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가 한나절 만에 다시 발생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하포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가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전국적으로는 서른여덟 번째, 파주에서만 벌써 열다섯 번째 멧돼지 ASF 확진 판정이다.이번에 발견된 폐사체는 4일 감염·위험지역을 차단하고 있는 파주 2차 울타리 내 농경지에서 관·군 합동 폐사체 정밀수색 중 발견됐다. 파주시는 야생멧돼지 ASF 표준행동지침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대응 과정에서 정작 전문성을 가진 수의(獸醫) 당국은 배제돼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장에서 나왔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현권 의원은 “환경부가 올 5월 내놓은 ASF 표준행동지침(SOP)을 보면 시·도 축산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시·군 가축방역관과 같은 동물 질병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은 야생멧돼지 예찰과 방역 업무에서 소외돼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환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연천과 철원 등 접경지역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사체에서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연일 검출되자 1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방부, 환경부 등이 남방한계선(GOP)과 민간인통제선 구간 내 야생멧돼지를 모두 포획해 개체 수를 줄이겠다고 한 발표에 대해 국내 환경단체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녹색당은 16일 성명서를 통해 “농식품부가 이북 일곱 개 지역 야생멧돼지부터 집중사냥지역 내 멧돼지 전면 몰살을 주문한 것은 야생동물의 생명에 대한 감수성이 결여된 행정 편의적 사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다시 김포로 넘어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김포시 통진읍 소재 한 돼지농장에서 ASF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김포에서만 두 번째로 이번 발생 농장은 돼지 네 마리가 폐사하자 농장주가 직접 김포시에 신고, 방역 당국의 정밀검사를 거쳐 3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농식품부는 발생 농장 500m 내 발생 농장을 포함한 세 곳의 돼지농장이 자리 잡고 있고, 총 6450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반경 3km로 확대할 경우 여섯 곳의 돼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엿새 동안 잠잠했던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열한 번째 ASF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ASF가 발생한 농장은 흑돼지 열여덟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1일 경기도의 예찰검사 과정에서 증세가 확인되자 정밀검사를 통해 2일 최종 확진 판정이 나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발생지역 반경 500m 이내에는 돼지농장은 없으나, 3km 내로 돼지농장 두 곳이 위치해 있으며 총 2585마리를 사육 중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엿새 만에 다시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ASF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1일 해당 농장에서 돼지 한 마리가 폐사하고 네 마리가 식욕부진의 증상을 보이자 농장주가 직접 파주시에 신고, 방역 당국의 정밀검사를 거쳐 2일 새벽 ASF로 최종 확인됐다.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은 돼지 24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반경 500m 이내 세 개의 돼지농장에서만 총 2200여 마리, 반경 3km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강화도가 초토화됐다. 여덟 번째 확진 판정이 나온 지 반나절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27일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ASF 양성 판정이 나왔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6일 강화군 하점면 소재의 한 돼지농장에서 돼지 한 마리가 폐사하자 농장주가 직접 하점면사무소에 신고했고, 결국 27일 아침에 ASF로 최종 확인됐다.이번에 ASF가 발생한 하점면 돼지농장은 돼지 20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강화도에서만 벌써 다섯 번째다. 이에 대해 농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의 한 돼지농장에서 일곱 번째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ASF가 발생한 삼산면 돼지농장은 문을 닫은 지 오래된 농장이라 돼지 두 마리만 사육하고 있었다. 농식품부는 26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우선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통제가 강화된다. 기존에는 돼지와 가축 분뇨 등에 한해서만 다른 권역으로의 반출입을 제한했지만, 26일부터는 축산 관련 종사자, 차량 등의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소재의 한 돼지농장에서 여섯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25일 인천시가 관내 돼지농장에 대한 예찰 검사 과정에서 돼지 두 마리가 폐사하고 모돈 한 마리가 유산 증세를 보이자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 오후 8시경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은 다섯 번째 ASF 발생 농가와 약 8.3km 떨어져 있으며, 돼지 830여 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네 번째 확진 판정이 나온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24일 이번엔 인천시 강화군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ASF 양성 반응이 나와 전국 농가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4일 강화군 송해면 소재 한 돼지농장을 방역 당국이 예찰 검사하는 과정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 농가가 확인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로 최종 확인됐다.이번에 ASF가 발생한 강화군 돼지농장은 돼지 400마리를 사육 중이며 4번째 발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김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지 12시간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벌써 네 번째 확진 판정이 나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ASF가 발병했다고 24일 밝혔다.ASF가 발생한 파주 적성 돼지농장은 돼지 2300여 마리를 사육중으로 두 번째 발병지인 연천농장에서 약 7km 떨어진 곳이다.김포 ASF로 폐사한 돼지와 마찬가지로 모돈 세 마리가 일괄 유산 증세를 보이자 23일 오후 농장주가 직접 파주시에 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파주에서 처음 발생한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경 전화 예찰 과정에서 모돈 한 마리가 폐사 확인됐고, 정밀검사에 들어가 결국 18일 아침 확진 판정을 받았다.ASF가 확인된 연천 돼지농장은 현재 돼지 4732마리를 사육 중에 있으며, 첫 발병 지역에서 50km가량 떨어져 있다.농식품부는 ASF가 확 해당 농장의 돼지들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17일 경기도 파주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함에 따라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확진 판정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방역, 살처분, 이동 제한, 파주시에 방역대책비 10억원 긴급 지원 등 초기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긴급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통해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과하다 싶을 정도로 최대 강도의 대응조치를 신속하게 집행해달라”고 주문했다.충청남도는 농장·도축장&mi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국내에서는 아직 보고된 적이 없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돼지 전염병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결국 한국에서도 발병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전 6시 30분 경기도 파주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최종 확진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발병 농장 인근 5km 이내 돼지에서는 전염병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발생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전염성이 높고 치료 가능한 백신이 없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한번 감염되면 치사율이 최대 100%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가 산발적으로 지속 발생하던 지난해 겨울, 전국에서 사육 중인 산란용 닭의 사육마릿수는 늘어났고 육계와 오리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통계청이 발표한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12월 1일 기준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271만마리였다. 전 분기보다 487만6000마리(7.2%) 늘었으며 1년 전보다는 166만7000마리(2.3%) 늘었다.이에 따라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2015년 9월 1일 기준 7209만마리의 종전 최고 기록을 넘기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작년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지난해 발생한 구제역의 90%가 충남도에 쏠린 가운데, 올해도 충남 홍성군을 중심으로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돼지 농가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는 충남지역내 상재화된 구제역 바이러스로, 바이러스 토착화가 우려된다.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14년부터 국내 내부감염에 따른 구제역 NSP(Non-Structural Protein·비구조단백질) 항체 양성 반응을 나타낸 돼지들이 충남에서 홍성군을 중심으로 꾸춘히 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