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612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10월 등록대수는 전월보다 22.9%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1만7423대)대비 18.3% 증가한 수치다.판매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로 6400대를 팔아, 5415대를 판매한 2위 '비엠더블유(BMW)'보다 1000여대 앞섰다. 이어 렉서스(Lexus)가 1134대, 혼다(Honda) 917대, 토요타(Toyota) 899대 등 일본 브랜드가 5위까지 뒤를 이었다. 반면 디젤게이트로 환경부에 인증취소를 당한
시카고컵스 단장 테오엡스타인이 밤비노의 저주에 이어 염소의 저주까지 깼다.시카고 컵스는 3일 2016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7차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8-7로 승리했다. 시카고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은 1908년 이후 무려 108년만에 일어났다.특히 이번 대결은 '저주 브레이커'들의 대결이었다.시카고 컵스의 엡스타인과 클리블랜드의 테리 프랑코나 감독은 지난 2004년 보스턴 레스삭스의 단장과 감독으로 '밤비노의 저주'를 풀고 86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안긴바 있다.밤비노의 저주란 1920년 보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단종 조치 이후 저조한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배터리 충전 제한을 실시하면서 소비자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삼성전자는 29일 오전 2시부터 노트7의 배터리를 60%까지만 가능하도록 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가 적용되면 노트7의 기본 배터리 용량(3500mAh)은 실질적으로 60%인 2100mAh로 줄어들게 됐다.이번 업데이트는 무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OTA(Over-The-Air)방식으로 자동 업데이트가 설정된 경우 노트7에 일괄 적용됐다.이에 이미 리콜 사태와 단종으로 불편함을 겪으며
부정적으로 인식되던 ‘기생’이라는 생존방식이 재조명된다.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은 인천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에서 ‘기이한 생물의 기발한 생존전략’ 기획전을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기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포식자와 피식자의 먹고 먹히는 관계를 다룬 지난해 전시인 ‘살아남아라’를 잇는 시리즈로 다소 생소한 기생생물 50여 종을 재조명한다.곤충의 죽음을 발견한 생물탐정이 범인을 추리하면서 알게 된 기생생물에 대한 이야기를 수사일지로 구성해 다소 복잡한 기생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특히
애플이 노트북 출시 25주년을 맞아 신형 프로용 노트북 '맥북 프로(MacBook Pro)'를 공개했다. 애플코리아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각으로 27일 애플은 역대 가장 얇고 가벼운 신형 맥북 프로를 선보였다.신형 맥북은 지금까지의 맥북에 비해 가장 가볍고 얇으며, 밝은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터치 아이디, 강화된 키보드와 오디오 성능을 갖췄다고 애플은 밝혔다.가장 큰 특징은 '터치바(Touch Bar™)'다. 터치바는 기존 모델에 일렬로 배열됐던 기능 키를 레티나 수준급의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로 대체했다. 메일과 사진, 일정 등을 비롯
애플코리아는 애플과 나이키의 '애플 워치 나이키 플러스(Apple Watch Nike+)'를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애플 워치 나이키 플러스는 애플 워치2의 기능에 나이키 플러스 런 클럽(Nike+ Run Club)앱과 결합해 코치와 운동 선수들의 조언을 제공하고, 개별 일정과 진척도에 맞는 트레이닝 계획을 세워준다. 이번 제품은 전용 나이키 스포츠 밴드가 제공되며 '활동'링, 심박수, 스톱워치, 날씨 등의 유용한 앱으로 한 눈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돕는다.제프 윌리엄스(Jeff Williams) 애플 최고 운영 책임자는
포드 ‘포커스 1.5’, 기아 ‘모하비’, BMW코리아의 '520d' 등 14 차종(휘발유 1차종, 경유 13차종) 1만5802대가 리콜(결함 시정)에 들어간다. 기아는 앞서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의 후속조치로 과징금 상한액을 1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올린 이후 처음으로 과징금 27억원을 물게 됐다.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질소산화물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하거나 배출가스부품 기능에 이상이 발견된 해당차량 제작사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BMW코리아는 520d 등 12개 차종(23개 모델) 1만1548대에 대해 제작
블랙박스 전문회사인 ㈜TV코리아 캐치온 브랜드는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약 25만대, 매출액 약 200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캐치온 블랙박스 브랜드는 기존 '캐치온(FHD500)', '캐치온프라임(FHD800)'에 이어 '캐치온 프로나인(FHD303)'을 출시, 홈쇼핑에서 연속 매진된 것으로 나타났다.TV코리아 측은 "최근 출시된 캐치온 시리즈 야심작, '캐치온 프로나인'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복잡하고 비싼 설치비 없이 누구나 손쉽게 자가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또한 "이번 제품은 기존
애플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가 출시되자마자 통신시장의 번호이동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아이폰7 시리즈가 출시된 지난 21일 전체 시장에서 3만6987건의 번호이동이 이뤄졌다.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장 과열의 기준으로 삼는 2만4000건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지난 8월 갤럭시노트7 출시 첫날 3만5558건보다 많은 수준이다.업계에서는 경쟁 기종인 삼성 갤럭시노트7이 단종사태를 겪고 있고, 아이폰7 시리즈 예약구매자들이 한꺼번에 단말기를 개통하면서 이같은 현상이 나왔다고 분석했다.통신사별 번호
애플의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가 21일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국내 이동통신 3사(SKT, KT, LG유플러스)는 아이폰7 가입자를 위한 상품과 이벤트를 개최하며 하반기 고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SK텔레콤은 21일 오전 8시부터 SK텔레콤 강남 직영점에서 '아이폰7'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1호 개통고객 박성기(31)씨는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이, 2호부터 7호 고객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명품 캐리어 가방 등의 경품이 제공됐다.이날 출시행사는 참석을 예약한 150여명의 고객과 현장방문 고객들이 이른 아침부터 강
애플이 갤럭시노트7이 철수한 한국에 21일 '아이폰7'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아이폰7 시리즈에는 애플 스마트폰 최초로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했고, 화면 크기 5.5인치의 아이폰7 플러스에는 처음으로 듀얼카메라까지 도입됐다. 애플은 기존 아이폰의 하단에 있던 3.5㎜ 헤드폰잭을 없애고 무선 이어폰 '에어팟'을 내놨다.에어팟은 아이폰7과 별개 상품으로 21만9000원을 내고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애플이 아이폰7을 처음 공개할 때 회의적이던 언론들의 우려와는 달리 예약판매에서 전작의 4배 이상 팔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침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갤럭시만 사용하던 사용자들은 '살게 없다'는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이동통신사들은 이달 국내 출시예정인 애플의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1년 후 새 기종으로 바꿔주는 상품을 내놓으며내년 고객도 확보하려는모습이다.미국과 일본 등에서 이미 출시된 아이폰7은 지난달 초 첫 공개 이후 국내 언론의 호평을 받지는 못했다. 기존 모델인 아이폰6s에 비해 기대했던 만큼의 변화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반응이다. 애플은 이번 아이폰7에 처음
오비맥주는 대교와 어린이 방과 후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2016 해피 라이브러리-도서 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 협약식은 전날 서울 강남 오비맥주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오비맥주와 대교는 올해 안에 서울‧광주‧충북청주 소재 지역아동센터 3곳에 1200여권의 도서를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해피 라이브러리 프로젝트는 오비맥주가 지역 아동들의 방과 후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각 지역의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새단장해주고 각종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도서 기부 대상 지역아동센터
출처=spotv 유튜브염경엽 넥센 감독(48)이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염경엽 감독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마지막까지 4-5 석패를 지켜봐야 했다.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염경엽 감독은 감독직에서 자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기를 1년 남기고 있는 염 감독은 2014년 정규리그 2위로 팀의 창단 첫 PO 직행은 물론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견인했다. 첫 준우승과 함께 2015년과 올해 준PO에 진출하는 등 4년 연속 팀의 PS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이번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인한 손실로 인한 타격이 내년 1분기까지 이어져 약 7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삼성전자는 14일 노트7 판매중단으로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까지 영업이익 감소 규모가 3조원대 중반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4분기에만 2조원대 중반, 내년 1분기에 1조원의 손실을 예상했다.이에 따라 1차 리콜로 인한 예상 손실 1조원에 잠정실적 발표시 밝힌 2조원대 중반 손실을 포함하면 약 7조원의 천문학적인 손실이 예상된다.삼성전자가 내년 1분기까지의 손실을 예상했다는 점에서 2분기를 대비한 새로운
BMW 그룹이 13일(현지시간) 7세대 뉴 5시리즈를 독일에서 글로벌 공개한다.뉴 5시리즈는 1972년 출시한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76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비즈니스 세단이다. 이 모델은 디자인과 실내 공간, 효율성, 주행성능 등이 우수해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모델 중 하나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7세대 뉴 5시리즈는 BMW가 100주년을 기념해 표방한 '넥스트 넘버원' 전략을 그대로 반영했다.하랄드 크루거 BMW그룹 회장은 "이번 7세대 BMW 뉴 5시리즈가 기술적으로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감
BMW가 페이스북을 통해 '올 뉴 BMW 5 시리즈'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27초로 구성, 5시리즈의 코너링 등 주행 성능을 날렵한 '카약'과 비교해 강조했다.BMW 신형 5시리즈의 티저영상은 지난 9일부터 공개가 시작, 외부 디자인과 크루즈 및 내비게이션 등 편의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영상들은 '성공할 수 있는 다섯가지 이유'라는 글머리를 달아 공개 중이다. 현재 영상 3편이 공개됐으며, 앞으로 2편 더 업로드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BMW는 신형 5시리즈를 오는 13일(현지시간) 독일에서 글로벌 공개할 예정이다.
'흉기차',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단어다. '흉기차'는 '현기차(현대·기아자동차)'를 비하해서 부르는 용어로, 현대·기아차의 차량 불량 사고이 생길때마다 입에 오르곤 한다. 특히 운전자 및 동승객의 생명과도 연관된 에어백 사고는 현대·기아차를 '흉기차'로 만드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실제 '보배드림' 등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에선 현대·기아차의 에어백은 사고가 났을 때 적절한 '충돌각'을 맞춰야 전개된다는 속설이 이미 파다하다. 차체가 반파되는 충돌에도 에어백이 터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기
한국과 카타르 축구 대표팀의 포사티 감독과 슈틸리케 감독이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한국 축구 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카타르를 상대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을 치른다.한국은 앞서 중국을 3-2로 꺾은 뒤 시리아와 0-0으로 비기며 1승 1무를 기록 중이며, 카타르는 이란 원정에서 0-2로 패한 뒤 우즈베키스탄과의 홈 2차전에서도 0-1로 무릎을 꿇었다.기존 감독이 경질되고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포사티 감독은 2011년 11월 알 사드 감독 재임 시절 수원 삼성과의 4강전
BMW 코리아는 그룹 100주년을 기념, 전 세계에서 100대만 생산되는 글로벌 한정판 'BMW 인디비주얼 7시리즈 더 넥스트 100 이어스'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에는 '750Li xDrive' 기반으로 하는 모델 2대만 판매된다.이번 한정판은 인디비주얼 외장색상으로 새롭게 개발된 '센테니얼 블루(Centennial Blue)' 컬러와 함께, 내장 소재 및 인테리어 트림까지 모두 최고급 사양을 적용했다. 특히 BMW 그룹 100주년을 기념하는 'THE NEXT 100 YEARS' 시그넷이 인테리어 트림과 B필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