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관리 분야 전문가와 이차전지산업의 전문가들이 이차전지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폐수 관리를 논의하는 자리를 연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5일 대전 유성구 전민동 소재 케이워터(K-water)연구원 40주년기념홀에서 ‘이차전지산업 폐수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K-water가 주관하고, 한국초순수학회, 대한환경공학회, 상하수도학회가 후원한다.최근 첨단전략산업 특화 단지가 지정·육성됨에 따라 첨단 특화단지에서 발생하는 폐수처리를 위한 맞춤형 인프라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차전지산업은 전구체
국내기업들이 ESG 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일부 대기업들은 ESG경영 트랜드를 선도하기 위해 전략 수립과 이행에 나서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업 가이드 : ESG A to Z’(이하 ESG A to Z)에 따르면, 주요 업종별 ESG 우수기업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리스크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통해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ESG를 통해 환경·사회문제 해결,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 포스코와 현대제철로 살펴보는 철강업종의 ESG ESG A to Z에서 가장 먼저 소개된 업
환경부가 올해 통합물관리 성과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물 가치 창출'을 목표로 관련 정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디지털 기반 물관리 가속화를 통한 신사업 적극 발굴, 지속가능한 물순환 및 미래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융합된 혁신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기후위기 시대, 환경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다'라는 주제의 연구성과보고회에서 통합물관리를 위한 디지털 전환 정책 추진의 방향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물관리, 디지털 전환으로 사전예방·실시간 관리환경부는 통합물관리 수준의 질적
25일부터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이 본격 시행된다. 중간목표인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40%로 대폭 상향해 보다 강도높은 탄소중립 정책이 시행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하수슬러지 해양배출 금지를 위해 런던의정서 개정을 추진하고, 수산부산물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령안이 마련돼 조개껍데기 등 수산부산물 재활용 산업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25일부터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 시행25일부터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이 시행된다. 이번 법 시행으로 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 비전을 법제화한 14번째 국가가 된다. 특히, 중간목
국내 110개 기업의 2019년 물 재활용률이 평균 16.2%인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와 동국제강, 한국중부발전 등의 재활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국내에서 물 사용량이 가장 많은 삼성전자는 평균 대비 다소 낮은 비율을 나타냈다. 기후변화센터는 지난 3월 22일 물의 날을 맞아 ‘환경데이터플랫폼 활용 보고서 - 물 재활용률’을 발간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사용된 물을 재이용하는 물재활용은 물을 훨씬 경제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응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물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기업들의 경우 물 재활용
지난해 ESG 경영을 선포한 한국수자원공사가 최근 물 관리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 탄소중립 실현 계획을 밝히는 등 관련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물 특화 ESG 경영'을 선포한 이후 RE100 가입, '물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 발표 등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온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도 물 관리 분야의 디지털 기술 도입, 탄소중립 실현 등을 통해 ‘물-에너지-도시 넥서스’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SG 경영은 기후위기 시대 소명" 공기업은 기업으로서 이윤을 추구함과 동시에 공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낙동강 유역 먹는 물 안전관리의 초석을 마련했다. 환경부는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사업 비용 및 적용 기술 등을 구체화하기 위한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올해 안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한정애 환경부 장관, 이진애 인제대 교수, 이하 위원회)는 6월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부제 안전한 먹는 물을 위한 수질개선과 취수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은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인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형평성 등을 추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탄소중립을 본격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기후탄소정책실, 물관리정책실 등 기능 중심의 실질적인 체계 개편으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정책 역량 집중, 물관리정책간 연계를 강화한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시대적 과제로 부각된 탄소중립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환경부 조직을 전면 개편하고, 오는 8일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2050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담아, 탄소중립 이행체계로 환경부 조직을 재구성하는 것"이라며 "집중호우와 같은 기상이변으로부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스마트 물관리' 방안이 논의된다.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첫 번째 기본 세션주제가 바로 물이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5월 31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2021 피포지(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물 기본세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 기본세션’은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첫 번째 기본세션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스마트 물관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지능형(스마트) 물관리를 선도하기 위해 물산업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에 5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으로 강소 물기업 육성을 위해 물기술제품에 스마트 기능 탑재를 위한 기술개발, 기능 향상, 국산화 등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체계 추진에 발맞춰 지원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물기업 5개사를 선정, 오는 25일 오전 국가물산업클러스터(대구 달성군 소재)에서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2021~2030)’을 수립하기 위한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하고, 국민 의견을 모은다. 공청회는 국가물관리위원회와 환경부 유튜브에 접속, 4월 30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및 실시간 댓글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위원장 허재영)는 오는 30일 오후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2021~2030)’(이하 기본계획)에 대해 국민·전문가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온라인 공청회를 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2일, 국내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글로벌 RE100에 정식 가입했다고 밝혔다.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 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비영리단체인 더 클라이밋 그룹이 CDP와 협력해 지난 2014년 시작됐다.2021년 4월 기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BMW, 이케아 등 300여개 기업들이 가입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SK그룹과 아모레퍼시픽, LG에너지솔루션이 참여하고 있다.RE100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전국 정수장에 대해 실태점검에 나선 결과, 5곳 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돼 사전 조치했다. 수돗물은 통상 정수장에 유입된 원수가 소독 등의 단계를 거치면서 정수된 후 정수지·배수지를 거쳐 일반 가정으로 공급된다. 수생태계에 존재하는 깔따구 유충이 원수에 들어오거나 정수처리공정 중에 깔따구가 날아들어 올 가능성은 있지만, 침전지나 여과지 등 정수처리 공정에서 제거된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수돗물 유충 발생 사전예방 및 관리를 위해 전국 정수장 447곳(점검인력 716명)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금강, 영산강 등 11개 보 개방 관측 결과를 공개했다. 장기간 큰 폭으로 개방 중인 금강·영산강 보에서 유해남조류·저층빈산소·퇴적물 및 생태계 건강성 등의 물환경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울, 습지 등 생물 서식처가 다양화되고, 흰수마자·황새·흑두루미 등 멸종위기종이 도래하는 효과도 얻었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금강, 영산강, 낙동강 등에서 개방한 11개 보(洑)에 대해 2017년 6월부터 2020년 하반기까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국내 물 분야 기술·정책 강점을 반영, 물 분야 공동 의제 개발을 위한 학술회를 개최한다. 학술회에서는 물 분야 민·관 전문가 60여 명이 국내 강점을 반영해 탄소중립 등 국제사회 쟁점 주도 및 물산업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한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한국물포럼(총재 곽결호)과 오는 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물 분야 국가 대표 의제 설정을 위한 ‘물 분야 대표 의제 개발 학술회(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는 물관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2021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통해 물의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고,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해 물을 아끼며 잘 보전하자는 취지를 다진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3월 22일 오후 2시부터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2021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 증가와 산업화 등으로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유엔(UN)이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경인 아라뱃길 공론화위원회가 현재 4~5등급 수준의 수질은 3등급 이상으로 개선하고, 주운기능을 축소해 친수문화공간 확대 등을 환경부에 권고했다.경인 아라뱃길 공론화위원회(위원장 허재영)는 아라뱃길의 기능개선을 위해 지난 2018년 10월부터 추진한 경인 아라뱃길 공론화 과정을 마치고, 최종 권고문을 환경부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공론화위원회는 2018년 3월 관행혁신위원회(물관리일원화 이전 국토부 자문위원회)에서 아라뱃길의 기능전환방안 검토 권고에 따라 환경부가 2018년 9월 관계 전문가(물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가 제주도 서귀포시를 비롯해 제주 전역의 물 관리 효율성을 강화한다. 환경부 산하 수자원공사는 제주도 남부 지역 물 관리를 위해 25일 오후 2시 유포리아지식산업센터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제주지사 서귀포수도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서귀포수도센터는 서귀포시 지역의 물 관리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행정 단위 중 동(洞) 지역의 유수율을 75%까지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유수율이란 정수장에서 공급한 수돗물이 사용자에게 실제로 도달한 비율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공사)가 29일부터 한 달간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와 함께 국내 거주 중인 개발도상국 유학생 및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선진 물 관리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교육 주제는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위한 통합물관리 △물 공급과정의 안전성을 위한 누수 관리 △먹는 물 공급의 위생관리 역량을 위한 상수도 운영 등 세 가지 과정이다. 개발도상국이 직면한 물 관리 현안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교육 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요성이 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