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화 중심으로 사업 체질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연구동을 신규 설립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 내에 ‘전동화 연구동’을 설립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기존 경기도 용인 마북연구소와 의왕, 서산 등으로 분산됐던 전동화 분야 R&D 역량을 한데 모으고 효율을 개선해 글로벌 전동화 시장 확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전동화 연구동을 신규 설립했다.새로 설립된 현대모비스 전동화 연구동은 7만1400m2 면적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가 CJ올리브네트웍스와 스마트시티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3사는 29일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스마트시티 사업 공동발굴 및 플랫폼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국내외의 스마트시티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추진 ▲디지털트윈 기반의 스마트시티용 플랫폼(도시 관리, 로봇, AR 등)의 사업화 발굴 및 추진 ▲각 사의 기술과 역량을 융합해 스마트시티용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는 등 스마트시티 사업 발굴과 플랫폼 사업화를 위해 협력한다.
SK이노베이션이 육성 및 지원하는 환경소셜벤처 ‘쉐코’가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를 앞두고 발표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쉐코는 CES 2024에서 소규모 해상 누유 사고용 유회수기 신모델 ‘쉐코 아크-M(Sheco Ark-M)’이 드론∙무인시스템(Drones & Unmanned Systems), 인간 안보(Human Security for All)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쉐코는 2020년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이 크라우드 펀딩으로 환경소셜벤처를
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의 새로운 구동방식을 선보이며 오랜 시간 유지됐던 자동차 구동 시스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대차·기아는 28일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서울 중구 명동 소재)에서 ‘유니휠(UNI WHEEL) 테크데이’를 개최하고, 기존 차량 구동 시스템에 변화를 불러올 ‘유니버설 휠 드라이브 시스템(이하 유니휠)’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유니휠은 전기차의 주요 구동 부품을 휠 내부로 옮겨 실내 공간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기능 통합형 휠 구동 시스템으로, 현대차·기아가 고안한 기존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구조의 구동 시스템이다
HL그룹 자율주행 전문기업 HL클레무브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HL클레무브는 24일 ‘2022 HL클레무브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LACP 2023의 ‘인스파이어 어워즈(Inspire Awards)'에서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인스파이어 어워즈’는 미국 최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집단인 LACP의 대표 행사로,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를 자랑한다.2001년에 시작된 해당 어워즈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연례 보고서 등 커뮤니케이션 관련 글로벌 리포트를 오직 콘텐츠의 우수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상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에 미래 모빌리티 실증과 생산을 위한 ‘스마트 도심형 모빌리티 허브’를 구축했다. 현대차그룹은 21일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Jurong Innovation District)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이하 HMGICS)’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지능형, 자동화 제조 플랫폼 기반 ‘기술 혁신’ ▲다품종 유연 생산 시스템 중심 ‘제조 혁신’ ▲고객 경험 기반 판매 모델 구축 등 ‘비즈니스 혁신’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를 연구하고 실증하는 테스트베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가치가 지속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자동차는 21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23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23)’에서 브랜드 가치 204억 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인터브랜드의 ‘글로벌 100대 브랜드’는 매년 전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 평가를 통해 산정되는 평가로, 브랜드 가치는 재무상황과 마케팅 측면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각 브랜드가 창출할 미래 기대
SK텔레콤은 성남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수주, 성남시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첨단교통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 8월 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구축, 노후화된 도로전광표지(VMS) 및 교통정보수집장치(VDS) 교체, 주차시스템 교체 및 주차통합플랫폼 구축, 종합상황실 시스템 고도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성남시 ITS 구축 사업을 2024년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이번 사업 규모는 140억원으로 국토교통부의 국비지원과 성남시의 자체예산을 투입해 진행된다.◇
서울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올해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60종의 디자인을 개발해 오는 20~2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D-숲에서 전시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전시 첫날인 20일 16시에는 DDP 디자인랩 3층(디자인홀)에서 올해 사업에 참여한 기업(중소기업․디자인기업) 총 120개 사가 한자리에 모여 우수성과를 나누고 특별강연,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된다.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디자인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제품․서비스 경쟁력
현대자동차가 수요응답교통 플랫폼 ‘셔클’을 글로벌 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현대자동차는 17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국제교통포럼(ITF)의 주요 관계자들이 경기도의 수요응답교통 서비스 ‘똑타’를 체험했다고 밝혔다.OECD ITF는 육상교통, 항공, 해운 등 교통 정책을 비롯해 에너지, 도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아젠다를 설정하고 논의를 주도하는 국제기구이며, 한국·미국·영국·프랑스 등 총 6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국제교통포럼 관계자들의 똑타 체험은 수요응답
LG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LG테크놀로지벤처스의 운용 펀드 규모를 1조원으로 확대하면서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LG는 2018년 LG 계열사의 주요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거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설립했다.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그동안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CNS 등 LG 주요 회사 7곳이 출자해 조성한 약
LG전자가 새로운 성장동력 확장에 속도를 가하고 있다. 프리미엄 가전의 견조한 실적과 전장사업 등 꾸준히 육성해 온 신사업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LG전자지만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해 또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LG전자는 전기차 충전 사업, 로봇 등에 투자를 강화하며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LG전자,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도약 위해 신사업 키운다지난 7월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중장기 미래비전 및 사업전략 발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 사장은 '가전은 역시 LG'라는 타이틀을
현대차∙기아가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편의를 증진과 교통 안전 향상을 도모한다. 현대차∙기아는 16일 남양기술연구소(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과 ‘미래 모빌리티 시대 대비 데이터 융복합 기반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전국 주요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약 1200여 개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 신호 데이터를 공유 받게 된다.기존 정부 기관이 관리하는 교통 신호 정보를 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국군수송사령부 지휘부가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 방문해 '모빌리티 기술 기반의 군 수송지원 및 안보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군수송사령부는 군의 수송지원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고,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에 필요한 수송을 지원하는 국방부 직할 기능사령부다.이번 방문에는 이정휘 준장을 필두로 김동현 대령, 조기호 육로과장, 송승준 기획과장 등 국군수송사령부 지휘부가 참석해 자율주행∙군집주행∙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군 경쟁력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
LG전자가 로봇,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기술 고도화를 실현한다. LG전자는 해당 분야의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맺은 포스코와 협업하며, 디지털전환(DX) 기반의 지능형 자율 공장을 확대하고 미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13일부터 이틀간 포스코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 지하전기실에서 실내외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무인 시설관리 실증사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실증사업은 앞서 맺은 LG전자와 포스코홀딩스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LG전자와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5월 '로봇, AI, 통신
현대자동차그룹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SDV(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로의 대전환'이 가져올 미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현대차그룹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국내 최대 모빌리티 분야 개발자 축제인 ‘제3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현대차그룹이 SDV 대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외부에 공유하고 SW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이번 HMG 개발자 컨퍼런스 발표 현장에는
CJ대한통운은 15일 창립 93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 신사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강신호 대표이사와 경영진 및 수상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종로 신사옥 이전 후 처음으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40년 장기근속자 2명을 포함 354명의 장기근속자와 우수한 성과를 보인 CJL 어워즈(Awards) 개인과 조직 19개가 수상했다.1983년 입사한 40년 근속자 김성만 지사장 등 2명은 물류의 산증인으로 특별휴가와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된다. CJL Awards 스탭상에는 '오네'를 런칭한 브랜드
현대자동차의 국내 생산 거점인 울산공장이 전동화 시대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현대차는 13일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신공장 부지에서 울산 EV 전용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현대차는 울산 EV 전용공장을 혁신적인 제조 플랫폼과 최적의 근무환경을 갖춘 인간 중심의 공장으로, 전동화 시대 현대차 모빌리티 생산의 허브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방침이다.특히 현대차는 지난 56년 동안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와 자동차 사업 노하우 및 기술 역량을 적극 계승하며 사람 중심의 인본주의를 기반으로 전동화 시대에도 인류를 위한 혁신
KT가 함께 미래를 혁신하기 위해 선발된 벤처·스타트업 ‘KT브릿지랩’과 실증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KT는 9일 ‘KT 브릿지랩(KT Bridge Lab) 성과공유DAY’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선발된 벤처·스타트업과 KT 및 그룹사 사업부서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4개월 동안 추진했던 실증사업(PoC)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실증 사업은 참여 기업별 총 11개 주제로 ▲Vision AI 3D 모션캡쳐(날비컴퍼니) ▲이동체 초정밀 측위단말(테크플렉스) ▲Large비전 AI모델 경량화(
HL그룹의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스티어링 트랙데이(Steering Track Day)’를 개최했다.강원도 인제군 스피디움 서킷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HL만도 역사상 첫 행사로, 정부기관, 고객사, 협력사, 자동차 연구기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가했다.이번 행사는 HL만도 SbW(Steer by Wire) 기술이 주도하는 드라이빙 필링(Driving Feeling)을 대중과 공유하고 함께 느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실제 이번 행사는 드라이빙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