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과 영업이익 등 종전 재무성과를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평가 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기업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공식 석상에서 ESG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국내 주요 금융사의 수장들도 새해 벽두부터 ESG를 외치고 나섰습니다.'ESG'란 비 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중심의 경영방침을 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주요 기업들이 일제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화두로 내세운 가운데, 국내 30대 그룹 총수 중에서 최태원 SK회장의 ESG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10일 국내 30대그룹 총수를 대상으로 ESG 키워드 빅데이터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1월 한달간 국내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에서 'ESG경영' 키워드가 들어간 총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다. 연구소는 총수 이름 분석 때 기존 조사와 달리 그룹 이름과 주력 계열사
"매출과 영업이익 등 종전 재무성과를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평가 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기업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공식 석상에서 ESG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국내 주요 금융사의 수장들도 새해 벽두부터 ESG를 외치고 나섰습니다.'ESG'란 비 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중심의 경영방침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하이닉스가 D램 반도체 생산에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시대를 연다.SK하이닉스는 1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M16 준공식을 개최했다. ‘We Do Technology 행복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그룹 내 행사로만 진행했다.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장동현 SK㈜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CEO, 하영구 SK하이닉스 선임사외이사 등 16명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태원 SK회장이 서울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단독 추대됐다. 최태원 회장이 최종 선출되면 4대그룹 총수중에서는 첫 대한상의 회장이 된다.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은 1일 회의를 열고 박용만 회장 후임으로 최태원 회장을 단독 추대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용만 대한·서울상의 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권영수 LG 부회장 등 회장단 13명이 참석했다.연합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박용만 회장은 “서울상의 회장단 회의에서 최태원 회장을 단독 추대하기로 만장일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ESG 지표 기준을 만족시키는 건 목표에 도달한 게 아니라 시작점에 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관계자들이 ESG 경영 성과를 체감할 수 있어야 비로소 그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조 의장은 지난 26일 열린 올해 첫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성장 비전에 대한 스토리 제시만으로는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서 “경영환경 변화 속도보다 더 빠른 실행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