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21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환경 관련 법안 발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송옥주 의원이 28건을 대표 발의하면서 압도적으로 1위에 올랐다. 반면 김웅 의원과 박범계 의원은 환경과 관련된 법안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자가 10일 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지난해 5월 30일부터 최근까지 발의된 안건을 분석한 결과,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16명의 의원이 총 568건의 법안을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환경과 관련된 법안은 총 123건으로 전체 21.65%를 차지했다. 환경과 관련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20대 국회의원의 신고재산액이 평균 24억8359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 신고재산액 대비 평균 1억2824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국회 소속 공개대상자 323명에 대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6일 국회공보를 통해 공개했다.이번 공개대상자는 국회의원 290명과 국회사무처,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1급 이상 공직자 33명으로 총 323명이다.2020년 국회 소속 공개대상자(배우자, 부모 등 직계 존·비속 포함)의 재산신고액을 살펴보면 국회의원의 경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운동연합이 우원식, 이상돈, 이정미 의원을 ‘20대 국회 환경의원 대상’에 선정했다.환경운동연합은 지난 4년간 20대 국회 의정활동 중 환경적기여에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국회의원을 선별해 '20대 국회 환경의원'으로 선정 발표했다. 이밖에도 '2019 우수 환경의원'으로 김성환 의원 등 총 7명 국회의원을 선정했으며, 특히 ‘20대 국회 반(反)환경의원’으로 최연혜, 정진석 의원을 비롯해 ‘2019 반(反)환경의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최근 3년간 오염사고가 발생한 해양시설 12곳 중 대다수가 사고 발생 전 해양수산부에 제출한 자체 안전점검 결과를 모두 ‘양호’ 또는 ‘이상 없음’으로 보고한 것으로 밝혀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기름 및 유해 액체물질과 관련된 해양시설 소유자는 ‘해양환경관리법’ 제36조 2항에 따라 안전검사를 시행해 이상유무를 해양수산부에 통보해야 한다. 위반시 200만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 되지만 자체검사가 가능해 일각에서는 유명무실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지난 2월 120만톤 규모의 불법 폐기물이 전국 곳곳에 적치돼 논란이 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불법 폐기물에 대한 신속 처리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결국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019년도 국정감사 기간을 맞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은 “환경부가 지난 7월 기준 55만톤의 폐기물 처리를 완료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장확인 결과 그대로 적치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신 의원은 “특히 영천시 폐기물 업체의 경우 허용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합)은 9일 "국회의원들의 ‘안전불감증’ 문제가 심각하다"며 논평을 발표했다.바른미래당 원내부대표인 신용현 의원은 지난 8일 원내 회의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규제 완화를 초점에 둔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 및 화관법(화학물질관리법) 개정안 제출을 예고하면서 “화평법과 화관법에 대한 과도한 규제가 R&D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하게 걷어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신 의원의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국민 10명 중 8명은 국회의원 연봉이 지나치게 많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콜과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 두잇서베이는 성인남녀 42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먼저 국회의원 연봉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84.3%가 ‘지나치게 많다(지금보다 줄여야 한다)’를 선택했다. 반면 ‘적당하다’와 ‘적다(지금보다 올려야 한다)’는 각각 11.8%와 3.9%에 그쳤다. 국회의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