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본연의 성능은 기본이고 편리한 관리와 철저한 위생을 위한 혁신 기술을 담은 가습기 신제품을 선보인다.LG전자는 29일 신개념 프리미엄 정수 가습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하이드로타워(이하 하이드로타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하이드로타워는 더 깨끗한 가습을 위해 ▲정수 필터 ▲고온 살균 ▲청정 필터 등 빈틈없는 3단계 관리 과정을 적용했다. 1단계는 고객이 제품에 넣은 물을 정수 필터로 거르는 과정이다. 정수 필터는 물 속에 있는 유해 물질은 물론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을 걸러낸다.일반적으로 가습기 사용 시 미네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벌써부터 올겨울 사흘은 추위 걱정, 나흘은 미세먼지 걱정에 시달리는 ‘삼한사미’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코로나 사태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겨울철 탁하고 건조한 실내공기에 대한 염려는 더욱 커진다. 이런 가운데 최근 코웨이에서 선보인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가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공기 청정에 가습 기능을 더한 제품으로 가습기와 청정기를 각각 구매하는 것보다 공간과 비용 면에서 절약이 가능해 일반 가정은 물론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위생, 관리, 성능 3가지 혁신을 담아낸 하반기 전략제품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APMS-1020A)’를 출시했다.먼저 특허기술 워터락을 통해 ‘위생 혁신’을 이뤘다. 워터락 기술은 가습기가 작동할 때는 자동으로 물통 입구를 열고, 가습 기능을 끄면 물통 입구를 차단하는 물 제어 시스템이다. 수조부 내 물 고임을 방지함으로써 대장균의 99.99%를 감소시켰다. 수조부에 남아있는 물이 수조 및 필터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자동 건조 기능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그룹이 추구하는 경영이념인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에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회공헌과 사회적 가치를 전면에 내세운 지주사와 달리 계열사들이 엇박자를 내면서 SK그룹이 표방하는 경영 이념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일자리 부족, 환경오염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한 성과를 의미하는 사회적 가치가 무색할 만큼 경쟁사는 물론 소비자, 주민들과 문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SK그룹은 사회적 가치를 강조해 왔다. 이미 각종 포럼은 물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 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는 촉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신고는 늘고 있는 반면 정부로부터 피해를 인정받은 이는 1/8 수준이라는 게 이러한 목소리가 나온 배경이다.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는 23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하고 신속한 법안처리를 요구했다.성명서에 따르면 18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교섭단체연설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하 피해구제법) 등 민생법안의 2월 임시국회 처리 의지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가습기 살균제 사건 경과에 대해 설문을 벌인 결과 74.3%가 ‘여전히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14일 밝혔다.‘크게 이슈화되었으니 잘 해결되었을 것’이라는 응답은 10.6%, 무응답은 15.1%로 나타났다.2018년 말 같은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여전히 제대로 해결도지 않고 있다’는 4.6%p 높아졌지만 ‘크게 이슈화되었으니 잘 해결되었을 것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를 위한 구제급여와 계정을 통합하고 실질적인 피해지원을 확대하자는 내용의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정미 의원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 책임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한 지 2년이 지났지만, 피해 판정 기준이 너무 엄격해 인정이 쉽게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이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된 질환으로 판정된 사람들을 모두 건강피해자로 인정 △가습기 살균제 피해 질환을 고시로 결정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인정받은 피해자가 17명 더 늘어났다. 이로써 정부 인정 총 피해자는 404명이 됐다.환경부는 1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제3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고 가습기살균제 피해신청자 조사·판정, 태아피해 조사·판정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위원회는 3차 가습기살균제 피해신청자 12명(2015년 신청)과 4차 피해신청자 339명(2016년 신청)에 대한 폐손상 조사·판정 결과를 심의해 7명을 피인정인으로 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가습기살균제 사태를 겪은 정부가 화학물질 유해성 정보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책을 수립한다. 우선 정부는 중소기업 등 산업계가 화학물질 등록을 보다 쉽게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17일 정부는 가습기살균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 개정에 따른 중소기업 등 산업계의 제도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산업계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화평법에 따른 화학물질 등록제도는 ‘정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석면문제와 유해화학물질 관리, 산하기관 비리 등과 관련해 질타했다.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환경부는 전국 2만5200개의 석면건축물 가운데, 위해성이 ‘높음’인 석면건축물 5곳과 ‘중간’ 건축물 1600여 곳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진행했다. 석면 경고문 부착과 안전관리인 지정 등의 조치를 해야했지만, 방치상태에 가까웠던 것으로 나타났다.한 의원은 “석면은 존재 자체보다 관리되지 않는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한국에서 4년전 가습기 사용 산모 4명이 원인미상으로 사망하며 촉발된 가습기 살균제 피해 논란이 국제사회로까지 번지고 있다. 글로벌 기업인 레킷벤키저 제품을 이용하는 국가라면 당장 어느 나라에서나 발생할 수 있을 법한 사고라는 우려에서다.4일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내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세계 각국의 환경보건 전문가들이 참여, 가습기살균제 문제에 대해 레킷벤키저 측의 전향적인 자세를 요구했다.홍콩 시민단체 아시아모니터링센터(AMRC)의 산지브 판디타 사무국장은 "어린이들이 가습기살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