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농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는 동시에 농작물 생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 실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지난해 6월부터 영남대학교 정재학 교수 연구팀과 함께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구축한 ‘MW급 태양광 발전 실증단지’내에서 50kW급 규모의 친영농형 태양광 시스템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8월경 실증단지 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보리(2019년 11월 파종)를 확인한 결과 노지 경작 대비 117%의 높은 생산량과 100.5%의 낱알 견실도가 확인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건설이 화성과 파주에서 연료전지 발전소를 본격 가동하면서 친환경 신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SK건설은 아시아 최대 규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발전소인 화성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하고 파주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화성연료전지 발전소는 SK건설과 한국남동발전이 참여해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노진리 일원에 7017㎡ 규모로 조성됐다. 이 발전소는 SOFC 발전소로는 아시아 최대인 19.8MW(메가와트) 규모다. 95%의 높은 이용률과 연료전지 중 현존 최고 수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영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친영농형 태양광’ 연구과제 실증단지에서 첫 수확한 농작물로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한다.동서발전은 11일 ‘슬기로운 집콕생활’ 나눔 전달식을 열고 울산 중구지역 취약계층에 보리쌀 150kg과 셀프 콩나물 키우기 키트 70개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시대 취약계층의 우울감 해소를 위한 나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콩나물 키트와 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보리쌀(1가구 보리쌀 2㎏)을 가방에 담아 드라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산업도시 울산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에너지 융합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가 ‘공공기관 주도 10대 협업과제’(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정부는 7월 30일 발표한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에서 이전 공공기관이 수행하는 지역사회 협업 프로그램 중 성과 있는 사업을 발굴, 확산하고자 공공기관 주도 10대 협업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관련 법령 개정, 토지 규제 해소, 행정절차의 신속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지난달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3배 확대하는 ‘그린뉴딜’을 본격 추진한 가운데, 국내 발전사 역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를 대표하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 확충은 물론 정부가 역점 산업으로 육성 중인 수소 산업까지 정부와 보폭을 맞추고 있다. 여기에 그린뉴딜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 계획을 세우고 투자를 발표하는 등 저탄소 사회로의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 그린뉴딜 발표…에너지 분야에만 11.3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충남에 약 1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가 준공됐다. 부생수소를 활용한 세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다.한화에너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산업단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명선 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한화건설이 설치와 시공을 맡은 이 발전소는 대산산업단지 내 2만㎡ 부지에 50MW 규모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뉴스란에 ‘환경’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기사가 1,128만건 이상 쏟아집니다. 인기 K-POP그룹 BTS와 방탄소년단 단어로 총 61만건, ‘대통령’ 키워드로 910만건의 기사가 검색(7월 13일 기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경 문제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다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KT와 LG화학, SPC삼립, 효성 등 15개 대기업과 ‘2020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틀을 갖추고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한국에너지공단은 26일 대·중소기업 간 온실가스 감축 상생 협력을 위해 KT 등 15개 대기업과 ‘2020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업 명단은 이렇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동서발전이 에너지효율 밸류체인 개발과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에너지효율 혁신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동서발전은 9일 울산 동서발전 본사에서 ‘에너지효율 밸류체인(Value Chain) 개발 및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효율 혁신 밸류체인 모델을 공동개발 및 추진하고 관련 서비스·솔루션 생태계를 구축하며 에너지효율 공동체 구성 및 기술교류 네트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여러분은 환경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요. 지금의 아이들 세대가 중장년이 되어서야 마주할 미래의 숙제라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중요성은 잘 알지만 스스로 실천하려니 불편하거나 귀찮아서 뒤로 미뤄두고 있나요?미국 생태학자 폴 셰퍼드는 환경 문제에 대해 “우리는 물에 완전히 빠질 때까지 거의 몇 인치만 남겨둔 채 머리만 간신히 내밀고 있다”라고 비유했습니다. 여러 편의 환경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프랑스 작가 시릴 디옹은 “앞으로 인류에게 닥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발전사 최초로 3D 스캐닝을 활용해 발전부품의 형상변형을 측정하는 ‘발전부품 3D 스캐닝 형상검사’ 기술을 개발했다.동서발전은 발전부품 형상변형 측정과 부품 역설계를 통한 국산화 기반 조성을 위해 관련 기술 시범용역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3D 스캐닝은 복사기로 문서를 복사하는 것처럼 대상물에 레이저나 백색광을 투사해 3차원으로 디지털 복사하는 기술이다.기존에는 접촉식 공기구 등을 사용해 마모, 부식, 침식 등에 의한 발전부품의 변형을 측정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발전소에 로봇과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기술을 융합하는 ‘발전소 무인화 기술’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동서발전은 28일 발전기술개발원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표준협회와 ‘발전소 무인화 기술도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동서발전은 2월 이들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동서발전은 2025년까지 발전소 무인화 기술을 투입해 낙탄 제거 등 위험요인이 있는 개별 작업을 서비스 로봇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호주에서 202MW 규모의 대용량 태양광 개발사업에 나선다.동서발전은 서울시 여의도 소재 하나금융투자 본사에서 하나금융투자, 삼천리자산운용과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이들은 호주 콜럼불라 지역(퀸즈랜드 주의 주도 브리즈번에서 서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지역)에 설치용량 202MW의 대용량 태양광 발전사업을 함께 개발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사업에 대한 지분투자와 함께 건설관리 및 운영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변압기 등 국내 기자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올해 상반기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선정결과, 6264개 발전소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입찰 결과, 100kW 미만 소규모 발전소는 1만2469개소가 접수돼 2.38: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00kW 이상 1MW 미만 중규모 발전소는 7974개소로 9.63:1의 경쟁률을, 1MW 이상 대규모 발전소는 164개소로 2.17:1의 경쟁률을 보였다.전체 평균 경쟁률은 4.89:1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하반기 평균 경쟁률 7.3: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태양광 설비 진단 기술을 전수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다.동서발전은 충남 당진시 소재 발전기술개발원에서 자율주행 드론 기술을 보유한 4차 산업 얼라이언스 기업 ㈜스카이텍과 ‘태양광 모듈 진단 기술 전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태양광 불량 모듈 진단기술을 스카이텍에 무료로 전수한다. 스카이텍은 진단기술과 자체 드론 기술을 토대로 ‘드론을 활용한 태양광 모듈 건전성 및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이른바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일상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켰다. 24시간 365일 가동되는 생산 공장을 중단케 했고 5대양 6대륙을 넘나들던 사람들의 이동을 멈추게 했다. 특히 코로나에 따른 가장 큰 영향을 꼽으라면 그중 하나는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일 것이다. 일각에선 ‘기후변화’가 코로나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온실가스와 이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석탄화력발전 축소가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그리고 이 대안으로 전력 생산
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번영을 이뤘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건설현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4차 산업 기술을 융복합한 ‘스마트 건설관리’ 구현에 나섰다.동서발전은 강원도 동해바이오화력 내 친환경 연료저장고 신설공사에 측량․설계․시공의 전 공정에 걸쳐 드론, 3D 레이저 스캐너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건설관리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근로자가 접근하기 힘든 상부 지역 안전을 점검한다. 또한 건설방지 접근경보 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