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31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청소년들의 대기환경 보전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제15기 푸른하늘지킴이 발표대회’를 개최한다.‘푸른하늘지킴이’는 수도권대기환경청이 2005년부터 수도권 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동아리를 선정해 대기환경 관련 이론·체험 학습 및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난 3월부터 활동한 푸른하늘지킴이 50개 학교 중 예선을 거쳐 우수 활동 학교로 선정된 11개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물연구원은 31일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상수관망 수질관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서울워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최근 전국적으로 수돗물 수질 사고가 발생하면서 상수도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럽이나 일본의 송·배수관 유지관리, 수질관리, 연구동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상수관망 수질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서울워터 심포지엄’에서는 이승완 서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31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댐 주변지역 취약계층 복지 증진과 일자리 지원 및 지역상생을 위한 ‘케이워터 나눔복지재단(이하 나눔재단)’을 출범한다.나눔재단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댐 소재지별로 진행하던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합해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사회복지법인이다. 특히 사회단체 등에 재원을 지원해 운영하는 방식을 넘어 공기업 최초로 직접 시설물을 출연해 설립했다.출연 시설물은 남강댐과 대청댐, 주암댐, 충주댐의 ‘효나눔복지센터&rs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31일 국내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 등에 위해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외래생물 200종을 ‘유입주의 생물’로 지정해 고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유입주의 생물’ 지정‧고시는 개정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지난 17일)에 따른 조치다. ‘유입주의 생물’에 속한 200종은 기존 위해우려종(153종, 1속)을 비롯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악성 침입외래종, 해외 피해 유발 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31일부터 이틀간 전라남도 여수시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전라남도, 여수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2019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며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 주제는 ‘기후위기, 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저감 실천의 중요성을 나타내고 있다.행사는 개회식 이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흐르는 물속에 들어 있는 미량의 유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자동분석하는 기술이 미국과 스위스 특허기관으로부터 지난 23일(현지시각) 국제특허 등록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이 기술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개발됐고 2015년 3월 국내특허를 취득한 기술이다. 이번 국제특허 획득은 측정분석기술 분야 강국인 미국과 스위스로부터 한국 연구기관 기술이 진보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를 가진다.또한 국내에 이은 국제특허 등록을 계기로 국내외 측정장비 업체로 기술이전을 통한 실용화가 가능
한국환경한림원(회장 남궁은)은 오는 3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순환경제시대-폐기물 문제 해결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 15차 환경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수도권매립지 사용기한(2022년)을 앞두고 자칫 쓰레기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순환경제의 토대 위에서 쓰레기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취-생산-소비-폐기’의 선형 경제구조를 ‘재활용-재사용’ 중심의 순환경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어떤 정책적 뒷받침과 사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25일 KTX 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2019년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공단에서 수행하는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현장 애로사항 및 국민의견을 청취하는 ‘국민참여형 현장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함께海(해)! 가치加(가)!’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환경공단 관계자와 실시 설계 및 수거사업 수행업체 대표자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하 원주환경청)은 31일 동해시 북평산업단지 내 ㈜GS동해전력에서 ‘2019년도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강원 영동지역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현장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원주환경청이 주관하고 동해시청, 동해경찰서, 동해소방서, 화학물질안전원,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영동지역 화학사고 대응협의체 사업장 등 120여명이 참여한다. 훈련상황은 사업장 내 유해화학물질 저장탱크 부근에서 약 5톤의 유해화학물질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30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태국 국가수자원청 대표단과 ‘제1차 한-태 물관리 협력 공동위원회(Joint Steering Committee, JSC)’를 개최한다.이번 회의에는 한국 대표로 박하준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을 비롯해 환경부, 주태한국대사관,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한다. 태국측은 솜끼앗 국가수자원청장을 대표로 해 국가수자원청 및 왕립관개청 관계자가 참여한다.제1차 한-태 물관리 협력 공동위원회는 지난달 2일 태국 방콕에서 체결된 한국-태국간 물관리 협력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낙동강 하구의 기수(바닷물과 민물이 섞임) 생태계 복원방안 마련을 위해 올해 2차례 실시한 ‘낙동강 하굿둑 단기개방 실증실험’ 결과를 29일 발표했다.환경부 등 5개 기관(이하 5개 기관)은 지난 6월 6일과 9월 17일에 1차와 2차 실험으로 낙동강 하굿둑 수문을 단시간 개방해 바닷물 유입시 소금성분(염분) 침투양상(이동거리, 농도변화), 수질, 지하수 등의 영향을 살펴봤다.1차 실험에서는 하굿둑 수문 1기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에 위치한 예봉산 정상부(해발 683m)에 수도권 및 강원도 영서 일부지역에 내리는 비를 관측할 수 있는 대형 강우레이더를 설치하고 30일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하준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을 비롯해 조광한 남양주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공사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60명이 참석한다.예봉산 강우레이더 관측소는 2004년에 발표한 ‘전국 강우레이더 기본계획(대형 7기, 소형 2기)’에 따라 대형 강우레이더 중 7번째로 지어졌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포스코가 생산하는 모든 철강 제품이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획득했다.포스코는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후판, 선재 등 5개 제품군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고 지난 24일까지 열연, 냉연, 전기강판 등 8개 제품군에 대해 추가 인증을 받아 모든 철강 제품군에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가 소비자에게 제품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고 환경친화적 소비를 유도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와초리 361번지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27일 오전 8시 30분경 주민이 논과 산 경계지역에서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고 연천군으로 신고했다. 연천군은 초동조치와 시료채취를 하고 야생멧돼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사체를 매몰한 후 시료를 국립환경과학원으로 이송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28일 밤 11시경 ASF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으로 통보했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확진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28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을 이루기 위해 ‘제3회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빅데이터 경진대회는 물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시스템 개발 등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경연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 주제는 ‘국민이 원하는 물정보 서비스’와 ‘빅데이터 활용 기술혁신’이다. 지난 8월부터 일반 국민 및 전문가 대상 &l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 대표 봉제산업 지역 창신동, 그 중에서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창신동 봉제마을 647봉제거리’에서 다음달 1일 창신‧숭인 지역 봉제장인과 패션디자이너가 참여하는 ‘647 오프로드 패션쇼’가 열린다.창신‧숭인 지역은 봉제산업 쇠퇴와 뉴타운 재개발로 인해 산업터전이 사라질 위기에 있었다. 이에 서울시가 지역 재도약을 위해 지역자원 등을 활용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그 중 대표적인 예가 ‘봉제산업 활성화’다.서울시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맞아 29일 오후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오씨아이㈜ 군산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대규모 유출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재난대비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28일부터 5일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각 재난유형별로 위기대응 지침서(매뉴얼)를 기반으로 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기관별 협조체계 점검과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현대제철이 지난 23일 당진지역 학생들을 위해 50억원의 장학금을 출연하기로 당진장학회와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은 내년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5억원의 장학금을 당진장학회에 지정 기탁하게 된다.이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해주고 나아가 꿈을 심어준다는 의미에서 ‘현대제철드림(Dream) 장학금’으로 이름을 정했다. 당진시청에서 진행한 기탁 협약식은 당진장학회 이사장인 김홍장 당진시장과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김홍장 시장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교육계에서 환경교육을 포기하려는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어 환경교육 관계자들은 물론, 미래세대에 지속가능한 세상을 물려주려고 노력하는 모든 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최근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3월 1일자로 환경과목 교사의 발령 교과를 변경해 과원 교사를 해소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실상 환경과목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게 환경교사들의 입장이다.경기도교육청의 발표에 따르면, 내년 교원소요 파악 결과 학생선택 등의 요인에 의해 환경과목 교사 3명의 TO감(정원감축)이 발생했고, 과원교과 교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충청남도 및 순천시와 29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조류충돌 저감 선도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조류충돌 문제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지자체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추진하며 올해 정부혁신 과제인 범정부 협업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건축물과 투명방음벽에 조류충돌을 줄이는 선도도시 조성 사업을 위한 추진 방향과 지침을 제시한다.충남도와 순천시는 선도도시 조성 사업이 우수사례로 정착·발전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