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일본 SMBC(Sumitomo Mitsui Banking Corporation)은행과 JPY 100억엔(미화 73백만불·약 960억원) 규모의 외화 ESG 커미티드라인 약정을 신규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커미티드라인은 약정을 맺은 금융기관으로부터 약속한 한도 내에서 외화를 공급받을 수 있는 조달라인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유동성 경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외화 확보 수단이다.외화 유동성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커미티드라인을 확대해온 신한은행은 이번 약정체결로 기존의 USD, EUR, CNY 외에 JPY 라
신한은행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2022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환경책임투자의 조기 정착과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신한은행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확산 노력과 녹색채권 발행 등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환경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신한은행은 ▲국내 최초 국제기후채권기구 기준에 적합한 기후채권 USD 5억불 발행 ▲한국형 녹색분류체
신한은행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본사에서 금융감독원, KB국민은행과 함께 소상공인 및 장애아동가정을 위한 후원금 1억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굿네이버스에 전달된 후원금은 소상공인 영업장 50개소에서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해 지원이 필요한 장애아동가정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전달식에는 소상공인 3명이 함께 참여해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공동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장애아동가정에게 필요물품을 제공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인사가 본격 시작됐다.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이 용퇴하고,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새로운 사령탑에 오르면서 ‘물갈이’ 시즌이 도래한 것이다. 다만 CEO 인사에 ‘관치’가 작용한다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자리에 ‘관료 출신’ 외부 인사인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앉게 되면서 관치 입김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다른 금융지주 CEO 인사에서도 관료 출신 인사가 중용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와 관련해 금융노조는 ‘관치 금융 철폐’, ‘모피아 낙하산 인사 반대’ 입장을 내
NH농협금융지주는 1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이석준 전(前) 국무조정실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이석준 신임 회장 후보자는 이사회와 주총을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달 14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했다.이후 약 한 달간 내·외부 후보군에 대해 종합적인 경영능력과 경력, 전문성 및 평판 등을 중심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를 진행했다.수차례에 걸친 심도 깊은 논의와 심사를 통해 후보군을 압축했으며, 심층 면접 진행 후 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이석준 후보자를 최종 후보자
금융권 CEO(최고경영자) 인사 시즌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장들도 임기 만료를 줄줄이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시중은행장은 연임 가능성이 커 보이는 반면, 국책은행의 경우 '관료 출신' 외부 인사들이 중용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신한은행은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이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되면서 새 수장을 뽑아야 하는 상황이다.박성호 하나은행 은행장은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반면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연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의 경우 차기 행장에 '관료 출신' 외부
신한DS는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그룹 백년관에서 그룹사 전체 클라우드를 운영 및 관리하는 ‘신한금융그룹 클라우드 통합운영센터(클라우드 운영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신한DS는 백년관 건물 내에 클라우드 운영센터를 개소해 그룹 전체 클라우드의 운영 및 관제를 한 공간에 구성함으로써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통합 대응 체계를 확립하게 됐다.또한 ▲클라우드 자원에 대한 연중무휴 상시 모니터링 ▲센터 내 운영 인력 집중화 통한 분야별 운영 전문 서비스 제공 ▲그룹사 클라우드 통합 운영을 통한 비용 효율화를
신한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29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기업혁신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경영혁신과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 및 포상하고 기업 혁신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신한은행은 ▲2020년 시중은행 최초 적도 원칙 가입 ▲동아시아 최초 탄소중립 선언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 ▲‘New SOL·헤이영캠퍼스·디지로그브랜치’ 등 온·오프라인 채널 혁신 ▲금융권 최
신한은행은 지난 7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은행권 중 유일하게 ‘데이터 전문기관 예비지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내부 프로세스 및 설비를 완비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공공·비금융 기관과의 제휴 사업을 추진해 데이터 결합 역량을 축적해 왔다.이번 예비지정에서 신한은행은 금융위·금융감독원의 데이터 전문기관 지정원칙(신뢰성·전문성·개방성)과 세부심사 기준을 은행권 중 유일하게 충족해 금융위로부터 예비지정을 받을 수 있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 전문기관 예비 지정으로 은행 데이터와 이종 데이터 간
정권 교체 이후 첫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인사에 나선 신한금융지주가 ‘세대교체’를 선택했다. 3연임 가능성이 높았던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가 됐다.이에 따라 향후 우리·NH농협지주 회장에 대한 인사도 금융권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정권 교체 이후 금융지주 회장들이 대거 교체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는 조용병 회장 연임이 아닌 진옥동 행장을 새로운 신한금융 회장으로 추천했다. 당초 금융권은 조용병 회장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본사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진 후보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을 거쳐 회장으로 취임해 3년 간 신한금융을 이끌게 됐다.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세대교체를 위해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 회추위 만장일치로 진옥동 후보 선정회추위는 지난 11월 초부터 수차례 회의를 거쳐 후보군을 압축해 왔으며, 이날 회의에서 압축된 후보들의 경영성과 및 역량, 자격요건 적합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
신한은행은 전세대출 만기 3개월 전 고객에게 필수사항 안내영상 배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영상은 신한은행 전세대출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전세계약 만기전 알아야하는 필수 내용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다.세부적으로 ▲전세만기 3개월전 집주인에게 통보해야 하는 이유 ▲보증금 증액시 주의사항 ▲전입과 확정일자의 중요성 ▲임차권 등기명령제도 등 전세계약 만기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시를 통해 쉽게 안내한다.특히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깡통전세, 역전세 등 전세계약 만기임에도 보증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는 세입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
금융지주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적표를 받아 들였다. 반면 은행들은 금융사고로 인해 G(지배구조)부문에서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6일 금융권과 한국ESG기준원(KCGS)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들은 올해 ESG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산하의 비영리 단체인 KCGS는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ESG 평가 기관으로 꼽힌다. ESG 평가는 총 7등급(S·A+·A·B+·B·C·D)이다.KB금융과 신한금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CGS로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 본사에서 ‘여성 한부모 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신한은행은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동행(同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신한은행은 향후 3년간 매년 1억원씩 기부금을 후원해 연간 50명의 여성 한부모가 실질적인 교육을 받고, 경제적 자립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동방사회복지회는 소득수준 및 자립의지를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발하고, 수혜자의 자립 계획에 따라 직업교육, 자격증 취득 등의 맞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일 오전 서울 명동에 위치한 카페스윗 쏠에서 조용병 회장 및 그룹사 CEO들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희망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신한금융 조용병 회장과 임직원 50여명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영양제, 보조배터리 겸 손난로, 무릎담요, 각종 학용품을 담은 희망꾸러미를 직접 제작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희망꾸러미 세트 700개 전달을 위한 총 1억원의 후원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탁했다.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지난 2019년부터 ‘밝은 미래
신한금융그룹은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 2023 나눔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이웃사랑성금 160억원을 전달했다.신한금융은 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전략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 등 그룹사가 함께 120억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희망재단에서 40억원을 추가 후원해 전년보다 30억원 증액된 총 160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위기가정 재기지원과 학대피해아동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구축,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이제 사회규범과 같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新)국제경제질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들은 기후공시와 공급망 규제 등 ESG의 기준을 강화해 새로운 무역규제의 칼로 들이밀 태세다. 결론 도출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대내적으로도 일부 대기업와 같이 잘못된 조직문화, 비도덕적 마케팅, 경영진의 갑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무섭다. 한번 잃은 신뢰를 다시 얻기가 쉽지 않다. ESG경영의 중요성은 이제 경영전반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고 있으
신한금융그룹이 차기 회장직 후보군을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으로 압축시키면서 선임 절차를 본격화했다.금융권에서는 조 회장의 3연임을 위력하게 보고 있다. 그간 조 회장의 발목을 잡았던 법적 리스크가 해결 됐고,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데 이어 올해 3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KB금융그룹을 제치고 '리딩금융그룹' 타이틀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신한금융이 현재 부회장직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조 회장이 이번에 연임에 성공한다면 현재 회장직 후보군에 오른 진옥동 은행장과 임영진 사장이 부회장직
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9일 차기 대표이사 회장 압축 후보군으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회추위는 11월 중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회의를 통해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 추천 절차, 회의 일정 및 후보군 심의 기준 등 회의 운영과 관련된 내용을 확정했다.또한 내부 및 외부 인사를 포함한 폭넓은 후보군에 대한 심층 심의를 거쳐 압축 후보군을 선정했다.신한금융 이사회 관계자는 “지난 10월 사외이사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