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15일 창립 93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 신사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강신호 대표이사와 경영진 및 수상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종로 신사옥 이전 후 처음으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40년 장기근속자 2명을 포함 354명의 장기근속자와 우수한 성과를 보인 CJL 어워즈(Awards) 개인과 조직 19개가 수상했다.1983년 입사한 40년 근속자 김성만 지사장 등 2명은 물류의 산증인으로 특별휴가와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된다. CJL Awards 스탭상에는 '오네'를 런칭한 브랜드
롯데가 신격호 선대회장의 경영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그룹을 창업한 신격호 선대회장은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다양한 사업을 일군 경영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롯데는 국가와 사업 간의 경계를 넘어 도전한 신격호 선대회장의 정신을 이어 받아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일본이 주목한 신격호 회장의 경영 철학, ‘경계를 허문 경영인’‘경계없는 시장 개척자’, 일본의 ‘기업가 연구 포럼’이 신격호 회장을 평가한 주제였다.일본의 ‘기업가 연구 포럼’은 11일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제인증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로부터 세계 최대 용량의 액화수소 저장탱크 설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액화수소는 기체 상태인 수소를 극저온으로 냉각해 액화한 것으로 이번에 인증 받은 액화수소 저장탱크의 용량은 4만 입방미터(㎥)에 달한다. 이는 초저온 상태의 액화수소를 약 2800톤까지 저장할 수 있는 용량으로, 수소차 50만 대 이상을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다는 규모다.액화수소 저장탱크는 영하 252.8도인 액체수소의 특성상 극저온 상태로 보관이 필요해 고도의 설계와 시공 역량
현대자동차그룹이 재난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해 특수 제작한 회복지원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10일 포항시에 위치한 경북 119 특수대응단에서 ‘소방관 회복지원차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이일 소방청 차장,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등 행사 관계자 및 차량 배치 지역 소방관 60여 명이 참석했다.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1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에서
롯데케미칼은 9일 2023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8157억원, 영업이익 28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롯데케미칼과 주요 자회사의 실적을 살펴보면, 기초소재사업은 매출액 2조5829억원, 영업손실 242억원을 기록했다. 수요 약세가 지속되며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유가 상승에 따른 원료의 긍정적 래깅 효과 및 가동 효율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 원료가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지만, 향후 공급 부담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SK E&S와 천안시가 액화수소 충전인프라 구축 및 수소버스 보급을 통해 '천안 그린도시' 조성을 추진한다.SK E&S는 9일 충남 천안시청에서 천안시와 '천안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친환경 수소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소유섭 SK E&S 수소사업개발그룹장(부사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는 2027년까지 시내버스, 전세버스 등 350대의 수소버스를 도입하고, 안정적인 수소버스 운행을 위해 SK E&S와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SK E&S는 올해 말부터 인천 액화수소플랜
SK㈜ C&C가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넘어 제조 분야 디지털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나선다.SK㈜ C&C는 9일 두산에너빌리티의 조기경보 솔루션인 '프리비전(PreVision)'에 대한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 분야까지 디지털 솔루션의 적용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친환경 수소 전문 기업인 어프로티움(APPROTIUM)에 예측진단 솔루션을 적용
한국가스공사는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생산기지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인 '초저온 액화천연가스(LNG) 펌프용 베어링'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40년간 외산에 의존해 온 초저온 LNG 펌프용 베어링은 영하 163℃의 초저온 환경에서 고속으로 회전(약 3600rpm)하며 고압(7MPa)으로 압축하는 힘을 견디는 축하중(軸荷重)을 지지하는 데 필요한 핵심부품이다.이에 가스공사는 지난해 K-테스트베드 사업 일환으로 한일하이테크 및 한국기계연구원과 '초저온 베어링 국산화 실증 협약'을 맺고, 약 1년 6개월에 걸친 연구 개발 끝에
탄소중립·ESG경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친환경 기술에 대한 수요와 도전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6일 ‘제3차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47건의 사업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자원순환, 수소·에너지 등의 친환경 혁신 사업 프로젝트들이 대거 통과돼 탄소감축과 친환경 실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양한 친환경 기술 실증 승인된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규제샌드박스는 제도는 혁신 제품과 기술의 시장 출시를 위해 규제를 유예·면제하는 제
현대건설이 수소 생산플랜트의 독자적인 설계역량을 확보하며 수소사업 분야 선도 입지를 다졌다.현대건설은 7일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의 기본설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할 수 있는 플랜트로,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국책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와 함께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에 해당 기지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이는 국내 최초의 수전해 기반
CJ대한통운이 기후위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상품을 모아 취약가정에 전달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CJ대한통운은 서울시 산하기관인 상생상회, 굿네이버스, 사랑의열매와 함께 '기후위기취약계층을 위한 상생꾸러미 기부식'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서울시 종로구 상생상회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총 2000만원 상당의 상생꾸러미가 기후위기취약계층 250가구에게 전달됐다.상생꾸러미는 서울시 상생상회가 올해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농가 13곳의 특산물을 모아 만든 특별 키트다. 굿네이버스가 서울시 종로구∙노원구
SK E&S와 플러그파워(Plug Power)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국내외 그린수소 사업 확장 및 수전해 설비 국산화 등 협력에 나선다.SK E&S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올버니 카운티에 위치한 플러그파워 비스타(Vista) 공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플러그파워, SK 플러그 하이버스(SK Plug Hyverse)와 '그린수소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4사는 각 사의 보유 역량을 활용해 다가올 그린수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
KIB플러그에너지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에이치투코리아(H2KOREA)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회수소경제포럼 등이 후원하는 제2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 백승윤 부사장이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기념식은 2일 63빌딩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의 가치, 수소와 같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전해철 국회수소경제포럼 대표의원 등 주요 내빈 약 30명이 참석했다.백승윤 KIB플러그에너지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화학공학 석사를 마치고 게임산업협회 이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문위원 등을 거쳤다. 지난 7월 KIB플러
SK이노베이션이 올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SK이노베이션은 3일 2023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매출액 19조8891억원, 영업이익 1조5631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조1619억원 영업이익은 1조6699억원 증가했다. 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3분기 OPEC+ 감산 등 영향으로 유가와 정제마진이 동반 상승하며 석유사업의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며 “화학사업은 납사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이익 증가, 윤활유사업의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효과, 배터리사업 생산성
산업계의 혁신과 기술력을 토대로 국가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ESG·탄소중립 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열렸다. 환경부와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는 2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제5회 지속가능기업혁신 토론회(Sustainable Business Innovation Forum)'을 공동 개최했다.환경부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ESG·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국제기구, 국내 산업계 리더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ESG 규제 대응 방안과 함께 지속가능한 신산업을 통해 새
SK E&S가 호주 에너지 기업 '산토스(Santos)'와 함께 한국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CO2)를 모아 호주 내 저장소로 운송·저장하는 국경 통과 탄소 포집·저장(CCS) 사업 개발 협력에 나선다.SK E&S는 30일 호주 시드니에서 산토스와 '한국-호주 간 국경 통과 CCS(Transboundary CCS) 추진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열린 '제32차 한-호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를 기점으로 한국 최초 CO2 국경 이동 협약 체결을 위한 양국 간 협의가 가시화됨에 따라, SK E&S와
현대엔지니어링이 30일 알칼라인 수전해기기 생산전문업체인 테크로스와 ‘알칼라인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전날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계동사옥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임관섭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사업본부장 전무, 박석원 테크로스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해 알칼라인 수전해 기술 및 사업 방향성을 공유하고 향후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알칼라인 수전해 기술은 다양한 수전해 방식 중 안정성이 높아 수소의 대량 생산에 적합한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수전해 기술 중 가장 성숙도가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30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3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해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장과 조정식 SK에코플랜트 에코솔루션 BU 대표, 양사 풍력사업 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측은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 및 설계·조달·시공(EPC)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정기적으로 운영협의체를 개최해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토목사업본부 내 풍력사업테스트포스팀(TFT)을 신설해 풍력발전 분야 역량을 강
금호미쓰이화학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이니셔티브인 UN 산하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31일 밝혔다.금호미쓰이화학은 30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2000년 국제연합(UN)에서 발족한 세계 최대 ESG 이니셔티브(이행 협약)로, 현재 전세계 167개국 2만3000여 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각 회원사들은 핵심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개 분야 10대 원칙을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이행보고서를 대외적으로 공개하고
SK가 베트남 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사업 등 '그린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한다. 이에 베트남의 산업 구조 진화에 맞춰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첨단전략산업 영역에서의 새로운 기회도 모색한다.2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SK 회장과 그린 분야 주요 최고경영자(CEO)들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정부 고위 인사와 면담하고, 국가혁신센터(NIC, National Innovation Center) 개관식, 국가수소서밋(National Hydrogen Summit)에 참석하는 등 촉박한 1박 2일 일정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