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9일 자사의 2023년 2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2분기 매출은 944억엔(약 90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276억엔(약 26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45억엔(약 2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넥슨은 올 2분기 ‘FIFA 온라인 4’와 ‘FIFA 모바일’ 등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정통 축구 게임과 서브컬처 장르의 본고장인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블루 아카이브’, 그리고 ‘프라시아 전기’와 ‘HIT2’ 등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이하 스마일게이트)가 VTC 온라인(대표 르비엣호아, Le Viet Hoa)과 함께 ‘CFS 썸머 챔피언십 2023 (CFS Summer Championship 2023)’을 개최한다고 7일 발표했다.‘CFS 썸머 챔피언십 2023’는 오는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다. 스마일게이트는 ‘CFS 썸머 챔피언십’을 주요 메이저급 대회로 격상시키며 참가 팀과 상금 등 전반적인 대회 규모를 증가시켰다. 특히, 상금 규모는 지난 해 10만 USD에서 30만 USD(한화 약 3억 9000만원)
국내 기업들이 올해 경영환경에 있어 가장 큰 문제로 꼽는 점은 ‘불확실성’이다. 글로벌 경기침체를 비롯해 환경문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규제 강화 등 기업의 경영에 있어 다양한 과제들이 산재돼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대표 기업들은 경쟁보다 협력을 택하고 있다. 경영 불확실성 해소, 혁신 기술 개발, 지속가능성 제고 등을 위해 국내 기업들은 서로의 노하우와 강점을 공유하며 협력하고 있다. 기업 지속가능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의 협력 사례를 조명해 본다.기후위기
증권업계에 고객 기반 강화를 위한 모객 이벤트가 쏟아지고 있다. 2분기 충당금 적립 등에 따른 실적 부진을 방어할 수 있었던 핵심 수익원이 위탁매매수수료로 꼽히면서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8월 들어 증권업계의 모객 이벤트가 대거 쏟아지고 있다.2분기 대체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는 증권업계가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모객 활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올해 2분기 증권업계는 시중금리 상승과 부동산PF 및 차액결제거래(CFD) 충당금 적립 등의 영향으로 트레이딩 수익이 부진했고, 기업금융(IB) 부문 회복이 지연되면서 사실상
한화자산운용이 올 1월 5일 상장한 한화 ARIRANG K방산Fn ETF의 순자산총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상장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꾸준히 이어져 국내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 수요를 충족시켰다는 것이 한화자산운용의 설명이다.이 ETF의 상장 이후 수익률은 30.13%에 달한다. 국내 방산기업의 해외 수주 관련 긍정적인 소식과 양호한 실적 전망,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 등이 성과에 기여했다.국내 상장기업 중 방위산업을 영위하는 대표기업 10종목에 투자한다. 주요 구성 종목은 △한화에어
한화가 전 세계 최대 청소년 국제 축제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를 후원하며 미래세대 응원에 나선다.한화는 31일 오는 8월 2일 세계잼버리의 개영식의 불꽃축제를 선사한다고 밝혔다.한화는 조명과 불꽃 기둥 등을 이용한 화려한 쇼와 함께 희망과 미래를 표현하는 불꽃쇼를 통해 새만금의 밤하늘에 수놓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계잼버리의 성공을 기원하는 동시에 세계 158개국 4만 3천여명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한국에서의 여름 밤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최창행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3일 출시한 삼성 달러표시MMF(머니마켓펀드)법인제1호가 출시된 지 15일 만에 설정액 5억 달러를 넘어서 5억7412만 달러(한화 약 7334억원)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달러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관 및 법인 투자자의 경우 보유 달러자금을 단기로 운용할 필요성이 높았다. 기존에도 외화예금이나 외화RP 등의 투자처는 있었지만 초단기/단기 운용의 경우 수익률이 높지 않았는데, 삼성 달러표시MMF법인제1호는 미국채 등에 투자함에 따라 안정성과 유동성이 높으면서도 기존 외화 예금 등에 비해 수익성도 높아 법인
한화솔루션이 석유화학의 시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에서 영업이익이 3배 가까이 성장하며 올해 2분기에도 흑자를 이어갔다.한화솔루션은 27일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 3930억원, 영업이익 194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8.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여천NCC, 한화임팩트 등의 지분법 손실 반영으로 전년 동기보다 80.6% 줄어든 475억원을 기록했다.사업별로 보면, 신재생 에너지 부문은
한화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납품대금 연동제’는 위탁기업이 수탁기업에 납품하는 주요 원재료 가격이 10% 이상 변동할 경우 그 변동분에 연동해 납품대금을 조정하는 제도이다.원재료 가격 변동은 계약 체결 당시에는 예견할 수 없기 때문에, 변동된 가격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다. 지난 1월3일 ‘납품대금 연동제’가 반영된 ‘상생협력법 개정안’이 공포돼 10월4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이러한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프로그램에 한화그룹의 ㈜한화, 한화에어로
한화투자증권이 ‘한화 델타랩’의 누적 판매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누적 판매액 4000억원 돌파 후 1년여 만이다.한화 델타랩은 금융공학 모델을 기반으로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등 운용자산의 변동성에 따라 편입비를 조절해 운영한다.한화 델타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를 대표하는 주식 중 한 종목만을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동일한 종목을 운용하더라도 모집 시점의 주가와 편입비율에 따라 별도로 구분해 운용한다.특히 고객이 사전에 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현금성 자산으로 전환이 가능하고
토스뱅크는 ‘목돈 굴리기’ 서비스에서 한화투자증권의 증권계좌 개설과 함께 판매 중인 채권 상품도 만날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토스뱅크의 금융투자상품 소개 서비스인 ‘목돈 굴리기’에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입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토스뱅크는 이번 한화투자증권과의 제휴를 통해 한화투자증권 증권계좌 개설과 다양한 채권 상품을 ‘목돈 굴리기’에서 직접 소개한다.토스뱅크 고객은 일일이 증권사 앱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주식 거래와 투자상품 거래에 필요한 증권계좌를 토스뱅크에서 바로 개설할 수 있다. 이어 토스뱅크 이용자들은 한화투자증권
석유화학업계가 신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꾀한다. 대표 기업들이 최근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사업을 집중한다는 전략을 세워서다. 특히 최근 석유화학사업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신사업에 더욱 힘을 주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석유화학기업 지속가능을 위한 전략 결국 '신사업'최근 국내 대표 석유화학기업들은 연이어 ESG 성과와 미래 사업 비전을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실제 롯데케미칼을 비롯해 금호석유화학, SK이노베이션, LG화학 등이 순차적으로 ESG보고서 혹은 지속가능
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공시 의무가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국내기업을 비롯해 투자자가 비재무 공시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 ESG포럼 대표), 장혜영 의원(정의당),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녹색전환연구소,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18일 국회에서 ‘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비재무 공시 현황과 개선 방안 토론회’을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글로벌 ESG 공시 흐름과 국내 상황을 점검하고,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녹색전환연구소, “국내
국내 주요 석유화학·정유 업종 기업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이 가장 많은 곳은 에쓰오일(S-OIL)이며, 소비한 에너지에서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은 HD현대오일뱅크인 것으로 나타났다.기후변화행동연구소(소장 최동진)는 이런 내용의 석유화학·정유 업종의 ‘온실가스 100만톤클럽’ 분석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온실가스 100만톤 클럽 분석 프로젝트’는 연간 온실가스를 100만톤 이상 배출하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책임성(온실가스 배출량) ▲효과성(온실가스감축률) ▲투명성(정보공개) ▲효율성(탄소집약도) ▲적극성(감축노력) 등 모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운용중인 ETF 순자산이 총 1000억 달러(USD)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18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538개의 ETF를 운용하고 있다. 총 순자산은 1000억 달러(USD), 한화 약 127조원으로 전 세계 ETF 운용사 중 13위 규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TIGER ETF’를 선보인 후 2011년 국내 운용사 최초 홍콩증권거래소에 ETF를 상장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ETF 시장에 진출했다. 미래
국내 주요 석유화학·정유업종 기업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에 가장 적극적인 회사는 LG화학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LG화학은 온실가스 관련 정보 공개의 투명성과, 온실가스감축 노력의 적극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기후변화행동연구소(소장 최동진)는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회장 오창환), 국토환경연구원, 뉴스펭귄 등과 공동으로 석유화학·정유 업종의 ‘온실가스 100만톤클럽’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18일 발표했다.‘온실가스 100만톤 클럽 분석 프로젝트’는 연간 온실가스를 100만톤 이상 배출하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책임
최근 금융권에서 이어지고 있는 상생∙협력 기조에 따라, 보험업계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금융’ 실천에 앞장 선다.한화생명이 13일 오전 본사 여의도 63빌딩에서 ‘포용적 금융∙따뜻한 동행 상생친구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결혼 및 출산, 자립 기반 구축 등을 걱정하는 2030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깊이 고민했고, 청년들의
한화솔루션이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장에 진출을 위해 종합 부동산 및 신재생에너지 기업 SK디앤디와 손을 잡았다.한화솔루션은 지난 11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SK디앤디와 수소연료전지 및 태양광 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기일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 에너지솔루션사업부장과 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수소발전 입찰시장 참여를 목표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한화솔루션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을 위한 부지 확보 및
LG에너지솔루션이 LG화학의 교환사채(EB) 발행 소식에 장초반 약세다.12일 오전 9시33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전장 대비 3.09% 내린 53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하락은 전일 모회사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활용해 총 20억달러(한화 약 2조6000억원) 규모의 외화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보인다.교환사채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또는 타회사 주식을 특정 가격에 교환해주기로 하고 발행하는 회사채다. 교환가격은 각각 68만7500원에 10억달러, 71만5000원에 10억달러로 설정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11일 ‘일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일회용품 ZERO 챌린지는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릴레이 챌린지로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오래 전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친환경 문화 확산을 지속 추진해 온 KB금융은 이번 ‘일회용품 ZERO 챌린지’ 참여를 통해 친환경 실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KB금융은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없애고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개인 텀블러 사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