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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택시의 대중교통 법제화(일명 택시법)를 연내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버스 업계가 전면 반발하고 나섰다.이에 전국 버스업계는 택시의 대중교통 법제화 처리 문제와 관련해 26일 오전 11시에 비상 총회를 열었다.전국 버스운송사업조합 연합회는 이날 총회에서 국회가 법안 처리에 나설 시 즉각 버스 운행 중단을 벌이는 총파업 돌입에 뜻을 모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한편 국토해양부는 택시업계가 택시법을 포기하면 '택시산업 특별법'을 만들어 택시 감차 보상, 요금 인상, 공영 차고지 지원 등을 법제화할
환경 트렌드
류혜경 기자
2012.12.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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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온라인 음원 이용료가 대폭 오를 전망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음원 서비스 사이트인 멜론이 내년부터 현재 3000원인 월 정액 이용료를 최대 6000원까지 인상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멜론의 가입자는 1800만명으로 이 중 유료고객은 200만명에 달한다.온라인 음원 이용료 인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새롭게 내놓은 음원 사용료 가이드라인인 '음원사용료 징수 규정 개정안'에 따른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창작자 지원과 권리권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이들의 몫을 기존이 기존 40~50%에서 60%로 인상된다.멜론 등 온라인 음
일반
장혜진 기자
2012.12.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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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때 발생한 소음·진동, 먼지 등으로 인한 피해 배상을 요구한 환경분쟁조정 신청 사건에 대해 2억450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결정이 나왔다.26일 환경부에 따르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최근 서울 동작구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 723명(신청인)이 인근 재개발 아파트 신축공사에 따른 기존 주택 철거작업과 사업부지 평탄화 등을 위한 발파작업과 터파기공사시 발생한 소음·진동, 먼지로 인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시공사(피신청인)를 상대로 10억8400여만원의 배상을 요구한 사건에
환경 트렌드
김재호 기자
2012.12.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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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지속되면서 전력사정이 다시 악화되고 있다.전력거래소는 26일 오전 10~11시 전력수요를 7680만㎾로 예측하고 주의 단계를 예보했다.이 시간대 예비전력은 256만㎾로 예비율이 3.34%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력거래소는 예측했다.전력거래소는 오는 27일까지 영하 10도 이하의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올 겨울 전력수급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전력거래소는 전력피크 시간대에 전열기 사용을 자제하고 적정한 실내온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기상청은 이
일반
임현주 기자
2012.12.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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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인 수요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역에는 한파경보가, 그 밖의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 전북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이날 아침에는 서울 등 내륙 지방의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간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졌다.낮 최고기온도 영하 7도에서 영상 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더 낮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한편 추위는 27일 오전까
환경 트렌드
류혜경 기자
2012.12.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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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인 25일 중부지방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6일에도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중산간이상 지역에는 아침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또 울릉도와 독도는 낮동안 눈이 올 전망이다. 예상적설량은 1~5cm이다.이날 아침에는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까지 내려가는 등 내륙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 10℃ 이하로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극심한 추위가 찾아올
환경 트렌드
환경TV
2012.12.2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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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보조금 지급 기준인 27만원을 넘겨 지급하는 등 보조금 과당 경쟁을 벌여온 이동통신 3사에 대해 20~24일간 영업정지 처분과 함께 모두 118억90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이동통신업계의 보조금 지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방통위는 이통사들이 특정 이용자에게만 상당액의 보조금을 지급함으로써 이용자 차별행위를 한 것으로 판단했다.전기통신사업법(제50조제1항제5호)에 따르면 전기통신설비 또는 그 밖의 경제적 이
일반
남보미 기자
2012.12.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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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중교통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택시업계를 향해 정부가 '택시산업 특별법'을 제안했다.2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에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대중교통법) 개정 대신 '택시산업 특별법'을 제시했다.특별법에는 그동안 택시업계가 요구해왔던 ▲유류 다양화 ▲차량대수 줄이기(감차) 보상 ▲LPG 가격 안정화 ▲택시요금 인상 ▲공영차고지 지원 ▲세제지원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이는 국토부가 버스업계와 택시업계의 갈등을 잠재우기 위한&nb
일반
이재룡 기자
2012.12.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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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환경단체와 환경부의 민·관 합동조사가 지연됨에 따라 지난 10월 금강 백제보에서 발생한 물고기 폐사 원인 규명을 위해 자체적으로 민·관 합동조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자체 조사는 수질, 수리·수문, 수생태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합동조사단을 구성, 그동안 축적한 자료 분석과 현장조사를 병행한다.합동조사 관련 세부 사항은 금강비전위원회, 지역 환경단체, 관련 연구기관과 논의해 추진키로 했다.추한철 충남도 환경녹지국장은 "물고기 폐사는 다양한 인자로 원인규명이 쉽지 않고 사고 발생
환경 트렌드
박수남 기자
2012.12.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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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편지나 등기를 부치러 우체국이나 우체통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우정사업본부는 2013년 1월1일부터 우체국직원이 신청인의 집이나 회사를 방문해 우편물을 접수하는 '국내통상우편물 방문접수 제도'를 시험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국내통상우편물 방문접수 신청은 우편고객만족센터(1588-1300)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에 하면 된다. 방문접수 신청 우편물은 휴무일을 제외한 다음날 우체국직원이 약속한 장소를 방문해 편지나 등기를 받아간다. 대상지역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이다.&
일반
이혜빈 기자
2012.12.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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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와 독도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다.국가지질공원은 지질적·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을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국가가 지정 관리하는 공원으로 지난 7월 환경부에서 자연공원법을 개정해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로서 국가지질공원 제도를 도입했다.25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북도와 울릉도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기 위해 천혜의 비경과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울릉도·독도에 대해 그동안 타당성 조사, 홈페이지 개설, 국제심포지엄 개최, 에코 가이드 책자
환경 트렌드
이재룡 기자
2012.12.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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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주요 기업들의 대졸신입직원 채용규모는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와 함께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 500대 기업 일자리 기상도'를 조사한 결과 채용계획을 확정한 288개사의 내년 채용예정 인원이 3만2521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이들 기업이 올해 실제 채용한 3만2936명보다 1.3% 줄어든 수치로 세계경제 침체에도 신규채용 규모는 그다지 줄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500대 기업 중 330개사가 조사에 응했다. 이중 채용계
일반
남보미 기자
2012.12.25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