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CI. (사진=전북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전북은행 CI. (사진=전북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전북은행은 설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달 16일까지 '설 명절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신규 2500억원, 만기연장 ,500억원 등 총 5000억원으로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과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대출 금리는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최소화한다.

이번 설 명절 특별운전자금 지원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부진, 유동성 부족, 매출 감소에 따른 부족자금 결제, 종업원 명절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지원함으로써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은행은 설명했다.

김태구 전북은행 부행장은 "도내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업 관계를 유지해 소상공인에 대한 필요 자금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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