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ESG 경영실천에 박차를 가한다.한화생명은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21일(화) 오후 여의도 본사 63빌딩에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화생명 정영호 성장경영추진실장과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생명은 오랫동안 사용해 폐기해야 하는 사무용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하여 회수 및 재활용한다. E-순환거버넌스에서 신분증 스캐
SK에너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컨소시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SK에너지는 지난달 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컨소시엄에서 직업능력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저탄소, 디지털 경제 등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직무전환 훈련을 제공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형 공동훈련모델로, 국내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총 18개소 중 우수기관에 선정된 기업은 SK에너지가 유일하다.SK에너지는 전 세계적인 저탄소∙
환경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문제가 전세계적인 핫이슈로 떠오르면서 기업마다 앞다퉈 ‘친환경’ 실천을 선언하고 나서고 있다. 친환경이 지속성장을 가능케 하는 필수불가결한 키워드로 떠오른 탓이다. 미국과 유럽 등 빅마켓에서 속속 도입하고 있는 탄소배출 규제를 타개하는 해법 역시 친환경 전략이다. 이제 수백년간 지속된 ‘기업=환경파괴’라는 등식을 깨뜨리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됐다. 국내 굴지의 그룹사들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노력을 집중 조명해 본다.삼성전자가 친환경을 경영철학에 심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삼
정부가 민간투자 300조원을 유치해 경기도 용인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고 발표했지만, 재생에너지 공급 및 조달 계획과 탄소배출, 수자원 활용 등 환경에 대한 계획이 ‘백지상태’라는 지적이다. 정부는 장기적인 계획인 만큼 지속적으로 보완해 우려 사항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 반도체 산업 강화 위해 수도권에 메가 클러스터 짓는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반도체, 배터리, 미래차 등 첨단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국가 첨단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이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카본 트러스트는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을 위해 설립된 영국의 비영리 기관으로, 탄소발자국 인증은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국제 인증 제도 중 하나로 꼽힌다.디스플레이 패널 제품이 카본 트러스트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탄소배출량 산정 표준(PAS 2050)에 맞춰 제품 생산과 출하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밀하게 검증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공신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학교가 ‘친환경 디자인’을 주제로 산학협동 프로젝트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는 1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50년 넷제로(Net Zero)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이 지향하는 다양한 그린(Green) 청사진을 대중에게 친숙하고 쉽게 전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양 측은 SK이노베이션의 파이낸셜 스토리 ‘Carbon to Green’을 직관적이고 친숙하게 표현하는 캐릭터, 글씨체, 조형
한국동서발전은 울산시 중구 소재 본사 사옥에서 울산시·5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울산어린이집연합회·새활용연구소와 ‘친환경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에 따른 첫 행보로 새활용연구소에서 양성한 시니어 탄소중립전문강사가 울산지역 656개 어린이집·가정보육 가구 등 총 3만2000여명의 유아와 7000여명의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탄소중립 체험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동서발전은 새활용연구소에서 생산한 병뚜껑 수거용 재생비닐을 어린이집에 제공하고 유아들의 자원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는 E-순환거버넌스, 한국생태환경연구소, 비케이위너와 ‘폐가전 수거 시민참여 활성화 디지털 리사이클링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 약 150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폐가전제품의 회수·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협약 내용에는 ▲폐가전 수거 서비스 대민 홍보 ▲폐가전제품 실적 데이터 운영 ▲가전제품 친환경적 사용에 대한 시민대상 홍보 및 교육자료 제공 ▲전자공문 송·수신 시스템 개발이 담겼다.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는 제도 총괄 운영 및
SK케미칼이 국내 화장품용기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연우’와 협력해 친환경 용기 활성화에 나선다. 양 사는 13일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용기 개발 및 상업화를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SK케미칼은 화학적 재활용 소재인 '에코트리아(ECOTRIA) CR'과 소비자 사용후 페트(PET)로 재활용이 가능한 '에코젠 클라로(ECOZEN Claro)'를 공급하고, 연우는 이를 활용해 다양한 친환경 고투명 화장품 용기를 개발해 생산하는 등 협력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글로벌 화장품 고객사에 친환경 용기
롯데케미칼, 롯데알미늄, 삼성웰스토리가 친환경 패키지 도입을 위해 손을 잡았다.3개 사는 9일 경기도 분당 삼성웰스토리 본사에서 롯데케미칼 윤승호 폴리머본부장(전무), 롯데알미늄 이상원 PM영업본부장(상무), 삼성웰스토리 김헌 FSC사업부장(부사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원료사-제조사-업체간 의기 투합으로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으로 3개 사는 4월부터 삼성웰스토리 급식 사업장의 프레시푸드 및 요거트 등 테이크아웃 제품에 친환경 용기가 사용될 예정으로, 향후에는 사용된 재활용 용기를 수거
SK지오센트릭이 2025년까지 조성하는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단지인 ‘울산ARC(Advanced recycling cluster)’ 조성에 필요한 기술 협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SK지오센트릭은 최근 자사 엔지니어 및 연구진 12명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이하 PCT) 플라스틱 재활용(Recycle PP) 상업 공장을 방문하는 등 지난 1월부터 약 2개월간 재활용 최적화를 위한 설비 조정 및 기술 협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PCT는 용제를 활용해 폐플라스틱에서 오염물질과 냄새, 색을 제거한 초고순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이 SK이노베이션이 발표한 ‘올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전략 지원을 위해 R&D경영을 중심으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올타임 넷제로는 SK이노베이션 창립 100주년인 2062년까지 회사 창사 이래 배출한 모든 탄소를 상쇄하겠다는 전략이다.이 원장은 최근 SK이노베이션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의 인터뷰에서 “환경과학기술원(이하 ‘기술원’)은 회사가 추구하는 올타임 넷제로라는 비전을 완성하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일하는
LG전자가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로 선도한다.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올레드 TV를 선보이며 관련 투자를 지속한 LG전자는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올레드 TV가 대세화를 이루는 만큼, 신제품에 역량을 집약해 1위 자리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10년간의 혁신을 담았다, LG전자의 2023년형 올레드 TVLG전자는 8일 LG전자 서초캠퍼스에서 '2023년형 LG TV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했다. 발표회가 진행된 곳은 2013년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올레드 TV를 선보인 장소로, 10년
현대백화점은 ‘나눔의 일상화’를 가치로 색다른 기부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최근 1년간 캠페인 누적 참여 고객 30만명 달성이라는 성과를 올렸다고 8일 밝혔다.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백화점 업(業)의 본질을 살려 ‘풀뿌리 기부문화’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현대백화점이 지난해 3월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개시한 ‘365 리사이클 캠페인’은 올해 2월 말까지 20만5000여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헌 옷‧신발‧가방 등 재판매가 가능한 물건과 투명 페트병‧종이류 등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 등을 상시 기부받는 업계 유
SK케미칼이 ‘그린소재 글로벌 리더로 도약’이라는 목표를 위해 그린 소재 사업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SK케미칼은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사업과 친환경 소재 투자 강화를 통해 그린소재 사업 중심의 ‘에코 트렌지션’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 11월 SK케미칼은 2022년 3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그린소재 사업 중심의 에코 트렌지션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화학적 재활용, 바이오 소재, 그린에너지 사업을 축으로 화학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과 고객을 글로벌로 확대해 2030년 그린 소재 관련 매출을 2조600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 디지털프라자’가 오는 8일부터 ‘삼성스토어’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360개의 디지털프라자뿐 아니라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입점된 전체 오프라인 매장의 명칭도 삼성스토어로 변경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갤럭시·비스포크·스마트싱스·라이프스타일 TV 등으로 한층 젊어진 삼성전자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삼성스토어를 차별화된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삼성스토어는 ‘One Samsung(원 삼성)’이 제공하는 초연결 경험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
SK이노베이션의 석유개발사업 자회사 SK어스온의 명성 사장이 “석유개발과 친환경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회사(Carbon Neutral Company)’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명 사장은 최근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SKinnoNews)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올해는 SK어스온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파이낸셜 스토리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보다 구체화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탄소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지난 2021년
SK인천석유화학은 폐타이어 열분해 기술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 엘디카본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폐타이어 리사이클 사업에 본격 진출해 친환경 제품 생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양사는 지난 3일 인천 서구 SK인천석유화학에서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과 황용경,백성문 엘디카본 각자대표, 박영상 KDB산업은행 중부지역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계약을 체결했다.SK인천석유화학은 이번 투자에 따라 엘디카본에서 생산되는 폐타이어 열분해유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었으며, 내년 상반기부터 열분해유를 공정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이하 삼성)은 3월 1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유럽영상의학회 2023(ECR)’에 참가해 초음파, 디지털 엑스레이 등 다양한 영상 진단 기기를 전시했다고 5일 밝혔다.삼성 의료기기는 정확한 진단을 위한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는 동시에 제품의 설계·생산·포장·전시 단계까지 친환경을 고려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초음파 부문에서는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진단기기인 ‘RS85 Prestige’와 유럽에 처음 소개하는 ‘V8’과 ‘V7’을 내세워 기존 대비 더욱 선명한 이미지로 의료진들의 정확한 의사결정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동서발전과 ‘재활용 플라스틱 자원화 통한 수소생산 및 수소 활용 연계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이 참석했다.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재활용 플라스틱 자원화 수소 생산사업 △수소 활용 연료전지 발전사업 △수소 및 암모니아 통한 발전연료 활용사업 △풍력, 지열, 태양광발전, 소형원자로 발전사업을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 사업 △해외 그린수소, 암모니아 사업개발 및 터미널 구축 등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