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머트리얼즈가 산업용 특수 배터리 울트라커패시터(이하 UC)를 일본으로 수출하며, 기술력을 입증받았다.LS머트리얼즈는 8일 일본의 무인운반로봇(AGV) 제조업체에 UC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차세대 2차전지’로 불리는 UC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인 산업용 특수 배터리다.일본 업체는 UC를 클린룸의 부품 운반용 AGV에 적용해 대만 반도체 공장에 공급한다.UC의 급속충전 기능을 활용하면 AGV가 작동 중 실시간 충전된다. 별도의 충전 시간이 필요 없어 24시간 장비를 가동할 수 있으며, 전력 회생도 가능해져 전기 사용량을
탄소중립·ESG경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친환경 기술에 대한 수요와 도전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6일 ‘제3차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47건의 사업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자원순환, 수소·에너지 등의 친환경 혁신 사업 프로젝트들이 대거 통과돼 탄소감축과 친환경 실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양한 친환경 기술 실증 승인된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규제샌드박스는 제도는 혁신 제품과 기술의 시장 출시를 위해 규제를 유예·면제하는 제
서울디지털재단(이하 재단)은 7~9일까지 양일간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관련 전시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이하 SCEWC)'에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SCEWC 2023 서울관은 조성 규모와 기업 지원 규모가 역대 최대다. 조성 규모는 작년 대비 약 1.3배 확대했으며(22년 64평→23년 84평), 기업 지원 규모도 약 1.7배 확대됐다(22년 9개사→23년 15개사).SCEWC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논의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게임사 '카보네이티드(Carbonate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보네이티드에서 개발 중인 웹3 대작 게임을 XPLA 메인넷에 독점 온보딩할 계획이다.카보네이티드는 2015년 설립되었으며 'EA', '징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개발사 출신 개발진이 주축이 되어 웹3 시장에 최적화된 트리플A급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해당 게임은 고퀄리티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 라인으로 내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카보네이티드는 최
폴라리스오피스가 국내 유일의 서버리스(serverless) 웹 오피스 '폴라리스 오피스 웹'을 활용해 기업 간 거래(B2B) 영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6일 폴라리스오피스는 최근 LG인화원, NE능률, 한국니토옵티컬 등과 폴라리스 오피스 웹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제조 및 교육 분야 다양한 산업군에서 웹 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로, 폴라리스 오피스 웹은 온라인에서 한글(HWP), MS오피스 등의 문서를 편집, 저장, 공유할 수 있는 웹 오피스다. 오피스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브라우저에서 바로
LG CNS는 미국 뉴욕시청사에서 뉴욕시(NYC)·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와 디지털 전환(DX)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가 협약식에 참석했다. LG CNS와 뉴욕시·암참은 MOU를 통해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DX 신기술의 뉴욕시 적용을 위한 테크놀로지 파트너십(Technology Partnership) ▲뉴욕시 소재 대학생 대상 인턴
산업계의 혁신과 기술력을 토대로 국가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ESG·탄소중립 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열렸다. 환경부와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는 2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제5회 지속가능기업혁신 토론회(Sustainable Business Innovation Forum)'을 공동 개최했다.환경부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ESG·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국제기구, 국내 산업계 리더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ESG 규제 대응 방안과 함께 지속가능한 신산업을 통해 새
롯데케미칼이 에너지기업들과 협력해 차세대 ESS(에너지 저장 장치)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1일 한국전력공사, 스탠다드에너지가 기존 ESS의 한계를 극복을 위해 ‘바나듐이온배터리 활용 차세대 ESS 솔루션 연구개발 및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황민재 롯데케미칼 CTO(최고기술책임자),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 김태균 한국전력공사 기술혁신본부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3개사는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현재의 ESS 한계를 극복하는 차세대 ESS 솔루션을 연구 개발
BNK금융그룹이 핀테크 및 스타트업과 함께 본격적인 그룹 비즈니스 모델 확장에 나섰다. 이를 위해 그룹 차원의 '스토리지(Storage) B'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오는 11일까지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스토리지 B는 기존 계열사 중심의 개별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서 한 단계 진화한 그룹 차원의 직접 운영 방식의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원내용에 따라 드림(Dream), 테크(Tech), 비즈니스 스토리지(Business Storage)의 3단계로 구성된다. BNK금융그룹은 스토리지 B 프로그램을 통해 핀테크 및 스타트업의 육성
마스터카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결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28년부터 전세계 금융사들이 재활용 또는 바이오 생분해 플라스틱(rPVC, rPET, 및 PLA) 등 지속가능한 소재로만 마스터카드 브랜드의 실물 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재활용 PVC(rPVC), 재활용 PET(rPET),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PLA)는 모두 포장재, 건축자재 및 재활용 용기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친환경 소재의 플라스틱이다.마스터카드는 카드 한 장당 약 5그램(g)의 플라스틱이 사용된다.
현대제철이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 에이치코어(이하 H CORE)를 통해 적극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나서고 있다. 2022년에 H CORE를 기존 내진용 강재에서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로 확장한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30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기돼지삼형제'편, '유연단단'편, '에이취코어' 등 B급 감성을 바탕으로 MZ세대를 포함한 일반 대중에 H CORE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했으며, 올해 초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영풍은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3년 상장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통합 B+(양호)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통합 B등급(보통)에서 1단계 상승한 것으로, 2년 연속으로 통합 등급이 올랐다.세부적으로 환경(Environment) 부문은 B+(양호)로 2단계 상승, 사회(Social) 부문은 A(우수)로 1단계 상승했다.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은 B(보통)로 전년과 동일했다.KCGS는 한국거래소(KRX) 등 자본시장 유관기관이 참여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현대엔지니어링이 내·외부 관계자들에게 스마트 건설 기술 및 장비를 소개하고 상호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3 스마트 건설 기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의 연구개발 전담 조직인 스마트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현장 전시와 함께 온라인 전시도 동시에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전시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양일간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1층에서 개최된다.같은 기간 동안 온라인 전시관인 ‘스마트 기술 포털’도 열리며, 현대엔지니어링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현장 전시에서는 건설 현장에서
국내 대표 지역재생 프로젝트인 SK E&S의 '로컬라이즈(Local:Rise) 군산'이 청년 창업 지원과 소통을 위한 축제로 돌아왔다.SK E&S는 27일부터 이틀간 전라북도 군산시 영화동 도심에서 '로컬라이즈 캠프 : 로컬의 미래를 말하다'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로컬라이즈 군산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재생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SK E&S가 지난 2019년 민간 최초로 시작한 프로젝트다. 3년간 군산 지역 26개 청년 창업팀을 발굴해 공유오피스(Work)·거주 지원(Stay)·코칭(Learn)·페스티벌(Play) 등
코인마켓 거래소 플라이빗(FLYBIT)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이하 플라이빗)가 전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금융정보분석원(이하 FIU)에서 매년 실시하는 '자금세탁방지(AML) 종합평가'에서 최상위그룹에 해당하는 평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FIU의 AML 종합평가는 자금세탁방지 제도의 원활한 정착과 이행을 위해 국내 전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AML 위험·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의 위험관리 수준을 측정해 관리하고, 금융회사는 자사의 위험관리 수준의 적정성 여부를 검증받고 개선 발전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통제 체
안랩이 24~27일 나흘간 안랩 사옥 및 온라인에서 사내 연구개발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한 '안랩 개발자 컨퍼런스(AhnLab Developers Conference)'를 성료했다.안랩 개발자 컨퍼런스는 안랩 연구개발 인력의 개발역량 강화와 지식 확장을 위해 기획된 행사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강석균 대표와 전성학 연구소장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인공지능(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의 키노트(Keynote) 발표 ▲외부 전문가 세션 ▲사내 지식공유 세션 등 총 19개의 세션이 진행됐다.강석균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선두 기업인 화웨이는 생태계 파트너와의 동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개방과 협력이 공동의 성공이라고 강조하고 있다.화웨이는 훙멍OS(HarmonyOS), 쿤펑(Kunpeng), 어센드(Ascend) 및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플랫폼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방하며, 개발자 경험을 개선하고 모든 분야에서 생태계 파트너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러한 화웨이는 현재 전세계 900만 명 이상의 개발자, 4만 곳 이상의 생태계 파트너와 협력해 생태계 기반 혁신을 촉진하며 고객을 위한 더 큰
기아가 일반 내연기관 차량은 물론 전기차까지 아우르는 ‘인증중고차사업’을 시작한다.기아는 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기아 인증중고차 미디어 데이 ‘Movement to Trust(신뢰로 향하는 움직임)’를 개최하고, 내달 1일부터 자사 브랜드 중고차 매입 및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기아는 인증중고차 3대 차별화전략으로 ▲완성차 제조사만의 새로운 고객 경험(New Experience)제공 ▲최고 품질(Best Quality)의 중고차 공급 ▲국내 최초 중고 EV 품질등급제 도입(EV Pioneer)을 제
SK하이닉스가 현존 모바일용 D램 최고속도인 9.6Gbps(초당 9.6기가비트)를 구현한 ‘LPDDR5T’의 상용화에 나섰다.SK하이닉스는 최근 LPDDR5T를 미국 ‘퀄컴 테크놀로지(이하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8 3세대 모바일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다는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LPDDR D램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용 제품에 들어가는 D램 규격으로, 전력 소모량의 최소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어 저전압 동작 특성을 갖고 있다. 해당 제품은 규격명에 LP(Low Power)가 붙으며, 최신 규격은 LP
LG유플러스가 글로벌 플랫폼 제조사들과 오픈랜(개방형 무선 접속망) 공용 플랫폼 상용화에 한발 다가갔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플랫폼 제조사들과 국내 최초로 오픈랜 공용 플랫폼 시험 검증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증은 올해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LG유플러스가 기술 선도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후속 작업이다.오픈랜은 기지국 등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 간 상호 연동이 가능하게 하는 표준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