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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의 내년도 중심 축이 원자력 제염·해체 분야로 잡혔다.26일 경상북도청은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내년도 목표를 원자력 해체산업 육성으로 정했다고 발표했다.이같은 움직임은 전세계적으로 원자로 폐로 시기가 도래한 원전의 해체 니즈가 많으며, 국내에만도 2기의 노후 원전 폐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블루 오션으로도 불리는 원자력 해체·제염 분야는 오는 2030년까지 50조원에 이르는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2013년은 원자력클
일반
신준섭 기자
2012.12.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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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3만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도양 쓰나미의 최대 피해지역인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에서 쓰나미 대참사 8주년 기념식이 26일(현지시간) 열렸다.이날 아체주 말라하야티 부두 인근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쓰나미 생존자들과 희생자 유가족, 추모객 수천 명이 모여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아체주를 비롯한 인도양 연안 13개국에서는 2004년 성탄절 다음 날 인도네시아 서부 수마트라섬에서 발생한 규모 9.3의 대지진으로 23만여 명이 숨졌다.특히 진앙지에서 가까웠고 안다만해로 돌출된 지형적 특성을 가졌던 수마트라섬의 서북단에 있는
일반
류혜경 기자
2012.12.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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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6일 한국환경공단에서 정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장터(www.re.or.kr)인 '순환자원거래소'를 정식 개장하고 물품거래에 들어갔다.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ㆍ관리하는 순환자원거래소에서는 소각ㆍ매립되는 폐기물이나 재활용되는 중고물품을 누구나 수수료 없이 무료로 거래할 수 있다.필요한 중고물품을 사려는 경우 검색해 찾거나 사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팔려는 사람들이 내놓은 물건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중고물품을 수리해 판매하는 업체나 개인사업자는 온라인 장터에 별도로 거래방을 만들 수 있다.거래소 정식 개장에 앞서 지난 9월부터 3개월
환경 트렌드
김재호 기자
2012.12.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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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역 논에 우리밀과 콩을 2모작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26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사천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올해 사천시 정동면에 '밀-콩 2모작'단지 7.2ha를 조성한 결과 기존 '밀-벼'재배 대비 평균 90% 이상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높은 콩 가격과 밭작물 재배장려 정책에 따라 농업인들의 콩 재배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고 있지만 농촌노동력의 고령화와 영농규모의 영세화로 단지육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농진청에서는 농산물 개방과 쌀값 하락, 쌀 소
일반
장혜진 기자
2012.12.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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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1시30분쯤 서울 강남 부근에서 발생한 교보타워, 남서울빌딩, 아파트 2곳 등 대형건물 4곳의 정전 사고는 전력선로 이상 때문으로, 전력 수급 문제와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전력 측에 따르면 교보타워는 정전 1시간 10분 만인 오후 2시40분쯤부터 전력 공급이 재개됐으며 나머지 3곳은 이보다 앞선 오후 2시부터 정상화됐다.교보타워는 자가 발전기로 승강기와 로비 등에 비상전력을 공급해 정전에 따른 대피 소동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한전 측은 고압선류 차단기 고장에 따라 다른 건물에서도 추가 정전 사태가 발생할 것을
일반
류혜경 기자
2012.12.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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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00세 시대'를 맞이해 고령자 기준을 현재 65세에서 70~75세로 높이고 장기적으로 정년제 폐지를 추진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한민국 중장기 정책과제'를 26일 발표했다. 정부의 이번 발표안은 구체적인 정책수단과 이행 방안 도출보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길라잡이' 성격이다.고령자 기준은 1889년 독일에서 노령 연금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며 수급 연령을 65세로 책정한 것에서 유래했지만 당시 독일인의 평균 수명은 49세였다.따라서 정부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개별 법상 65세로 규정된
환경 트렌드
류혜경 기자
2012.12.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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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소음에 2억4000만원 배상 판결…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 동작구 재개발 아파트 신축 공사장 소음 발생시킨 시공사 측에 모두 2억4천만원 배상하라고 판결…1인당 28만~48만여원 배상액 책정돼▲경기도, 폐수 무단방류 업체 10곳 적발…경기지역 산업단지 내 104개 업체 조사 결과 10%에 해당하는 10개 업체에서 관련규정 위반해…일부 업체는 동파로 오염 방지시설 고장 난 채로 조업하다 적발돼▲올 겨울 6번째 전력 '관심' 단계 발령…전력거래소, 오늘 오전 피크
환경 트렌드
환경TV
2012.12.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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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새해를 일주일 앞둔 26일 불교와 개신교 등 각 종교계 지도자들이 사회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하길 기원하는 신년 법어와 메시지를 전했다.진제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 스님은 신년 법어를 통해 "계사년 새 아침에 온 국민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우리 강산에 무궁화가 만발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 "인생을 빈한하게 사는 것은 지혜가 짧기 때문이요, 말이 여위면 털이 길다"면서 마음을 닦고 지혜를 얻으라고 당부했다.혜초 한국불교 태고종 종정 스님은 "닫혀 있던 마음속의 대문
환경 트렌드
임현주 기자
2012.12.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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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의 대중교통 법제화(택시법)에 반발해 26일 오전 긴급 비상총회를 연 버스 업계는 국회에서 택시법이 상정되면 곧바로 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의했다.각 지역 버스 조합 이사장 등은 이날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전국 버스연합회 회의실에서 전국 시·도 대표 비상대책회의 결의문을 낭독했다.이들은 결의문에서 "만약 국회가 택시 대중교통 포함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시킬 경우 지난 11월20일 전국의 노사가 결의한 대로 즉시 전국의 모든 버스가 운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당초 버스, 택시 업계 양
환경 트렌드
류혜경 기자
2012.12.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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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지하철 강남역 일대가 돌연 정전됐다.이날 정전은 전력수급 때문이 아니라 강남역부터 교보문고 사이 블럭의 전력선로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한국전력은 전했다.한전 측은 전력선로 복구에 나섰으며 자세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일반
류혜경 기자
2012.12.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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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중국산 고추를 몰래 들여와 일반 고춧가루에 섞어 서울 시내에 유통·판매한 업체 4곳과 고춧가루 제조·유통업자 6명이 적발됐다.서울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중국에서 들여온 불법 수입 압축고추를 일반 고춧가루에 섞어 음식점과 식자재상 등에 유통·판매한 고춧가루 제조·유통업자 6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협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중국산 압축고추 1130㎏를 압수했다고 26일 밝혔다.중국산 압축고추는 씨를 빼고 말린 고춧가루로 냉초 등 중국산 건고추에 약 20~30%
일반
류혜경 기자
2012.12.26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