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에 '맵 뷰(Map View)'기반의 홈 IoT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서울 서초구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을 시작으로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주요 건설사 아파트 단지에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을 적용해 스마트 아파트를 구축해왔다.이러한 스마트 아파트는 총 13만 세대 이상(2023년 6월 기준)으로, 국내 가전 업체로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은 집 안의 가
현대건설이 국내 기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공사 수주를 따낸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26일 오전 9시36분 현재 현대건설의 주가는 전장 대비 8.46% 오른 4만1650원에 형성됐다.이날 현대건설의 주가는 장 초반 10%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현대건설은 현지시간 24일 사우디 다란에 위치한 아람코 본사에서 50억달러(약 6조5000억원) 규모의 ‘아미랄 석유화학 콤플렉스 패키지 1(에틸렌 생산시설)과 패키지 4(유틸리티 기반시설)’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기업이 사우디에서 수주한 사업
현대건설은 현지시간 24일 사우디 다란에 위치한 아람코 본사에서 50억달러(약 6조5000억원) 규모의 ‘아미랄 석유화학 콤플렉스 패키지 1(에틸렌 생산시설)과 패키지 4(유틸리티 기반시설)’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 서명식은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아람코 아민 나세르 CEO, 토탈에너지 파트리크 푸얀 CEO를 비롯한 정부 및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아미랄 프로젝트는 사우디 국영 석유·천연가스 기업 아람코가 발주한 사우디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이다. 사우디 유전의
코스피가 최근 조정으로 2600선을 내준 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섰다기 보단 최근 상승에 따른 일부 차익실현 매물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오는 2분기 실적 시즌에 맞춰 재차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주 들어 1% 이상 하락하며 2600선 아래로 내려왔다. 지수는 지난달 중순 이후 가파르게 상승하며 한때 2650선을 넘기기도 했다.최근 한 달 글로벌 인공지능(AI) 열풍과 반도체 업종의 반등이 국내 증시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특히 외국인들의
메리츠증권이 이태원동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사업 PF대출에 금융주관사로 참여해 총 1.3조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이태원동 유엔사부지에일레븐건설이 시행, 현대건설이 시공하여 아파트(420세대), 오피스텔(723실) 및 복합시설(호텔, 오피스, 판매시설등)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기존 브릿지대출 상환 및 금융비용 등으로 PF대출 총 1조3000억원을 조달했다.이 사업은 브릿지대출 단계부터 메리츠증권이 참여했고, 본 PF대출에 2000억원 참여했다. 또한 사업지의 우수성 및 안정적인 금융구조를 바탕으
SBI저축은행이 '피어오름 프로젝트' 를 통해 수원 지역 유소년 배구 꿈나무들을 후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피어오름 프로젝트는 SBI저축은행과 현대건설 배구단이 배구 꿈나무들의 희망을 꽃 피우고,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21년 11월에 시작해 올해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프로젝트는 현대건설 배구단의 매경기 종료 후 네티즌 투표를 통해 MVP를 선정하고, SBI저축은행과 선수의 명의로 일정 금액의 후원금을 적립해 유소년 배구 꿈나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현대건설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함께 국민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농업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현대건설은 14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일원에 위치한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현대모비스(서산 주행시험장)에서 농식품부와 ‘농업바이오단지 조성 및 청년농·스마트팜 육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청년 농업인이 함께 자리해 국가 농업정책 추진 상황과 실질적인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양측은 이날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가 정부 국책과제로 선정된 지 6년 만에 1만4000톤급 초대형 선박의 위용을 갖추고 출항에 나섰다.현대스틸산업은 13일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현대프론티어호 출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대스틸산업 이청휴 대표이사, 현대건설 이우호 전무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권기영 원장 등 각계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현대스틸산업 이청휴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무이의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는 국
연초 강세를 뒤로하고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 동력이 둔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증시에 상승 재료를 찾기 어려울수록 개별 종목의 이익 개선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최근 1개월 새 4% 가까이 하락했다. 연초 이후 상승분의 4분의 1가량이 되돌려진 상태다. 2차전지 업종의 초강세로 900포인트를 넘겼던 코스닥 지수 역시 800선 부근으로 하락하는 등 같은 기간 10% 가량 내렸다.국내 주가조작 사태,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연기 등 증시의 하방 압력을 키우는 요인들로 투자심리 마저 위
삼성물산(건설부문)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하 삼성현대사업단)은 울산광역시 중구 B-0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울산중구B-04재개발조합은 4월 30일 개최한 조합 총회서 삼성현대사업단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울산중구 B-04구역 재개발은 울산광역시 중구 교동 일대에 지하4층~지상29층 규모의 아파트 48개동 388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1조5420억원으로 양사 지분율은 각 50%다.울산중구 B-04 재개발은 울산의 전통적인 도심지로 울산경찰청 등 주요 기관과 우
HD현대건설기계(이하 HCE)가 아마존 불법 채굴에 HCE의 장비가 동원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 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HCE는 아마존 보호 대책을 발표하고, 인권과 환경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최근 그린피스는 아마존 불법 금 채굴에 HCE의 장비가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아마존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불법 금 채굴은 산림훼손 뿐만 아니라 수은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야기해 원주민들의 생존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HCE는 이러한 불법 금 채굴에 당사 제품이 사용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
HD건설기계가 생산하는 굴착기가 아마존 불법 채굴에 사용돼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에 일조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린피스는 4월 12일 프레스센터에서 ‘HYNDAI 중장비 아마존 파괴 동원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이 주장했다.이 자리에서 그린피스는 아마존 원주민 보호구역에서 횡행하고 있는 불법 금 채굴의 환경파괴 및 원주민 피해 실태를 고발하는 한편, 이러한 사태를 가속화하고 있는 굴착기 사용 현황 및 문제점을 조사해 공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아마존 유역에서는 ‘가림푸(영세규모 채굴장)’가 불법 금 채굴을 위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현대건설과 11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건설 로봇 분야 에코시스템(생태계) 구축 및 공동 연구 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서명식은 삼성물산 ENG실장 소병식 부사장,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박구용 전무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건설 로봇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산업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양사는 우선 지금까지 개발한 로봇을 상호 현장에 적용하는 등 로봇 활용
현대커머셜이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손잡고 산업차량 할부금융을 지원한다.현대커머셜은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현대커머셜 본사에서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할부금융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장병식 현대커머셜 대표와 허광희 HD현대사이트솔루션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HD현대의 건설기계부문을 대표하는 중간지주사이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산업차량과 유압부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독자 사업분야를 구축하고 있는 국내 대표 건설기계 기업이다.
현대건설이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2023 현대건설 x 서울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 기술·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등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특히 올해는 협업 트랙(현대건설 현업부서와의 협업 PoC 프로그램)뿐 아니라 육성 트랙(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육성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청년
현대건설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국내·외 청정수소 생산사업 및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서명식은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한수원 황주호 대표이사 등 양사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청정수소 생산사업을 공동 수행하는 한편, 탄소저감 분야 연구 개발을 본격화해 국가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협약에는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 ▲중남미 수
환경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문제가 전세계적인 핫이슈로 떠오르면서 기업마다 앞다퉈 ‘친환경’ 실천을 선언하고 나서고 있다. 친환경이 지속성장을 가능케 하는 필수불가결한 키워드로 떠오른 탓이다. 미국과 유럽 등 빅마켓에서 속속 도입하고 있는 탄소배출 규제를 타개하는 해법 역시 친환경 전략이다. 이제 수백년간 지속된 ‘기업=환경파괴’라는 등식을 깨뜨리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됐다. 국내 굴지의 그룹사들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노력을 집중 조명해 본다.현대자동차그룹이 ‘퍼스트 무버(선도자)’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현대건설이 메타버스 산업 고도화 지원과 건설업 연계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산학협력에 나선다.현대건설은 13일 창립 75주년 기념으로 한정 발행한 NFT(대체불가토큰) 판매 수익금 전액을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금액(총 31만3000클레이)은 메타버스 연구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지난 7일 양 기관은 고도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기술 확보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산업 연계 메타버스 사업화 공동 연구 △
현대건설은 국내 석유화학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설비를 건설하는 ‘샤힌 프로젝트’ 가동에 본격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샤힌 프로젝트는 에쓰오일이 9조2580억원을 투자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에쓰오일의 최대주주이자 사우디 국영 석유·천연가스 기업인 아람코의 국내 투자 중 가장 큰 규모로, TC2C 기술이 최초로 도입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팀 크래커를 비롯한 대단위 설비를 통해 폴리에틸렌(PE) 등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게 된다.현대건설은 본 프로젝트의 주간사로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DL이앤씨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 석유화학사업인 샤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샤힌 프로젝트 중 패키지1 분야의 TC2C와 기존 공장 연결 공사 사업에 참여한다.DL이앤씨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으로부터 패키지1 공사 일부를 양도 받아 사업에 참여한다. 패키지1은 총 5조4000억원 규모다. DL이앤씨 지분은 26%로 양도 금액은 약 1조4000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42개월로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이다.에쓰오일이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국내 석유화학산업 사상 최대 규모로 9조2000억원대의 천문학적 비용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