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F(세계자연기금)가 국내 유통업계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상품 포장재 사용 확대에 나선다.WWF(세계자연기금)는 대형마트 3사(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KPRC),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지속가능한 상품 포장재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홍윤희 WWF-Korea 사무총장과 이경희 이마트 상무, 신건호 홈플러스 상무, 진주태 롯데마트 사업본부 상무, 이찬희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칠성음료가 롯데마트와 손잡고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 친환경 콘셉트 ‘환경을 사랑하는 작은 발걸음 캠페인’ 판매 수익금을 모아 옥스팜 코리아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기후변화 취약국인 방글라데시 식수위생 개선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기부금 전달식은 2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옥스팜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다. 기부액은 2000만원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달간 전국 롯데마트 점포에서 판매된 친환경 기획 제품인 ‘RE:EARTH 패키지’를 포함해 ‘아이시스8.0’, ‘칠성사이다 플러스’ 등 음료 판매액
롯데마트가 재생자전거를 통한 탄소저감 활동으로 ESG경영 강화에 나선다. 재생자전거는 방치되고 버려진 자전거를 지자체 자활센터에서 수거해 수리한 것으로, 지역 자활센터의 소득원 마련으로 저소등 취약계층의 자립에 도움을 주고 탄소저감 효과도 크다고 알려진다.롯데마트는 지난 2일 서울시, 중고자전거 거래 플랫폼 스타트업 라이트브라더스와 재생자전거 판매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3개월간 송파점 1층에 라이트브라더스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재생자전거 판매뿐 아니
◇ 삼양식품, ESG경영 그룹 차원으로 확대 삼양식품이 최근 ESG위원회 이사회를 열고 ESG경영의 내실화 전략을 수립, 그룹 내 여러 계열사와 함께 지속가능경영 활동 확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을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았던 삼양식품은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실시한 ESG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는 체계 구축에서 더 나아가 저탄소·친환경 경영,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한 지배구조 운영이라는 전략방향을 설정하고 부문별 중점영역을 선정하는 등 ESG경영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환경부문에서는 친환경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롯데그룹이 본격적인 친환경 경영 실천에 나선다. 롯데지주는 6일 유통·화학 계열사 등과 함께 국산 폐페트병 재활용을 체계화한 플라스틱 선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지주는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ESG 위원회 신설을 결의, 9월 말까지 상장사 10곳에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의무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유통·화학 계열사 '플라스틱 선순환 프로젝트' 실시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 롯데마트,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노트·영유아 완구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상품이 나왔다. 롯데마트는 사탕수수를 소재로 한 친환경 노트 ‘초이스엘 리얼스(RE:EARTH) 노트’ 4종과 ‘댄토이 영유아 완구’ 6종을 선보인다. 기존의 친환경 상품들이 주로 재활용 소재를 활용했다면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사탕수수라는 자연 친화적 소재를 활용해 차별화됐다. 롯데마트는 지난 8월 ESG 캠페인 브랜드 ‘리얼스(RE:EARTH)&rsq
◇ 롯데칠성음료, 맥주 업계 최초로 투명 PET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업계 최초 투명 PET를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클라우드 신제품 용기를 기존 유색에서 투명 페트로 바꿨다고 밝혔다. 해당 신제품은 420ml 용량으로 라벨을 적용해 음용 시나 음용 후 라벨을 뜯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롭게 선보이는 ‘클라우드 생드래프트’ 420ml 제품에 투명 PET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통 맥주 페트는 내용물 특성상 빛을 차단해야 해 갈색 페트가 주로 사용되는데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ESG 경영이 화두인 가운데 국내 대형마트 3사에서는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을 비롯한 친환경 경영을 펼치고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각각 다른 듯 비슷한 모습으로 그린 유통에 다가가는 모습이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매년 조금씩 환경적 성과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하다. 국내 대형마트 3사는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피로도를 낮추고 저탄소 제품 개발을 위해 PB상품에 친환경 포장재를 적극 도입하고 불필요한 플라스틱이나 비닐 사용을 억제하고 있다. 분리배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대형마트 옥상에서 태양광 에너지를 만들어 매장에서 바로 사용하면 얼마만큼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을까. 롯데마트는 베트남 남사이공점에 이 같은 에너지 순환장치를 도입했다. 이로 인해 생산하는 전력은 국내 기준 320여 가구 1년 전력소비량과 맞먹는다고 한다. 롯데마트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남사이공점 매장 옥상에 1765m2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롯데마트가 남사이공점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로 생산하는 전력은 연간 1319Mwh다. 국내 기준 320여 가구의 1년 전력소비량과 비슷한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이른바 '도시락 김' 등으로 불리는 조미김은 플라스틱 트레이에 담긴 경우가 많다. 그릇에 담지 않아도 괜찮아서 편리하지만 그 과정에서 적잖은 쓰레기가 생긴다. 최근 플라스틱 트레이는 페트병이나 일회용 용기 처럼 '사용을 줄여야 하는' 물건으로 인식하는 시선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롯데마트가 조미김에서 플라스틱 트레이를 없앴다.롯데마트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을 생각한 Eco Package Tray-less 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와인도 친환경이 대세다. 롯데마트는 오는 3일부터 전 지점에서 국내 유통업체 단독으로 친환경 호주 와인 ‘밴락 스테이션’ 4종을 판매한다. 이 중 레드 와인 2종은 비건 와인이다. 밴락 스테이션은 세계 11대 습지대 보존 및 복구를 위한 기금으로 매출의 1%를 기부하는 등 일정 금액을 환경 보호 활동에 기부하고 있어 ‘그린 와인’이라고도 불린다. 이번에 롯데마트에서 단독 판매하는 와인은 샤르도네, 모스카토, 카베르네 메를로, 쉬라즈 4종이다. 이 중 레드 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대형마트 신선코너에 가면 일부 과일과 채소가 플라스틱 용기에 가지런히 담겨 판매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제품의 신선도와 품질 유지를 위해 단단한 투명 플라스틱에 담아 판매하는 것인데 최근 제로 웨이스트 운동과 레스 플라스틱 활동이 확산되면서 굳이 플라스틱을 사용할 필요가 있나라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이 같은 목소리를 의식한 것인지 최근 대형마트 내에서는 음료 용기뿐만 아니라 과일 포장재에서도 플라스틱을 조금씩 줄이고 있다. 이마트는 과일·채소 상품에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도입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유통업계에서 무라벨 생수 출시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업사이클링까지 기획된 무라벨 생수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롯데마트가 파트너사인 ‘산수음료’와 손잡고 단독으로 판매하는 무라벨 생수 ‘아임에코 무라벨 생수’ 얘기다. 롯데마트는 무라벨 생수 출시와 함께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회수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페트병 분리배출률은 높지만 분리배출 시 이물 혼입이 많아 실제로 재활용 되는 비율은 21% 미만으로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이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식음료 업계에서 무라벨 생수 라인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라벨 생수는 별도로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분리배출이 가능해 폐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라벨로 인한 비닐 폐기물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무라벨 생수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커지면서 업계에서도 빠른 속도로 생수병에서 라벨을 없애고 있는 추세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경량 용기, 에코 라벨 도입을 넘어 4월 말 무라벨 용기를 적용한 먹는샘물 ‘석수’ 2L 6입팩을 출시했다. 향후 묶음 판매 제품 전 물량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식음료 업계에서는 무라벨 생수 등 친환경 제품을 늘리고 있다. 최근에는 생수 뿐만 아니라 음료 제품에서도 라벨을 제거해 플라스틱 비닐 사용량을 줄여나가는 추세다.동원F&B는 국내 최초의 무라벨 차음료 ‘에코보리’를 선보였다. 제품 용기에 부착하던 라벨을 제거하고 상품명, 유통기한, 영양성분 등 제품 의무표시 사항은 박스 포장재에 표기했다. 에코보리 묶음포장은 비닐 대신 종이박스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페트병과 박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환경을 위한 가치 소비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제품이 증가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친환경적 PB제품 라인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점포와 온라인 서비스에 환경친화적 요소를 더하고 있다. ◇ 홈플러스, 친환경 PB상품·용기 경량화 확대 홈플러스는 최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환경 경영에 적극 투자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주주사인 MBK파트너스가 ESG 경영 이니셔티브를 구상, 업계에서 ESG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면서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먼저 자사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유통가에서 ‘무라벨 생수’에 이어 ‘무라벨 과일 용기’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22일부터 서울역점, 잠실점, 서초점 등 60여개 점포에서 ‘무라벨 새벽 대추방울토마토’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 1월 선보인 무라벨 생수에 이어 롯데마트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무라벨 용기 제품으로 과일 용기를 무라벨로 교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 라벨에 기재했던 상품 정보는 매장 내 고지물을 통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용기에
◇ 초록마을, ‘빅 세일’ 프로모션 진행[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이 오는 25일까지 58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는 ‘빅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매장과 온라인쇼핑몰, 모바일 앱에서 동시 진행된다. 초특가 할인 혜택 상품으로는 정직선별참외, 착한농부천혜향, 제주청견오렌지, 정직선별실속사과 등 초록마을이 엄선한 과일들이 준비돼 있다. ‘1+1구성’으로는 엉겅퀴꽃발효효소액, 건강한멀티비타민&미네랄, 짜먹는멀티
우리나라는 재활용 강국으로 불리고 있지만 통계처럼 현실에서는 재활용률이 높지 않다는 한계를 안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하고 있지만 수거 체계와 제품 출시 단계에서부터 안고 있는 한계로 ‘탈 플라스틱’을 위한 노력이 벽에 부딪치기 일쑤입니다. 소비자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자원순환의 첫 걸음은 생산 단계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재활용 체계에서 중심 역할을 하는 것은 제품의 설계부터 포장재 선택까지 결정권을 갖고 있는 생산자입니다. 그렇기에 기업이 포장재 폐기물을 줄이기
◇ CJ제일제당 쿡킷, ‘막걸리 페어링’ 테마 밀키트 메뉴 4종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CJ제일제당의 밀키트 브랜드 ‘쿡킷’이 봄을 맞아 막걸리와 어울리는 별미 메뉴 4종을 출시했다.‘모둠해물파전’, ‘도토리묵무침과 치즈감자전’, ‘명태회초무침과 소면’, ‘우삼겹과 주꾸미볶음’ 4종은 봄날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가질 때 상큼한 막걸리와 함께 먹으면 좋은 별미다.막걸리의 대표 궁합을 자랑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