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액티브X 기술 지원 종료...웹표준 준수한 '폴라리스 오피스 웹' 도입 문의 증가

폴라리스오피스 CI. (사진=폴라리스오피스)/그린포스트코리아
폴라리스오피스 CI. (사진=폴라리스오피스)/그린포스트코리아

폴라리스오피스가 국내 유일의 서버리스(serverless) 웹 오피스 '폴라리스 오피스 웹'을 활용해 기업 간 거래(B2B) 영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6일 폴라리스오피스는 최근 LG인화원, NE능률, 한국니토옵티컬 등과 폴라리스 오피스 웹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제조 및 교육 분야 다양한 산업군에서 웹 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로, 폴라리스 오피스 웹은 온라인에서 한글(HWP), MS오피스 등의 문서를 편집, 저장, 공유할 수 있는 웹 오피스다. 오피스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브라우저에서 바로 문서 작업이 가능하다.

또 별도 서버가 필요하지 않은 웹표준 방식의 웹어셈블리 기능을 활용해 기존 경쟁사들의 HTML 서버 변환 방식 웹 오피스가 갖고 있는 서버 과부하 및 기능 제한 등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폴라리스 오피스 웹은 경남교육청의 미래교육 플랫폼 '아이톡톡'을 비롯해 외부 서비스 및 기업, 공공기관의 그룹웨어, 웹 메일, 웹 게시판, 협업 툴, 전자결제서비스 등 다양한 내부 업무시스템에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웹 표준화를 목표로 내년 1월 1일부터는 기술적으로나 보안이 취약한 액티브X(ActiveX) 기반 한글 OCX(OLE Custom eXtension) 기술 지원이 종료된다"며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그룹웨어를 사용중인 기업 고객들의 폴라리스 오피스 웹 도입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 주요 솔루션인 클라우드 서비스뿐만 아니라 최근 웹오피스를 활용해 네이버 웨일과의 협업 통한 교육용 시장 진출, 테슬라 디스플레이 연동 등 적용처가 확대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접목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B2C에 이어 B2B제품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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