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자발적인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인정받았다.동서발전은 CDP한국위원회 주최로 열린 ‘2020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기후변화·물·산림자원 등 환경과 관련해 전 세계 주요 기업의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기업의 환경경영을 평가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다. 공신력 있는 기업 지속가능지수로 평가된 보고서가 매년 발표돼 글로벌 금융투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화큐셀이 지난 1일 영농형 태양광 표준화 총괄 국책 과제의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이 진행하는 ‘2021년도 농업에너지 자립형산업모델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에서 한화큐셀이 참여한 영남대 한화큐셀 모든솔라 컨소시엄은 ‘작물별 생산성을 고려한 영농형 태양광 표준모델 개발 및 실증’에 대한 총괄 연구 계획서를 제출했고 국책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국책 과제는 논, 밭, 과수원에 대한 각각의 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탄소상쇄 평화의 숲을 조성하며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앞장서고 나섰다.동서발전은 2일, 동해 망상해변에서 강원도와 함께 ‘탄소상쇄 평화의 숲’ 조성을 위한 식목행사와 탄소배출권 기부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2월 동서발전과 강원도가 체결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남북 강원도 해변 300km에 ‘해안 방재 숲’을 조성하기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동서발전는 31일,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위한 예정부지의 토지 협의 보상 매매계약이 50% 이상 완료됐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지난해 토지소유주에게 협의 보상 안내문을 발송해 자발적 매도 의사에 따라 매입을 진행해왔다.동서발전은 협의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토지와 미등기 토지 등에 대해 오는 7월까지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받은 후 법적 절차에 따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를 통해 토지 수용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동서발전은 충북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 사업비 약 1조2,000억원을 들여 1,12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소식을 담은 홍보콘텐츠를 온‧오프라인으로 전달하기 위해 캐릭터 ‘빼꼼’과 손잡는다고 밝혔다. 북극곰 빼꼼은 북극에서 얼음덩어리를 타고 와 도시에서 새로운 모험을 하는 캐릭터로 신사업 발굴, 사회적가치 실현 등에 앞장서고 있는 동서발전을 응원하게 된다. 오는 4월부터 울산공항, 울산(KTX)역, 신촌역 인근 옥외광고와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채널에 ‘ESG경영-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5일 수소법 시행 후 첫 번째 수소경제 관련 현장 행보다.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부생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발전소로 한화에너지와 한국동서발전, 두산 퓨얼셀이 공동 설립해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과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김영욱 대산그린에너지 대표이사 등이 함께 참석했다.산업부에 따르면, 이곳은 LNG에서 추출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지난 2020년 신년사에서 “그동안 경제 성장의 부산물로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해왔다면, 앞으로는 환경을 기본에 두고 성장을 도모하도록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났고 얼마 전 새로운 신년사가 나왔죠. 경제와 환경을 함께 실현하자는 저 다짐은 잘 지켜졌을까요?기후변화와 팬데믹이 인류를 위협하는 시대입니다. 그 위협은 날씨나 건강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문제에서도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환경과 경제, 경제와 환경이 이제는 뗄 수 없는 관계가 된 것이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탄소중립’ 관련 요구가 거세지면서 수소 에너지에 대한 기업과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재계에서는 수소의 연간 국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활용 분야도 넓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기업들의 수소 관련 행보도 본격화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사업 확대하는 현대차그룹수소경제 관련 뉴스에서 이름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 기업 중 하나는 현대자동차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한국과 유럽,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본격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현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넥쏘 수소전기차 기술 기반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으로 전력을 생산해 수소 산업 확대에 앞장선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는 20일 한국동서발전, 덕양과 함께 독자기술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앞서 3사는 2019년 4월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 MOU’를 체결하고 울산 화력발전소 내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구축 및 시범사업 추진에 협의한 바 있으며, 금일 준공식을 기점으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7일 대형 풍력발전기 핵심부품 연구개발의 중간성과를 발표했다.동서발전은 본사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 ‘4㎿급 이상 대형 풍력발전기 방향 및 날개 조절용 기어시스템 국산화 개발 성과 발표회’에서 국내 특허 및 노르웨이-독일 인증기관(DNV-GL)의 국제설계인증 획득 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10월 제작 완료한 전남 영광 소재 유니슨의 4.3㎿ 풍력발전기 시제품의 실증테스트도 영상으로 공개했다. 동서발전은 앞으로 약 1년간 실증테스트를 거쳐 성능 검증을 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광신 기자] 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아프리가 우간다에 정수기를 보급하는 해외 청정개발체제(이하 CDM) 사업에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청정개발체재사업은 유엔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에 의해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투자해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확보하는 사업이다.동서발전 측은 지난 9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UN지정인증기관의 CDM사업 평가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및 운영위원회의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올해는 코로나영향으로 CDM사업 등록 시 공청회와 인증기관 심사를 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근로복지공단과 ‘의료복지 태양광’ 준공식을 열고 취약계층 의료복지 지원에 나선다.동서발전은 14일 근로복지공단과 각 기관 화상회의실에서 디지택트(Digitact) 방식으로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의 의료복지 태양광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의료복지 태양광은 근로복지공단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병원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동서발전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발생한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의료복지 비용으로 지원하는 재생에너지사업이다. 앞서 동서발전과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국내만 해도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사회, 그린뉴딜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넘칩니다. 이중 현재 국내에서 가장 관심이 많은 부분은 ‘에너지’입니다. 언론을 통해 에너지 관련 기사가 자주 나오곤 하는데, 공장을 가동하는 것부터 우리가 일상에서 타고 다니는 자동차, 집 안을 환하게 밝혀주는 전기까지 모두 에너지와 연결되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에너지는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해당 분야를 맡고 있는 기자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자도 취재와 기사 작성을 위해 관련 공부를 합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지붕태양광을 활용해 저탄소 그린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동서발전은 10일 LH와 ‘그린뉴딜형 산업단지 지붕태양광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2021년까지 군산·창원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10MW(메가와트) 지붕태양광 구축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이어 2025년까지 전국 LH 임대 산업단지 29개소, 약 110만평에 총 사업비 1200억원을 투자해 100MW 규모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강원도 지역 첫 대규모 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 운전에 나선다.동서발전은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서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과 심규언 동해시장, 김기하 동해시 의회 의장, 임영문 SK건설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5MW(메가와트)급 동해연료전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동해연료전지는 총 사업비 약 900억원을 투자한 동서발전의 자체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서 착공해 약 1년 만에 준공됐다. SK건설이 설계와 납품, 시공을 맡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은 12일 서울 중구에 있는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 시상식에서 공공기관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과 4월부터 에너지전환이 정부 주도 정책 차원을 넘어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이 주체가 돼 적극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공사례를 공모했다.이번 사례 공모에는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단체 4개 분야에 최근 3년간 신재생에너지 확대, 수요관리, 에너지효율 개선, 제도개
미세먼지로 대표되는 국내 대기오염이 우리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외출 전 미세먼지 농도 등 공기질을 확인하는가 하면 겨울철 마스크는 이미 필수 아이템이 됐다. OECD에 따르면 한국은 2060년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무려 2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1인당으로 따지면 연간 500달러 수준이다. 여기에 OECD 회원국 중 대기오염으로 조기 사망률이 가장 높고 경제 피해도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이제 우리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위협요소가 된 셈이다.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난의 시대다. 인류가 내뿜는 온실가스가 지구를 데워 극지방 빙하가 녹고 영구동토층이 세상에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저기압과 고기압이 복잡하게 얽혀 예전에는 겪지 못했던 기괴한 날씨와 현상들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한다. 온실가스는 누가, 어떻게 배출하는 걸까. 소비자가 구매하고 소비하고 버리는 과정이 모두 영향을 미치지만, 그보다 더 큰 덩어리가 있다. 대규모 기업들이 원료를 캐내어 운송하고 가공하고 무언가를 만들어 유통하는 과정에서다. 그린포스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의 매출액과 온실가스 배출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급격한 인구의 증가와 산업화로 그 피해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령 기후변화로 북극의 빙하가 녹고 그 여파로 여태까지 겪지 못한 폭염과 폭우를 경험하는 지역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가장 추운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시베리아 기온은 역대치를 기록했고 옆 나라 일본도 기록적인 폭우를 경험했다. 인도양의 수온 변화로 호주는 ‘최악의 산불’을 경험했으며 반대편인 아프리카 지역은 ‘메뚜기떼’로 식량난에 직면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