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023년 사회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민생안정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의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은 금융감독원이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금융회사 중 연간 상품 판매 실적 및 영향력, 소비자 효용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패밀리 상생 적금'을 출시해 금융감독원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3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패밀리 상생 적금은 가입기간 중 결혼·임신·난임치료·출산·다자녀·기초연금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이후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을 위해 총 3721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KB국민은행이 지원하는 3721억원은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참여 은행 중 가장 큰 규모로, 이번 민생금융 지원방안은 '공통 프로그램(이자 캐시백 지원)'과 '자율 프로그램' 투 트랙(two-track)으로 추진된다.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32만 명에게 약 3088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토스뱅크가 900만 고객을 넘어섰다. 고객 관점에서 고민하고 선보인 서비스와 각종 수수료 부담을 덜며 은행 문턱을 낮춘 '상생 성장'이 빠른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이달 11일 기준 토스뱅크 고객은 900만 명을 넘어섰다. 고객들은 8초에 1명 꼴로 토스뱅크를 찾았다고 밝혔다. ◇ 900만 고객과 '상생'...중저신용자·개인사업자 1금융권으로 폭넓게 포용17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회사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상생 금융의 가치를 실현했다. 중도 상환 수수료 무료 정책을 통해 총 18만 명의 고객은 총 4조6000억원의 대
우리은행은 16일 코로나로 인해 중단했던 대학생 홍보대사를 올해부터 부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은 명칭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 홍보대사를 '캠퍼스우리(WOORI, 이하 캠우리)'라고 이름 짓고, 오는 23일까지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캠우리는 ▲20대 대상 브랜드 홍보와 제안 ▲사회공헌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참여 ▲신상품·서비스 아이디어 대항전 등 우리은행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캠우리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우리원(WON)뱅킹에서 생활혜택을 접속한 후 스무살 우리'를 방문, 신청 접수하면 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인천 지역 위기 임산부를 위한 기부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9월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참여한 행복 나눔활동으로 조성됐다.대회 참가 선수들이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이에 하나금융그룹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해 우선 3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이에 더해 하나금융그룹이 ‘에브리버디 홀(Every
영월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절반 감면을 올해 12월까지로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임대료 감면 대상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영월군민으로, 임대농기계 및 재해장비 전기종에 대하여 절반으로 임대료가 감면된다.군은 2023년까지 3970대 1만1596일에 1억3천6백만원의 임대료를 감면 운영했으며, 2024년 1년간 추가로 임대료 감면 연장을 통해 관내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등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경영비를 절감하여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최은희 자원육성과장은
전북은행은 설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달 16일까지 '설 명절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지원규모는 신규 2500억원, 만기연장 ,500억원 등 총 5000억원으로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과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을 대상으로 지원한다.대출 금리는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최소화한다.이번 설 명절 특별운전자금 지원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부진, 유동성 부족, 매출 감소에 따른 부족자금 결제, 종업원 명절 상여금 지급 등 일
금융업권 협회·중앙회, 신용정보원 및 12개 신용정보회사(이하 금융권)는 15일 은행회관에서 '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지원을 위한 금융권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1일 민·당·정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2021년 8월 금융권에서 코로나19 관련 신용회복지원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의 여파에 더해 예상치 못하게 고금리·고물가가 장기 지속된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금융권은 설명했다.금번 체결한 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지원을 위한 금융권 공동협약의 주요 내용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2021년 9월 1일부터
현대백화점그룹이 '풍년의 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당근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산 당근을 대량 매입해 당근의 수요·공급 안정화를 돕고 소비 촉진에도 나선 것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부터 '제주 왕 당근' 200톤(t)을 매입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매입 규모는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의 월 평균 당근 사용량의 두 배에 달하는 양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현대이지웰 등 주요 계열사의 유통 역량을 활용해 당근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현대그린푸드 관
하나은행은 장기화되는 경제 한파(寒波)와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손님들을 위해 총 300억원 규모의 에너지 생활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이를 위해 중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금융 상품인 희망플러스 보증부 대출 이용 손님과 제조업, 외식업, 운수업, 건설업 등 경기민감 업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 대출 손님 등 15만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 이달부터 1인당 최대 20만원의 에너지 생활비를 현금으로 지원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손님들의 고통 분담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이번 지원은 '민생금융지원방안'
영월군은 오는 12일 오후 3시,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소멸시대 지속가능관광을 위한 영월관광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영월지역의 관광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논의와 정보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관광정책과 추진 방향, 지역관광의 역량 강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포럼 1부에서는 영월군의 관광정책 소개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사업 공모 계획, 영월여행시민 운동 및 사진에티켓도시 선포식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관광추진조직(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 현장을 찾아 참관한다.구 회장은 2018년부터 CES에 참여해 왔으며,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참관해 왔다.이번 CES에는 구 회장뿐만 아니라, 명노현 ㈜LS 부회장, 최창희 SPSX(슈페리어 에식스) 대표와 함께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의 주요 계열사 CTO(최고기술책임자) 및 지난해 그룹의 우수 신사업 아이디어 및 연구 성과를 낸 ‘LS Futurist(미래 선도자)’ 등
하나은행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355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앞서 하나은행은 사업 분야별로 추진 중인 상생금융 업무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2024년 조직개편에서 '상생금융센터'를 신설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상생금융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자영업자·소상공인·금융취약계층 등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보다 신속하고 빈틈없는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민생금융지원방안은 소상공인·
새해부터 ESG 위기론이 대두됐다. 최근 전세계 기업의 경영 스탠다드로 자리 잡았던 ESG가 미국 재계에서 퇴출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이다.실제 미국 기업들이 대신 책임경영, 지속가능경영 등의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ESG경영이 퇴출된다는 의미로는 볼 수 없다. 전문가들은 용어에서만 변화가 있을 뿐 ESG경영과 투자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미국 재계, ESG 언급 꺼린다?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는 9일(현지시각) 미국 재계가 ESG 대신 ‘책임경영’을 선호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
서울시는 한파로부터 쪽방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2개월간 동행목욕탕을 활용한 야간 한파쉼터 '밤추위대피소' 4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기조로 삼고 쪽방촌 동행시리즈 사업의 첫 번째로 '동행식당', 두 번째로 '동행목욕탕'을 추진했다.8일 시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동행목욕탕은 샤워실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쪽방주민에게는 월 2회 목욕권을 제공하며, 코로나19 및 고물가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이용대금과 운영지원금(월 100만원)을 지원하여 경영위기 극복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4~5일, 6~7일 2차에 걸쳐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한국투자금융그룹 계열사 임직원 가족이 참여한 '트루프렌드(truefriend) 2024 한가족 스키캠프'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트루프렌드 한가족 스키캠프는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1박 2일간 초보자를 위한 스키·보드 강습, 인기 연예인 초청 축하공연, 레크레이션를 겸한 '한가족 파티'와 행운권 추첨 등을 즐기는 행사다.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역시 20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했다.김성환 한
서울 곳곳의 건물 옥상이 매력적인 여가공간인 ‘옥상정원’으로 재탄생한다.서울시는 2002년부터 추진해온 ‘옥상정원 조성사업’을 발전시켜 올해 옥상정원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도심 곳곳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건물 옥상에 옥상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여가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경관 개선과 각종 도시·기후환경 문제 완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옥상녹화는 콘크리트 건물과 불투수포장이 주된 도시환경에서 열섬현상, 도심홍수, 미세먼지 등 기후 문제 대응을 위한 필수적 대책이다. 또 코로나19 팬
BBQ가 '기본에 충실하기(Back the Basic)' 위해 동남아 시장 본격 확대에 앞서 현지 관계자 교육 등 역량 강화에 나섰다.제너시스BBQ 그룹이 2024년 동남아 시장 본격 확장에 앞서 최근 필리핀 현지 관계자 추가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코로나 팬데믹 당시 동남아 지역의 BBQ 매장은 관광객 감소와 인원수 제한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지난해 엔데믹 시대를 맞아 배달 문화 정착 및 현지화 전략 등 북미 성공 DNA를 이식해 재정비를 마치고 말레이시아 무아르, 베트남 다낭과 부팜함, 필리핀 마닐라에 매장
신한은행은 코로나19 이후 고금리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해 총 3067억원의 민생금융 지원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대상으로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 캐시백을 지원한다. 1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고객안내를 완료하고 3월까지 캐시백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이자 납부기간이 1년 미만인 고객에게도 올해 금리 4% 초과 이자 납부액에 대해 총
롯데백화점이 최근에 선보인 혁신적인 행보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롯데백화점은 대륙간백화점협회(IGDS, International Group of Department Stores)가 진행한 '제 14회 IGDS 글로벌 백화점 회담’에서 진행한 수상식에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백화점 탑(TOP)10'으로 선정됐다. 1946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IGDS는 글로벌 38개국, 45개 유명 백화점들이 가입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이자 최고 권위를 가진 백화점 협회로서, 매년 다양한 주제로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