취임식에서 강 행장은 “재임기간을 새로운 수협은행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
Sh수협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별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등을 담은 ‘2022년 Sh수협은행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수협은행은 올해를 ESG경영 선포 원년으로 삼아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고 정부의 해양플라스틱 제로화 정책에 발맞춰 해양수산분야 친환경 활동을 선도하는 한편, 사회적 가치 창출 제고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유엔 산하 국제협약기구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해 인권, 노동, 반부패 분야의 UNGC 10대 원칙을 경영전략에 내재화 했다.이어 ‘유엔환경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3년 임기를 끝으로 퇴임하겠단 의사를 밝힌 가운데 차기 은행장 후보군에 5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동빈 행장은 지난주 부행장급 이상 경영회의에서 연임에 접수하지 않고 퇴임하겠다며 사의를 표함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차기 행장 후보지원이 마감됐다. 차기 행장 후보군에는 5명이 지원했으며 연임을 포기한 이동빈 행장은 지원하지 않았다.이동빈 행장은 우리은행 출신으로 2017년 이원태 전 수협은행장 퇴임 이후 반년 가까이 공석이던 행장 자리에 취임했으며.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시중은행의 평균 가중금리가 ‘0%대’로 고착화되면서 제로금리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콜라보 고금리적금이 눈길을 끌고 있다.28일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우리 Magic6 적금’ 금리는 연 최고 6%로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은행권의 가중평균금리가 0%대를 기록한 만큼 이색적인 행보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7월말 은행예금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Sh수협은행이 RPA(로봇업무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RPA도입으로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 증대와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23일 수협은행은 지난 12일 진행한 ’창구업무혁신 고도화 2단계 사업‘ 경과보고회에 따라 RPA를 도입해 대고객 서비스 제고와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영업점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이동빈 은행장은 “고객중심경영의 핵심은 결국 고객 편의성 증대 등을 통한 고객가치 창조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Sh수협은행이 해양경찰청과·W재단과 손잡고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 이후 김홍희 해양경찰청장과 이욱 W재단 이사장은 각각 소속 기관을 대표해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 상품에 1호로 가입했다. 김 청장은 상품 가입 후 “국민들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양환경보전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수산업계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수협은행‧단위수협 수산분야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출을 6개월 만기 연장하고 이자 납입도 6개월 유예한다. 수산물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판매와 공공기관 수산물 구매 캠페인 등도 병행 추진한다.해양수산부는 2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성혁 장관 주재로 수산업계와 영상회의를 진행해 수산분야 코로나19 지원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지난 19일 범정부적으로 수립된 중소기업·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