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인구소멸시대 지속가능관광을 위한 영월관광포럼' 개최.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 '인구소멸시대 지속가능관광을 위한 영월관광포럼' 개최. (사진=영월군)/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은 오는 12일 오후 3시,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소멸시대 지속가능관광을 위한 영월관광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영월지역의 관광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논의와 정보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관광정책과 추진 방향, 지역관광의 역량 강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포럼 1부에서는 영월군의 관광정책 소개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사업 공모 계획, 영월여행시민 운동 및 사진에티켓도시 선포식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지원 공모사업에 대한 응모를 통해 지역관광의 방향성과 전략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어 2부에서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지역 대응, 강원관광의 추진 및 대응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며, 중부내륙권 테마여행 10선의 성과라는 주제로  인접 지역과의 협력사업 필요성을 공유한다.

이외에도 영월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지역관광사례들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이 발표, 지역관광의 역량 강화와 고민을 같이 공유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참여자들과의 종합토론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영월지역의 관광사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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