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전국 해양 보호 구역별 생태계 대표 종을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보호구역 내 생태자원에 대한 지역주민과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다양한 생태·역사·사회적 가치와 연계해 해양생태관광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국내 제1호 연안 습지 보호지역인 무안갯벌에서는 흰 집게발이 멋진 흰발농게가 생태계 대표 종으로 뽑혔다. 이게는 보호 대상해양 생물이자 서해 연안 토착종으로, 혼합갯벌 최상부 건조지역에만 산다. 수컷은 몸집보다 1.5배 큰 집게발을 들어 춤을 추면서 암컷에게 구애한다.유부도가 있는 서천 갯벌에서는 보호대상 해양
지역 주민 손으로 해양 보호구역을 디자인하는 해양 보호구역 대회가 오는 17일부터 이틀 동안 순천만 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다.2008년 시작돼 올해 9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해양 보호구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력과 교류,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고 해양수산부는 설명했다.올해 대회 주제는 '주민이 행복한 해양 보호구역'이다.행사 첫날인 17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해양 보호구역 우수관리사례와 방안을 발표하는 경연대회와 분임 토론이 열린다.둘째 날인 18일에는 명사 특강, 해양 보호구역 관리 우수사례 시상식, 순천만 생태탐방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24일 충남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지정 해역, 서산시 중리어촌체험마을 및 청수수산(친환경 새우양식장)을 연이어 방문한다.윤 차관은 지난달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가로림만 현장을 둘러보고 “가로림만이 효과적으로 보전․관리될 수 있도록 지자체,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줄 것”을 지시한다.이어 오후에는 중리어촌체험마을을 방문,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각 어촌의 특성이나 독창적인 문화가 반영된 어촌체험마을 관광사업을 발굴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다.윤 차관은 청수수산을 방문해 “친
해양수산부가 필리핀에 해양보호구역 관리시설을 지원했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2012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은 필리핀 기마라스주 동부 연안 샌로렌조와 시부낙 지역에 해양보호구역 관리시설을 설치하고, 17일 필리핀 현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기마라스주는 필리핀 중부 비사야스(Visayas) 지방에 위치한 곳으로, 맹그로브숲과 해조류, 산호초 등이 발달해 해양생물자원이 풍부하나 자원남획 등으로 자원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필리핀 정부는 지난해 이 지역의 해양서식지 파괴와 자연재해 위험이 높아지자
해양수산부는 우리 서해바다의 대표 해양생물인 ‘점박이물범’을 8월 해양생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점박이물범은 몸길이 1.4~1.7m, 몸무게 82~123kg인 소형 물범이다. 회색이나 황갈색 몸체에 검은색과 흰색 점무늬가 있고, 사람의 지문처럼 옆머리의 점무늬로 개체를 식별할 수 있다.서해에서 서식하며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백령도와 최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가로림만에 머물다가 겨울철이면 중국 보하이 랴오둥만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겨울철 유빙 위에서 1~2마리를 출산하며 일부일처제를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력발전소 건설을 둘러싼 지역갈등을 수십년간 이어온 가로림만이 천혜의 해양 생태계를 그대로 보존하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91.237㎢에 이르는 충남 가로림만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7일 밝혔다.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 보전 등을 위해 보전가치가 높은 해역이나 갯벌을 지정 관리하는 제도로, 지난 2001년 전남 무안갯벌을 시작으로이번 가로림만 해역을 포함해 총 25곳이 지정됐다.가로림만은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 사이에 있는 반폐쇄성 내만으로 점박이 물범 등 보호대상 해양생물의 서식처이자 다양한 수산생물의 산란장으로 알려졌다
해양수산부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발도상국 및 소도서국 해양연안 관리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제2회 지속가능한 해양이니셔티브(SOI) 교육리더 훈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워크숍은 18부터 22일부터 진행된다.'SOI 교육리더 훈련사업'은 개도국 등 주요부처의 해양연안 관리 담당자를 교육리더로 양성하는 사업으로지난해부터는 해수부와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 주최,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과 한국 해양수산개발원의 주관으로 교육훈련을 본격적으로 실시중이다. 특히 교육받은 각국 관리담당자들은습득한 지식을 현장 실무자들까지 확산,
[사진=funnyplox, JohnDownerProd, Richard Sidey, BBC News 유튜브 영상 캡처][환경TV뉴스] 김택수 기자의 움짤 카드뉴스입니다. #세계펭귄의날 #펭귄 #남극해 #황제펭귄 #남극 #멸종위기 #어업 #해양보호구역 #금어구역
◆부서장 전보▲김태곤 해양보호구역 관리TF팀장▲김영인 목포지사장
온라인 쇼핑 시 PC보다 모바일 선호=서울시, '2015년 모바일 쇼핑 이용실태 조사결과' 발표. 온라인 쇼핑 시 모바일 기기 이용비율 50.3%로 PC 이용 추월"생물자원 전문가와 만나요"=국립생물자원관, 9월 18일까지 기획전시실서 청소년 대상으로 생물자원 유용성 연구 분야의 비전 소개하는 진로 체험 교육 정보 제공국립생물자원관-영주시, 생물산업 원천소재 대량 증식을 위한 업무 협력=야생식물 대량 증식을 통한 식의약과 화장품 원천소재 수급 기반 마련, 영주시 특화 식물 재배와 일자리 창출 기여등록기준을 위반한 수출입화물 검사업체
낙동강생물자원관, 경북과 낙동강 생물자원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양 기관, 29일 낙동강 내수면 생물자원 보존 골자로 한 업무협약 체결전기차 급속충전기, kWh 당 313.1원 요금 징수=국가재정 부담 완화 및 민간 충전 사업자 육성을 위해 전기차 급속 충전기 사용요금 부과노후 지방상수도 개량 추진=기재부-환경부 공동으로 노후 지방상수도 개량 추진키로환경 분야 KS 표준 업무, 환경부에서 주도적 수행=환경부, 상하수도관 KS 인증 12품목 심사 및 표준 개발 담당키로. 인증 심사는 상하수도협회에서, 표준 개발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갯벌 등 토착 지식을 가진 지역 주민이 해양보호구역 관리 정책에 직접 기여하는 '시민 모니터링 사업'이 시행된다.해양수산부는 해양보호구역의 효율적 관리와 인식증진을 위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2016년 해양보호구역 시민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해양보호구역 시민모니터링 사업은 갯벌에 대한 토착지식을 가진 지역주민들이 직접 갯벌 등을 관찰해 해양 생태계 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기초 데이터를 축척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정부는 갯벌 관리정책에 토대 마련과 함께 일상 조사가 어려운 전문가
국민안전처,갑작스러운 폭설_ 풍수해보험이 효자= 지난1월 발생한 폭설로 피해입은 농가 중 42건 보험금 지급 받을수 있어식약처,'발렌타인데이 대비 초콜릿.캔디 제조업체 점검결과' = 전국 126개 제조업체 점검결과 11곳 위반우리 동네 수질오염 정보, 인터넷으로 확인하세요=유역총량정보시스템으로 총량제 시행 정보 및 관련 환경정보 웹서비스 시작주민 참여형 해양생태계 모니터링 결과=‘15년 시민모니터링 사업 실시에 따른 해양보호구역 내 저서생물, 염생식물, 바닷새 등 조사결과 및 ’16년 사업계획장보고과학기지 2주년, 남극 연구의 새로
우리 바다의 건강검진인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다.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해양생태계의 변통 특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2016년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조사 권역은 동해안 및 남부동부, 제주권역이다.해양생태계 종합조사는 기존 5~8년 주기로 각각 실시됐던 '해양생태계기본조사', '연안습지기초조사', '해양보호구역조사·관찰', '해양생물다양성 조사' 등 4개의 해양생태계관련 조사를 통합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조사다.해수부는 우리나라 전 해역을
[환경TV뉴스]박현영 기자=여의도 면적 4.6배 만큼의 '해양보호구역'이 제주 추자도 인근 해역과 신안 비금·도초도 갯벌 부근에 추가 지정된다.해양수산부는 제주시 추자도 주변 해역(1.18㎢)과 신안군 비금도·도초도 갯벌(12.32㎢)이 29일에 각각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다고 28일 밝혔다.현재까지 지정된 해양보호구역은 연안습지(갯벌)보호구역 13곳과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1곳을 포함해 모두 24곳으로 늘었다. 해양보호구역 총면적은 485㎢로 서울면적의 80%에 달한다.해수부에 따르면 해양생태계가 우수한 추자도 주변 해역은 해수부
환경부, 폐석탁광산 주변 토양과 하류지역 오염 확인= 폐석탄광산 7곳 주변 지역 조사 결과 5곳에서 오염 확인. 정화 대상으로 지정하고 복원 예정.폐기물 해양 투기,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그 동안 해양배출하던 산업폐수와 폐수 오니를 2016년부터 전면 배출 금지키로.환경부 2016년 환경기술개발사업 설명회 개최=오는 29일(서울)과 내년 1월7일(대전) 각각 2016년도 환경기술개발 투자 방향 설명과 사업별 세부 기술 개발 내용 설명회 개최산자부, 불합리한 기술규제 끝까지 개선한다=19개 기업애로 기술규제 개선 추진한-중 FTA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39호 만(灣)(Pier 39)'은 전세계적인 관광지다. 만을 따라 늘어선 오밀조밀한 가게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함께 바다 위에서 유유히 놀고 있는 물범들도 빼놓을 수 없는 명물이다.해양수산부가 서해안, 그 중에서도 백령도의 명물이자 해양수산부 지정 보호대상 해양생물인 '점박이물범'에 대해미국 샌프란시스코 '피어39'의 명물인 부유식 물범 쉼터처럼 부유식 쉼터를 마련해 서식처를 보전한다.해양수산부는 쉼터 마련과 같은 내용을 포함, 점박이물범의 보호·관리를 위한 '황해 점박이물범
해양경관과 해양생태계 보호 가치가 큰 부산 남형제섬과 나무섬, 전남 청산도 주변해역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새로이 지정됐다.2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9일자로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남형제섬과 나무섬, 전남 완도군 청산도 주변해역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현재까지 지정된 해양보호구역은 갯벌 12곳을 포함, 모두 21곳으로 늘었다.부산 다대포에서 남쪽으로 약 19㎞ 떨어진 남형제섬은 가파른 암벽으로 이뤄진 해안과 부산 인근 해역에서는 유일한 아열대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수중에는 다양한
국내·외 유관기관들의 해양 관련 전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제교류전이 부산에서 열린다.부산시는 이번달 2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동래구 온천동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 2013 국제교류전 '생명이 살아 숨쉬는 바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영남씨그랜트센터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해양환경'을 전시 모티브로 ▲전시ZONE ▲영상ZONE ▲체험ZONE으로 구성된다.특히 해양보호구역 지정 및 변화하는 해양생태계의 인식 증진을 통해 올바른 해양환경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육상생태계 및 바다 속 생태계를 대
해양수산부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대전 레전드 호텔에서 '제6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양보호구역 관리 사례발표 경연대회 등과 함께 '살기 좋은 해양보호구역 만들기' '해양보호구역 관리개선' 'NGO 등이 참여하는 지역네트워크 회의' 등 주제별 분과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11일 오전에는 분임토론 결과를 발표 및 해양보호구역 관리 우수사례 시상식과 함께 2014년 개최지 선정 등이 이어진다. 윤분도 해수부 해양생태과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자체의 해양보호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