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세계 최대 바이오기업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39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JW중외제약, LG화학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20여 곳이 참가해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이 행사는 지난 1983년부터 매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했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코로나19 등 확산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대서양연어를 ‘생태계위해우려 생물’로 지정을 추진, 수입·반입 제한 및 방출·유기 금지로 생태계 보호 기반을 마련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최근 대서양연어(Salmo salar)의 생태계위해성 평가 결과에 따라 ‘생태계위해우려 생물’로 지정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생태계위해우려 생물은 생태계위해성 평가결과 생태계 등에 유출될 경우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환경부 장관이 지정&middo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해 상수도 통계 결과 국민 1인당 하루 수돗물 사용량은 전년과 같은 295ℓ로 집계됐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우리나라 상수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9년 상수도 통계(이하 상수도 통계)를 공개했다. 상수도 통계는 취수장, 정수장 등 상수도시설 현황을 비롯해 1인당 1일 물사용량, 수돗물 생산원가 및 수도요금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상수도 통계 조사결과, 상수도 보급률은 99.3%로 전년 대비 0.1%p 증가했다. 수돗물을 제공받는 인구는 5274만 7천여 명으로 전년대비 94만 명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인공신장실 등 신장 투석 치료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소규모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최근 투석 의료기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27명이라며 투석기관 감염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추가적인 대책 마련이 촉구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신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64개 혈액투석 기관에서 투석 환자 107명, 의료진 15명, 기타 5명 등 관련해 1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장학회 관계자는 “요양병원과 신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의료기기 시장이 변모하고 있다. 특히, 병원 방문이 줄고 원격진료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은 원격의료 허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규제를 완화하면서 의료 접근성 제고와 시장 수요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있어 관련 기업들의 움직임과 성장도 함께 빨라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산업·통상 전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운영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매장 내 계산대에서 위해식품을 자동으로 판매 중지시키는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차단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판매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8일 밝혔다.위해식품은 식품 섭취로 인해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식품으로서 미생물 기준·규격 초과, 금속 등 이물 혼입, 알레르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국내외 미세먼지 정책동향을 담은 소식지 27호를 발간했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20년 12월 초미세먼지 농도 상황’과 ‘2020년 초미세먼지 환경기준 충족 기초지자체 현황’ 등 국내외 주요 정책동향을 담은 소식지인 ‘푸른 하늘을 위한 모두의 발걸음’ 제27호를 8일 발간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1월 소식지를 처음으로 발간한 이후 매주 또는 매월 단위로 환경부 누리집, 우리동네 대기정보(Airkorea) 앱 등에 공개해 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2018년 상위 500대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 소재 업종이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후변화센터가 최근 발행한 ‘2018년 매출액 기준 상위 500대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비교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가장 많은 양을 차지 하는 업종은 소재 부문으로 1조2266만5319tonCO2eq(톤)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재 부문 다음으로는 하드웨어 및 반도체 기업의 배출량이 1541만7232톤, 에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시행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첫달 적발건수가 지난 겨울 대비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0.12.1.~2021.3.31.) 시행 첫 달(2020.12.1.~31) 동안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만 7091대가 적발, 이중 6,746대가 저공해조치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실제로 과태료가 부과될 차량은 2만 345대(저공해조치 신청 등 단속 예외 차량 6746대)이며 이중 66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속속 개발되며 코로나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연일 높아지고 있다.영국이 지난달 2일 최초로 화이자 백신을 승인하며 접종에 나섰고, 미국, 유럽, 중동 국가들이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식약처의 심사를 받고 있고, 2월 말부터는 접종 시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그렇다면 방역 체계와 백신, 치료제를 모두 갖추게 되는 우리나라는 언제쯤 코로나 종식을 맞이하게 될까? 사실 전 세계 여러 국가가 백신을 승인하고 이미 접종을 시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대경산전이 미세 아크를 사전 감지해 ‘ESS 대형 화재’를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원장 이낙규)이 중소기업 대경산전과 공동 연구를 통해 ‘ESS(Energy Storage System) 미세 아크 감지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미세 아크(Arc, 전자 불꽃)를 사전에 감지해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대형화재를 예방한다. 이번 연구는 생기원 ‘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CT-P59)의 임상 2상 결과가 다음주에 최초로 공개된다. 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오는 13일 대한약학회가 주최하는 하이원 신약 개발 심포지아에서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한다. 앞서 셀트리온은 식약처의 요 청에 따라 임상 2상 결과는 비공개하기로 합의했으나 이로 인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식약처의 동의를 받아 조기에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9일 글로벌 임상 2상 완료 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내달 백신 접종이 가능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코드명: AZD1222)의 품목허가 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60일 내로 백신 심사를 완료해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기존 백신들은 허가 심사에 180일 이상 소요됐으나, 이번 백신은 신속한 허가·심사를 위해 다른 의약품보다 우선적으로 처리해 약 40일이 소요될 방침이다. 또한 백신은 일반 의약품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는 최근 코로나19 치료·예방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이 시중에 유포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클로로퀸(말라리아 치료제)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허위 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시중에 유포되는 것과 관련, ‘클로로퀸’은 코로나19 예방·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바 없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관측 이래 최저치로 나타났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전국 472개 국가대기오염측정망의 관측값을 분석한 결과, 2020년 전국의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19㎍/㎥(2020년 당초 목표 20㎍/㎥)였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는 관측을 시작한 2015년(26㎍/㎥)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2019년(23㎍/㎥)에 비해 17.4%(4㎍/㎥)가 감소, 2015년 이래 가장 큰 연간 감소폭을 기록했다. 초미세먼지 나쁨이상(36㎍/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미약품그룹이 2021년 온라인 시무식을 열고 ‘제약강국을 위한 끝없는 도전과 새로운 다짐’을 선언했다. 한미약품그룹(회장 송영숙)은 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창립 이후 처음으로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이날 오전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북경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한미헬스케어, 온라인팜, 제이브이엠 등 그룹사 임직원들은 출근과 동시에 사내 업무망을 통해 2020년 성과와 2021년 비전 등 내용이 담긴 시무식 영상을 시청하며 새해 힘찬 시작을 다짐했다. 이 영상에는 송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 허은철 사장이 올해 시무식에서 “어려울 때 꼭 필요한 회사가 되자”라고 다짐했다.GC녹십자는 2021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시무식은 별도의 행사 없이 경영진 메시지를 온라인으로 공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팬데믹의 한복판을 통과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믿을 수 있으며,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회사가 되길 바란다”며 “탁월한 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온라인 시무식을 열고 올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R&D 역량 강화로 K-Pharma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4일 오전 온라인으로 신년 시무식을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전례없는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승호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에는 여러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나보타’의 지속 성장과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 등 각 사업의 확대를 통해 견고한 실적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SNS 캠페인 ‘고고 챌린지’를 시작한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회용품과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이어가는 실천 운동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생활 속 탈플라스틱 실천 운동의 주요내용은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약속하는 ‘고고 릴레이’다. 고고 릴레이는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해 ‘(하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개발 지원과 환자 치료기회 보장을 위해 항암제 등 희귀의약품 3종을 지정·공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리소캅타젠 마라류셀’ 등 2종을 희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하고 ‘자누브루티닙’은 대상질환을 추가 지정해 공고한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는 희귀·난치질환 치료제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희귀의약품에 대해 질환의 특성에 따라 허가 제출자료·기준 및 허가 조건 등을 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