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빚내서 투자(빚투)하고 영혼까지 끌어모아(영끌) 내 집 마련에 보태려는 대출열기로 3분기 가계대출이 크게 증가했다.24일 한국은행은 ‘2020년 3/4분기중 가계신용(잠정)’ 발표에서 3분기 가계신용 잔액이 1천682조1천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4조9천억원 증가했다.가계대출 잔액은 1천585조5천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9조5천억원 늘었고, 판매신용 잔액은 96조6천억으로 5조4천억 증가했다.기관 별로 예금은행은 주택담보대출 및 기타대출 모두 증가규모가 확대되면서 전분기(14조4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은행권이 신용대출 속도조절에 나서면서 급증하던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였다. 하지만 신용대출 위축이 은행권의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됐다.5일 금융위원회는 ‘2020년 9월중 5대은행 가계대출 동향(잠정)’에서 5대 은행의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6조6천억원으로 8월(8조4천억원)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고 밝혔다.특히 지난달 신용대출 증가규모는 전월(4조원) 대비 절반수준인 2조1천억원으로 떨어졌다. 금융당국이 ‘빛투(빛내서 투자)’, &l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 규모가 한 달만에 14조원 증가하며 적신호가 켜졌다. 전년동기 대비해선 무려 6.2% 증가한 수준이다.9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가 공개한 ‘2020년 8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8월중 금융권 가계대출 규모는 14조원으로, 증가액은 전월(9조4천억원) 대비 4조6천억원 늘어났다고 밝혔다. 업권별로 은행권 가계대출은 11조8천억원 증가했다. 전월 대비 4조2천억원 늘고 전년 동월 대비 4조4천억 늘어난 수치다.카드사 및 저축은행 등 2금융권 가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슥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가계와 개인의 채무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3일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이 발표한 ‘8월 가계대출 큰 폭으로 증가’ 보고서에 따르면 8월 가계대출규모가 큰 폭으로 늘었다. 5대 은행의 개인신용대출은 4조1천억원 증가해, 2017년 이후 월간 증가폭규모가 가장 컸고 주택담보대출도 4조1천억원 증가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개인사업자대출은 지난 4월 5조원까지 치솟았으나 점차 완화되며 2조원대를 회복했다. 개인신용대출 증가세는 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국내은행이 가계대출 폭탄을 떠안았다. 한 달 만에 9조원이 증가했으며 이중 7조6천억원은 시중은행서 집행됐기 때문이다.13일 금융감독원은 7월말 금융권 가계대출이 전월말 대비 9조원 증가하고 전년동기(4조5천억원) 대비 5조7천억원 늘었다고 밝혔다.아가운데 기중은행의 대출규모는 7조6천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전세대출·신용대출이 늘고 집단대출은 증가폭이 둔화됐다.같은 기간 저축은행·카드대출 등의 2금융권은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1조4천억원 증가했다. 대출항목별로 주택담보대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6월 은행 가계대출이 8조원 넘게 불어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보릿고개를 실감케했다.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 6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중 정책모기지론을 포함한 은행의 가계대출 규모가 전월(5조원)에 비해 8조1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도 전월 3조9000억원에서 5조원으로 늘었다. 주택 전세와 매매에 따른 중도금대출 집단대출이 늘면서 증가규모가 커졌다. 기타대출 또한 주택거래 및 공모주 청약 관련 자금수요 등의 영향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국내은행의 4월 말 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금융감독원은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으로 4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4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말 대비해선 0.01% 포인트 증가하고 전년 동월 말 대비해선 오히려 0.08% 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4월 들어 연체가 소폭 상승했으나 실질적인 연체 증가는 없었다. 이 기간 동안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 4천 억원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한 달 만에 가계대출이 3조6천억원 증가해 대출로 버틴 가정의 달이 됐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말 가계대출은 4월말 대비 3조6천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금융권 전년동기대비 가계대출잔액 증가폭은 5.2% 수준으로 2019년 4.7% 대비해선 소폭 늘고 2018년 7.0% 대비해선 월중 증가폭이 줄어든 경향을 보였다.은행권에서 신용대출 등을 중심으로 5조원 증가했고 제2금융권은 카드대출과 보험대출이 줄어 1조4천억원 감소했다.항목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금융당국이 2019년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율을 6.5% 내외로 관리할 방침이다.2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증가율은 약 7% 내외일 것으로 보인다.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율은 2015년 11.5%, 2016년 11.6%였다가 지난해 7.6%로 진정세를 보였다.전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9월을 기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1% 증가했다.금융당국은 “3분기 대출 증가율을 봤을 때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은 7% 정도가 될 것”이라며 “증가율을 매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최근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던 가계대출이 지난달 한풀 꺾였다. 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월 가계대출 증가액은 5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조5000억원 대비 4조원 줄었다. 은행권의 지난달 증가규모는 4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조7000억원 대비 1조9000억원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도 3조1000억원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조8000억원 대비 1조7000억원 줄었다. 1조7000억원을 기록한 기타대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9000억원에 비해 2000억원 소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