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환경본부, 관련 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가 E-순환거버넌스, 한국생태환경연구소, 비케이위너와 ‘폐가전 수거 시민참여 활성화 디지털 리사이클링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환경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가 E-순환거버넌스, 한국생태환경연구소, 비케이위너와 ‘폐가전 수거 시민참여 활성화 디지털 리사이클링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환경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는 E-순환거버넌스, 한국생태환경연구소, 비케이위너와 ‘폐가전 수거 시민참여 활성화 디지털 리사이클링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 약 150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폐가전제품의 회수·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에는 ▲폐가전 수거 서비스 대민 홍보 ▲폐가전제품 실적 데이터 운영 ▲가전제품 친환경적 사용에 대한 시민대상 홍보 및 교육자료 제공 ▲전자공문 송·수신 시스템 개발이 담겼다.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는 제도 총괄 운영 및 대민 홍보를 담당하며, E-순환거버넌스는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및 데이터 관리를 맡는다.

한국생태환경연구소는 공동주택 가전제품의 환경친화적 사용방법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교육을 진행하며, 비케이위너는 아파트 관리앱을 통한 폐가전 무상방문 서비스 홍보 및 전자공문 송수신시스템을 개발해 제공하게 된다.

기존 등기우편 개별 발송 등의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는 전자공문 송·수신시스템 개발 도입 등을 통해 올바른 폐가전 배출방법 및 가전제품의 친환경적인 사용방법을 안내함으로써, 폐가전 재활용 정책에서 공동주택 맞춤 디지털 방식으로 추진하는 전국 최초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운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본부장은 “폐가전 회수·재활용 실적을 계속 모니터링 하여 폐가전 적정 수거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hd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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