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EV9이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최고의 차로 인정받았다.기아는 4일(현지시각)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 M1 콩코스(M1 Concourse)에서 열린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시상식에서 EV9이 유틸리티 부문(이하 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기아는 이번 EV9 수상으로 2020년 텔루라이드, 2023년 EV6에 이어 5년간 3개 차종이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특히 기아는 북미 올해의 차 수상 차종 모두가 SUV로,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
현대자동차그룹의 SUV 차량들이 SUV 경쟁이 치열한 북미 시장에서 상품성을 검증받았다.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주관하는 ‘2024 베스트10 트럭 & SUV(이하 베스트10)’에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9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 등 4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카앤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 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주행성능, 차량 가치 등에 대한 에디터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매년 최고의 차량들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레벨3 임시운행 허가를 추가로 취득하고 12월부터 일반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한다.쌍용차에 따르면,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자동차는 코란도 기반 자율주행 자동차로 2017년 티볼리 에어 기반의 자율주행자동차에 이어 2번째 차량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016년 2월 시험·연구 목적의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 제도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레벨3는 일상적인 상황에서 고속도로 등 일정 구역을 자율주행 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코란도 자율주행차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더욱 세련된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한 스페셜 모델 코란도 R-Plus를 출시한다. 주력 모델 C5 모델을 기본으로 강렬한 레드에 블랙컬러 포인트를 더했다. 선호도 높은 첨단·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돼 상품성도 높다.쌍용차에 따르면 코란도 R-Plus는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에 이어 2020년 쌍용차의 스페셜 모델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이다. 쌍용차는 “모델 별 개성을 극대화하고 선호 사양을 중심으로 상품성을 보강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쌍용차가 국내 최초로 TV 방송을 통한 공식 출시행사를 진행한다. 언택트 마케팅을 통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쌍용차는 티볼리 에어의 판매를 시작하고 국내 최초로 TV방송을 통해 출시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티볼리 에어는 ‘소형 SUV를 뛰어넘는 자유로움’을 모토로 상품성 향상을 통해 SUV시장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쌍용차는 이날 전국 전시장에서 2021 티볼리 에어(TIVOLI Air) 판매를 시작하고, 오는 7일 저녁 7시 45분 국내 최초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22일 스포티지 연식 변경 모델 ‘2021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스포티지는 준중형 SUV 시장의 스테디셀러 모델이다.기아차에 따르면, 2021 스포티지는 4.2인치 칼라 TFT LCD 계기반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기존 3.5인치 대비 넓어진 4.2인치 크기의 컬러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운전자 시인성을 높인다. 오토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는 주차와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기아차는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SUV 효자상품 투싼 새 모델 ‘디 올 뉴 투싼’을 공개했다.현대자동차는 15일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 이하 투싼)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었다. 이는 세계 최초 공개 행사다. 신형 투싼 주요 사양을 소개한 이 행사는 현대자동차 글로벌 및 국내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 등을 비롯해 여러 플랫폼에서 생중계됐다.신형 투싼은 2015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재탄생한 4세대 모델로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혼다코리아가 23일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뉴 CR-V 터보'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뉴 CR-V 터보는 2017년에 출시 되었던 5세대 CR-V의 강력하고 정교한 다이내믹 SUV라는 개발 컨셉을 계승함과 동시에, 이번 부분 변경을 통해 내외관 스타일링과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트림은 2WD EX-L과 4WD Touring 두 가지로 출시됐다.가격은 2WD EX-L 3850만원, 4WD Touring 4540만원으로 책정되었고 색상은 화이트, 메탈, 실버, 블루, 블랙, 레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자사 최초의 전기차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가운데, 전기차가 위기의 쌍용차를 구할 구세주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 쌍용자동차 최초의 EV(전기차)가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됐다.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처음 출시되는 준중형 SUV다. 쌍용차는 티볼리 등을 앞세워 SUV시장에서 여전히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쌍용차는 프로젝트명 ‘E100’으로 개발해 온 신차 출시에 앞서 외관디자인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중국 송과모터스 및 효림정공과 티볼리 KD 판매와 플랫폼 기술협력에 대한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향후 신규 투자자 유치를 통한 유동성 확보 등 다양한 경영계획을 진행할 계획이다.쌍용자동차 등 3사는 지난 18일 쌍용자동차 서울사무소에서 기술협력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3사는 이날 체결한 기본계약에 이어 향후 구체적인 세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송과모터스는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일부 변경 모델을 이르면 올해 말부터 송과모터스에서 KD 형태로 조립 생산해 중동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만든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가 '북미 올해의 차'를 차지했다. 기아차는 13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TCF센터에서 열린 2020 북미 올해의 차(NACTOY) 시상식에서 텔루라이드가 유틸리티 부문(이하 SUV 부문)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2020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는 기아 텔루라이드를 비롯해 현대 팰리세이드, 링컨 에비에이터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텔루라이드가 최종 선정됐다.북미 올해의 차 주최 측은 텔루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9 LA오토쇼’를 앞두고 혁신적 디자인으로 연비효율을 극대화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13일 공개했다.이번 SUV 콘셉트카는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보여주는 일곱번째 콘셉트카로 이달 말 열리는 ‘2019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이번 SUV 콘셉트카는 기술혁신을 통해 디자인에서 차량의 모든 표면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사의 브랜드 체험공간 '현대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버려지는 소재에 새로운 삶(Life Cycle)을 부여하고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자는 의미를 담은 ‘리스타일 베이징(Re:Style Beijing)’ 패션쇼를 개최, 빠링·주링허우(八零后·九零後, 1980·90년대 출생) 세대의 호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전 세계 패션업계와 미디어의 이목이 쏠리는 ‘2020 봄·여름 중국 패션위크&rsqu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르노삼성자동차가 더 뉴 QM6 출시를 맞아 임직원 500여명이 부산공장에서 서울 등으로 직접 시승하며 품질을 점검했다.영업본부 소속 직원들이 더 뉴 QM6 LPG차를 타고 부산에서 각 지역 거점까지 운행하는 로드쇼를 20일 개최한 것.국내 유일 LPG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QM6 LPe'의 연비 효율과 가솔린 모델 못지않은 주행성능, 승차감을 임직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고객들에게 안내하도록 기획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서울·경기권 직원들은 부산에서 출발해 목적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인도 시장 진출을 선언한 기아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Seltos)를 현지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그간 높은 완성차 관세율 때문에 인도에 진출하지 못했던 기아차는 현지 생산차인 셀토스를 앞세워 3년 내 인도 시장 톱5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기아차가 20일 인도 뉴델리 인근 구루그람(옛 구르가온) 에이 도트 컨벤션센터에서 가진 '셀토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박한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셀토스를 세계 자동차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인도에서 처음 소
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가 지난 1분기 2조 699억원 매출을 기록, 2009년이후 10년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21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같은 매출은 사드 보복이 한창이던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조 7123억원보다 23.7%나 떨어진 수치라는 것.베이징현대는 지난 몇년동안 매분기 3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으나 사드보복에다 급변하는 중국 소비자 취향을 따라가지 못해 이같이 매출 부진을 자초한 것으로 분석됐다.계속 올라간 SUV선호 추세에도 불구, 세단 중심 영업을 이어간데다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 중국 토종 브랜드 사이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역대 최대 판매기록을 경신하며 4년 연속 성장을 이어갔다.볼보는 2017년 총 6604대를 판매해 역대 최다 판매기록을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7년 3월 세웠던 연간 목표 판매 대수 6500대를 초과한 수치다.이로써 볼보는 2014년 이후 4년 연속 20%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지난 3년 간 120% 이상 성장했다. 2014년 성장률은 51.8%, 2015년 42.4%, 2016년 22.8%, 2017년 26.9%의 성장세를 보이며, 동 기간 121.9%의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