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부산진구청이 서면 거리의 상습 쓰레기 무단 투기와 전쟁을 선포하며 '청소파업'을 벌인지 사흘만인 16일 이 지역은 쓰레기로 뒤덮히면서 문제해결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앞서 진구는 3월14일~16일 서면1번지와 근처 복개도로 일대를 대상으로 '가로 청소 안하는 날'로 지정했다. 이른바 충격요법으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보겠다는 취지다. 이 일대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배출되는 온갖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아 오던 곳으로 수거양은 하루 평균 5t에 달한다.하지만 한 매체에 따르면 이날 현지 서면 일대에는 전단지와 담배
[환경TV뉴스 - 수도권] 김대운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5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열린 3월 직원 모임에 참석하여 학생중심 경기교육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기를 당부했다.이교육감은 3월 직원모임에서 “3월 새학기를 맞아 우리의 일, 자세, 정책이 모두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교육감은 “특히, 미군기지반환부지에 세워진 북부청사 직원들은 분단과 전쟁을 극복하고 교육을 통해 평화와 희망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역사적 현장에 서 있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직원 모임에는 180여명
[환경TV뉴스]5일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42)를 공격한 김기종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55)가 과거 일본 대사에게도 시멘트 덩어리를 던져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7시40분쯤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리퍼트 대사에게 접근해 길이 25㎝의 과도를 휘둘러 부상을 입히고 현장에서 검거됐다.그는 이날 주최측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의 회원 자격으로 참석했으며 사전 등록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김 대표는 검거 당시 이름을 밝히면서 "전쟁 훈련 반대"라고 외치는 등 난동을 부렸다.그는 201
[환경TV뉴스]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42)가 5일 행사 참석 도중 괴한으로부터 테러를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7시40분쯤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조찬 강연회에 참석해 강의를 준비하는 도중 접근한 50대 남성에 의해 면도칼로 추정되는 흉기로 공격을 받았다.이로 인해 리퍼트 대사는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 등을 다쳤으며, 강북삼성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이날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주최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 그리고 한·미 관계 발전방향'이라는 강
[환경TV뉴스]신준섭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가로림만 발전사업 준비기간을 2020년까지 연장하는 안을 승인한 것과 관련, 정부가 나서서 국민들의 갈등을 부추긴 꼴이 됐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바로 가로림만 조력발전건설에 반대한 현지 주민들의 목소리다.박정섭 조력발전건설 반대투쟁위원장은 최근 환경TV 인터뷰 프로그램 '녹색을 듣는다'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박 위원장은 "백지화 안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갈등으로 인한 반목으로 풍비박산난다"며 "지역이 전쟁터가 될 텐데, 이를 정부가 막아줘야지 오히려 부추긴다는 건 이해가 안 간다
[환경TV뉴스] 설 연휴 첫날인 18일 귀성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장거리 운전자들은 멀미약과 종합감기약 등 복용을 유의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멀미약은 졸음이나 방향 감각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운전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멀미약은 감기약, 해열진통제 등에는 졸음을 유발하는 '히스타민 억제제' 등이 들어 있다.만약 이들 약을 복용했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한 다음 운전대를 잡아야 한다.특히 약을 복용한 뒤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드링크류를 많이 마시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다리에 힘이 없어질 수 있는 만큼 신경
[환경TV뉴스]설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부터 본격적인 귀성 전쟁이 시작됐다.올해는 설 연휴 사흘 뒤에 주말 및 휴일이 붙어 귀경길은 분산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지만 귀성길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이럴 때 스마트폰에 설치된 이동통신사의 내비게이션 앱을 잘 활용하면 귀성시간을 단축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SK텔레콤은 '티맵', KT는 '올레내비', LG유플러스는 'U+ 내비 LTE'를 각각 출시해 운용하고 있다. 다만 사용자가 쓰는 데이터 요금제나 이통사에 따라 별도의 요금이나 추가 과금이 될 수
◇고위공무원단 전보▲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배광복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 이수영 ▲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이충원 ▲통일준비위원회 사무국장 서호 ▲교육훈련 파견(국립외교원) 이정옥◇과장급 전보 ▲기획조정실 창조행정담당관 오대석 ▲남북회담본부 회담협력과장 김석규 ▲통일교육원 지원관리과장 강기찬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훈련팀장 배충남
[환경TV뉴스]신준섭 기자 = 정부가 공장 대기배출부과금 대상 물질로 미세먼지 유발물질인 질소산화물(NOx)과 일산화탄소(CO)를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암모니아 등 기존 대상 물질 6종은 규제 대상에서 삭제한다. 미세먼지(PM10) 발생 저감에 역점을 둔 조치다.23일 환경부에 따르면 현재 대기배출부과금 대상 물질은 모두 8종이다. ▲먼지 ▲황산화물(SOx) ▲암모니아 ▲염화수소 ▲불화수소 ▲이황화탄소 ▲염소 ▲시안화수소 등이다.환경부는 해당 물질들 중 배출량이 적은 일부 물질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고 미세먼지 유발
[환경TV뉴스] 한화가족 여러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께 오랜만에 새해인사를 전합니다. 늘 그룹 발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과 열정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지난 달 이라크를 찾아 감동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한화인들을 직접 격려했습니다만 여러분 한 분 한 분이야말로 우리 한화의 소중한 내일이고 희망일 것입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따듯한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오늘 우리는 다시 뜻 깊은 도약의 출발점에 섰습니다. 한화의 60여 년은 매일 매일이 새로운 도전, 새로운
[환경TV뉴스] 한철 기자 =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콜택시 서비스 우버가 서울시 불법유사운송행위에 대한 신고포상금 제도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18일 우버는 성명서를 통해 "서울시 교통위원회의 신고포상제 관련 조례안이 통과되고, 당사 서비스에 대한 신고포상제 시행을 위해 19일 상기조례가 본회의에 상정된다는 결정에 실망스러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서울시의 공유경제 정책과 외국 투자자를 유치하려는 노력, 그리고 당사와 유사한 서비스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 지원(투자)과는 상반되는 이번 조례안에 대해
[환경TV뉴스] 비만으로 생기는 글로벌 비용이 연간 2조 달러(한화 약 223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컨설팅업체인 맥킨지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비만으로 말미암은 글로벌 비용이 연간 2조 달러(한화 약 2230조 원)로 조사됐다.이는 전 세계 1년 생산량의 2.8%에 이르는 규모로 비만이 불러오는 건강관리 비용, 비만으로 생기는 현상에 대처하는 사회적 비용, 비만 때문에 발생하는 생산력 손실까지 포함됐다.특히 전 세계가 전쟁이나 테러, 흡연으로 발생한 글로벌 비용 2조1000억 달러와 비슷한 수
[환경TV뉴스] 국내 최대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4'가 개막했다.지스타 2014의 개막식은 20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 617개사(2567부스)가 참가했다. 넥슨 소프트, 소니, 엔씨소프트 등 다양한 게임들은 홍보전에 열을 올렸다.올해 지스타의 화제 중 하나는 모바일 전쟁게임 '게임 오브 워' 홍보모델 케이트 업튼의 방한 소식이다.얼마 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스타로 선정된 케이트 업튼은 21일 김해 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방문할 예정이다. 22일에는 지스타에 참여해 사진행사
매년 이맘 때면 우리나라 부산을 출발하는 환경재단 주관의 크루즈 여행 '피스&그린보트' 행사도 벌써 7회째를 맞았다. 환경이라는 주제로 한·일간 교류를 진작코자 마련된 이 행사는 민간 차원에서 생각하는 환경 문제와 양국간 정치적 문제 해법에 또 하나의 교두보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환경노벨상으로 불리는 골드만상을 수상한 이들이 함께 하면서 정말 우리가 고민해봐야 할 환경 문제들의 화두를 던지기도 했다. 이들이 함께 한 열흘을 따라가 봤다./ 편집자 주①스마트폰 없이 9박10일?…심심할 틈 없네②일본이
[환경TV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온실가스를 감축하기로 전격 합의한 데 대해 미국 공화당이 반대의사를 밝혔다.12일(현지시간)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미·중 온실가스 감축 합의문 발표 직후 낸 성명서에서 "온실가스 감축은 결국 중산층 가정과 광부들에 대한 압박만 가중시킬 것"이라며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매코널 원내대표는 또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의 후임 대통령에게 떠넘기려고 하는 이 비현실적인 온실가스 감축 계획은 전기·가스·수도 등 각종
[환경TV뉴스] 미국 대표적 테마파크인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월드 상공에 대한 '비행금지구역' 설정 조치가 또다시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LA타임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한데 따르면 디즈니랜드·디즈니월드 상공의 반경 3마일(4.82㎞)이 영구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된 것은 국방부나 대테러 기관이 아니라 디즈니사가 밀어붙여 성사했다.이 조치는 2003년 이라크 전쟁을 앞두고 테러 예방을 이유로 명문화 됐다. 당시 전비 법안이 의회에 쏟아질 때 이 조항이 슬그머니 들어갔다고 매체는 전했다.유니버설 스튜디오나 노츠베리팜,
[환경TV뉴스] 가수 박효신의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해피투게더'의 부산 티켓팅이 연기됐다.29일 박효신의 소속사 젤리피쉬는 이날 오후 8시 오픈 예정이었던 부산 티켓판매는 연기됐다고 밝혔다. 자세한 이유는 밝히지 않고 부득이한 사정이라고만 공지했다. 추후 예매 일정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이미 오픈된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이 티켓에 대한 문의 전화도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에서는 티켓을 양도하거나 구매하려는 사람들의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앞서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콘서트 티켓 예매는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동물이나 식물 등 모든 생물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에 대해 '생물주권'을 지닌 국가와 공유하도록 하는 내용의 '나고야 의정서' 당사국회의(COP-MOP1)가 13일부터 5일간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2010년 10월29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COP)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나고야 의정서는 지난 7월14일 50번째 국가가 비준하면서 90일이 지난 이달 12일 발효됐다. 현재까지 전세계 54개국이 비준한 상태다.이번 COP-MOP1은 ▲위원선출 및 업무 조직 ▲이익공유결
[환경TV뉴스] 박태윤 기자 = 개막 나흘째를 맞은 15일 경주 황성공원 내 ‘이스탄불 in 경주 2014’ 행사장은 주말보다는 여유 있지만 체험 학습 나온 학생들과 포항, 대구, 부산 등 경주 인근 도시에서 찾아온 관람객들로 북적였다.관람객들에게 ‘이스탄불 in 경주’의 만족도는 무척 높다. 오전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터키 민속음악과 예술음악, 퓨전 오케스트라, 전통공연은 터키 여행을 하면서도 시간을 따로 내지 않는다면 보기 어렵다. 최정미 씨(대구시 동구)는 “경주에
[환경TV뉴스] 박태윤 기자 = “모든 것은 새 것이 좋지만 친구는 오래 될수록 좋다”는 터키 속담이 있다. ‘형제의 나라’ 터키와 한국의 우애는 6세기 동맹국이었던 돌궐(튀르크) 고구려시절부터라고 하니, 터키 속담 기준으로 보면 우리는 꽤 좋은 친구다.게다가 터키는 6.25때 1만5천명이 넘는 병사를 한국으로 파병해 우리를 도왔고, 우리는 2002년 월드컵 4강 때 상대국 터키를 맞아 월드컵 역사상 가장 훈훈한 응원전을 펼쳤다. ‘역사적’으로나 ‘의리적&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