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락 기술 적용해 대장균 99.99% 감소
수조부, 가습 물통, 가습 필터 분리해 관리 용이
자연 가습시스템 및 4단계 필터 시스템 탑재

코웨이가 위생, 관리, 성능 3가지 혁신을 담아낸 하반기 전략제품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코웨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코웨이가 위생, 관리, 성능 3가지 혁신을 담아낸 하반기 전략제품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코웨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위생, 관리, 성능 3가지 혁신을 담아낸 하반기 전략제품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APMS-1020A)’를 출시했다.

먼저 특허기술 워터락을 통해 ‘위생 혁신’을 이뤘다. 워터락 기술은 가습기가 작동할 때는 자동으로 물통 입구를 열고, 가습 기능을 끄면 물통 입구를 차단하는 물 제어 시스템이다. 수조부 내 물 고임을 방지함으로써 대장균의 99.99%를 감소시켰다. 

수조부에 남아있는 물이 수조 및 필터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자동 건조 기능도 탑재했다. 워터락과 수조 및 필터 건조 기능은 가습청정을 사용하다 전원을 끄더라도 자동으로 작동해 세균 번식을 최소화 한다. 

이와 함께 물통과 수조부를 쉽게 분리해 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관리 혁신’을 이뤘다. 가습 물통은 제품 상단의 손잡이를 들어 올리면 손쉽게 분리된다. 수조부는 제품 커버를 열고 앞으로 잡아당기면 분리돼 가습 필터와 내부를 손쉽게 세척할 수 있다.

자연 가습시스템과 4단계 강력한 필터 시스템 탑재로 ‘성능 혁신’도 완성했다.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물이 증발하는 원리를 이용한 자연 가습 시스템을 적용해 작고 가벼운 수분 입자들이 넓은 공간에 고르게 퍼지며 빠르게 쾌적한 습도에 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4단계 강력한 필터시스템을 탑재해 극초미세먼지를 99.99% 이상 제거하는 것도 강점이다.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토출구를 전면, 측면, 상부에 각각 배치해 일반청정, 청정가습, 멀티청정 등 세 가지 방식으로 효율적인 실내공기 질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코웨이는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가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엄격한 품질인증시험을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하는 ‘HH인증(가습)’과 ‘CA인증(공기청정)’은 물론, ‘미세먼지 센서 CA인증’도 함께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3대 혁신 외에도 물통에 물이 부족하거나 물통이 분리됐을 때 표시등을 통해 알려주는 ‘스마트 알림’ 기능도 탑재돼 있다. 제품이 설치된 공간의 습도와 공기 질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표시등에 수치로 표시해준다. 

제품의 성능은 늘어났지만 사이즈는 반대로 줄어들었다. 가습 성능이 동일한 기존 코웨이 제품 대비 가로는 3.8cm, 세로는 10.3cm 줄었다. 

제품 관리 방법은 전문적인 관리와 자가 관리 중 사용자가 본인에게 맞는 관리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전문적인 관리를 선택하면 서비스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필터 교체, 가습 물통 세척 등 제품을 꼼꼼하게 관리해 준다. 자가 관리는 12개월에 한 번 청정 및 가습 필터를 배송받아 직접 관리할 수 있다.

송현주 코웨이 상품개발센터장은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위생, 관리, 성능 등 가습공기청정기라면 꼭 필요한 부분에서 코웨이만의 기술력이 발현된 혁신 제품”이라며 “이 제품의 혁신성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공기 질을 책임지는 글로벌 에어케어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e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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