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물 산업 해외진출 방안 모색한다
환경부, 물 산업 해외진출 방안 모색한다
  • 이민선 기자
  • 승인 2021.04.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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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8일 ‘물 분야 대표 의제 개발 학술회(컨퍼런스)’
한국수자원공사가 ‘유네스코(UNESCO) 수돗물 국제인증제도’ 사업에 참여한다. (픽사베이 제공) 2018.8.1/그린포스트코리아
환경부가 국내 물 분야 기술·정책 강점을 반영, 물 분야 공동 의제 개발을 위한 학술회를 개최한다. 학술회에서는 물 분야 민·관 전문가 60여 명이 국내 강점을 반영해 탄소중립 등 국제사회 쟁점 주도 및 물산업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한다. (픽사베이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국내 물 분야 기술·정책 강점을 반영, 물 분야 공동 의제 개발을 위한 학술회를 개최한다. 학술회에서는 물 분야 민·관 전문가 60여 명이 국내 강점을 반영해 탄소중립 등 국제사회 쟁점 주도 및 물산업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한국물포럼(총재 곽결호)과 오는 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물 분야 국가 대표 의제 설정을 위한 ‘물 분야 대표 의제 개발 학술회(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는 물관리 일원화 이후 물 분야 국제협력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체계적이고 일관적인 국제협력 추진전략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학술회는 환경부와 한국물포럼이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물 분야 국제협력 정기협의체 운영 사업’ 중 하나로, 스마트 기술 등 우리나라 물 분야의 강점을 반영해 대표의제를 도출한다. 물 분야 국제협력 정기협의체 운영 사업은 물관리 일원화 이후 환경부 주도로 운영 중인 물 분야 국제협력 발전을 위한 협의체계로, 국내 물 관련 기관간 소통 촉진 및 협력사항 발굴을 추진한다. 학술회에는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 등 시민사회, 학계, 정부 및 공공기관 등 민·관 대표 전문가 6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및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이번 학술회는 먼저 물 분야 국제협력 대표 의제 개발 배경, 그간 전문가 토론회 등에서 논의했던 경과와 활용방안 등을 설명한다. 이어지는 6개 분과(세션) 토론에서는 수자원 확보 및 물 재해 등 6개 분야의 중점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논의 과정에서 통합 물관리, 탄소중립 등의 물 정책을 비롯해 스마트 상·하수도 기술 등 우리나라 물 분야의 강점을 반영할 계획이다. 도출된 6개 분야별 중점과제들은 앞으로 전문가 토론회 등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국가 대표의제로 확정될 예정이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는 물 분야 최초로 모든 이해 당사자의 참여와 의견수렴을 통해 국가 대표의제를 도출해가는 과정을 만들어낸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라면서, “앞으로 물 분야 기관 및 전문가들의 국제협력 활동에 이번에 도출될 대표의제가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국제협력의 목표가 제시돼 국가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물산업의 해외진출 확대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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